그렇게 검찰총장 날릴 사유가 떳떳했다면 처음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청구할 때 기자들 퇴근할 때 긴급브리핑으로 입장문 발표만 하고 나가지도 않았을 것이며,
누가 봐도 잘못이었다면 징계위원은 더더욱 공정해 보이는 인사로 선임했을 것이며,
징계과정은 전부 공개했을 것이고, 발표 역시 백주대낮에 사람들이 다 얘기할 수 있을 때 발표했겠지요.

징계위원은 편향된 인사로 다 채웠고, 정직 2개월 발표 역시 새벽 4시에 하는 추함...

과거 사악군님이 PGR21에 윤석열 사냥이라는 글을 남긴 게 기억나는데,
https://pgr21.com/freedom/83658

사냥꾼으로 올라왔고, 쓰임을 다했으니 내려갑니다.
설마 공수처장으로 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서울시장은 상관없지만 공수처장은 안됩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에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쑥스럽군요. ^^
회원정보로라도 자랑해야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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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된 인사로 채우기 어려우니 4명으로 진행하는 추함 진짜..이 정권은 법치에 대한 이해도가 0입니다. 7명의 위원을 두도록 정하고 있는데 '스스로 회피할 회피사유 있는자'를 기피신청 판단자로 넣고 위원회를 처음부터 4인으로 구성해서 4명이 판단을 내리도록 했어요. 과반수출석 과반수 의결로 정하고 있는것은 출석하지 못할 사유가 있을 때를 대비한 규정이지 처음부터 4명만 채워서 심사를 하라고 있는 규정은 당연히 아닙니다. 뭐 국회에서부터도 그러고 있긴하죠. 야당과 토론이나 합의없이 '법에 써있는 정족수는 지켰으니 되었잖아?' 수준으로 노는데 이건 법조인이나 국회의원은 커녕 범죄자 중에서도 더러운 작자들의 발상입니다. 안된다고 안써있잖아? 라는 유아적 발상. 최근 공포된 모든 법률이 절차적 정당성을 이유로 위헌판결이 내려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중대명백한 하자가 있죠.

개정되어서.. 솔직히 비토권삭제도 문제지만 공수처 검사 자격요건 기준 완화도 정말 커다란 개악입니다.
실무경력 요구가 삭제되고 그냥 자격보유로 바뀌었죠. 일자리 없이 변호사시험 합격하고 7년 백수(라 쓰고 시민운동이라 한다)
로 지내면 공수처검사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종전 공수처 검사 자격요건은 "변호사 자격 10년보유, 재판/수사 또는 수사처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실무5년'자격이 필요했습니다.
이걸 변호사자격 10년을 7년으로 완화하고, 이거가 중요한게 아니고
실무연한 자격을 삭제해버렸습니다. 조사업무 실무경력이 없어도 됩니다.

일자리 없어서 집에서 놀고먹던 변호사, 자존심과 먹을 것이 없어 먹이만 던져주면 절대 배신하지 못할
개들을 공수처 검사로 배치하겠다는 거죠.

추미애는 바뀌기 전에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아마..판사 경력이 5년 넘었을거에요 ㅎㅎ
'변호사 자격'은 실제 변호사로 일을 한 실무경력과는 다릅니다.

제가 위에 백수라고 쓴 이유가 있습니다. 장롱면허처럼 변호사 시험 합격하고 판검사는 커녕
변호사일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조차 7년이 지나면 공수처검사가 될 수 있다는 거에요.
백수기간이 길었던 사람일수록 공수처검사 시켜준다는데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할 충견들이 되겠죠.

부당한 지시를 하면 'ㅅㅂ 더러워서 나가서 변호사한다'하고 거부할 수 있는 검사들과 일을 하는게
너무 힘들었겠죠. 물라면 물고 짖으라면 짖고 기라면 길 그런 사람들로 뽑겠다는게 공수처법개정안입니다.

그리고 조사업무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뭘 알까요? 밑에 수사관- 경찰인력들 하라는대로 도장이나 찍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