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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2/26 22:59:22
Name   박지운
Subject   백신접종 첫날 6시까지 1만6천813명 접종…일부 경미 이상반응도(종합2보)
https://www.yna.co.kr/view/AKR20210226042352530?section=safe/news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55&aid=0000877449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그래 관련 기사를 이것저것 많이 봤어요.
사회 면이 오늘은 각지의 백신 접종 소식들로 가득했는데 홍차넷 뉴게에는 하나도 없네요...
그래 좀 종합적인 기사랑 접종 후기랑 같이 가져왔습니다.
이런 정도야 별거 아니니 홍차넷에는 안 올라왔을까...

홍차넷에는 맞아본 분 안 계실까.
오히려 주사를 놓아본 분이 계실까요.

기사로 쏟아지는 후기들을 보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백신을 맞고 긍정적인 희망을 얘기하는 사람들 보니 그랬어요.

또 여성 비율이 높아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1단계 과정이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인데
입소자들은 65세 이상인 경우가 상당히 많을 거고 주로 종사자들이 맞았겠네요.
어머니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따셨는데 그 일을 하셨으면 먼저 맞게 되셨을까 @.@...
요양보호사나 간호사 등은 여성 비율이 높은 직종이기 때문인지 기사에도 주로 여성 접종자들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보니 인터뷰에서 많이 나온 말들이 요양병원 면회 얘기였고요. 얼른 어르신들 면회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은 얘기요.
옛날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을 몇 번 가봤는데 가족들 면회를 그렇게나 기다리시더라고요.
현재 면회가 제한적이라 힘들어한다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집단 감염 터져서 코호트 격리하면 그건 너무 참담하니ㅠㅠ
그리고 어느 기사에선가 요양병원 입소자 한 분이 왜 자기는 못 맞냐며 얘기를 했다는데ㅠ
65세 이상은 보류한 건이 역시 지나고도 좀 아쉽습니다. 이미 영국에서의 자료가 좀 쌓인 시점 아니었나. 스코틀랜드 자료도 나온 지금 시점엔 더 그러네요.

아이러니하게도 K-방역 덕분에 기존 항체 보유자는 서구권보다 훨씬 적을 거라 앞으로 부지런히 맞혀야겠어요.

미국에선 바이든 취임 이후 접종 속도가 꽤 빨라져 5천만 회까지 접종했다는데, 미국에 여유가 생기면 백신 물량에도 여유가 생기겠죠? 얀센 백신도 승인 났다고 하고 스푸트니크Ⅴ도 효과가 좋다고 하고 중국에서도 시노팜, 시노백에 이어 캔시노 백신이 나온다는데 이러면 3세계 국가들에도 충분한 물량이 돌아가겠죠? 인간의 승리가 머지않아 오겠죠?

물론 변이가 각지에서 계속 발견된다는 부정적인 소식도 봤는데 -.-... 이건 인간 대 바이러스의 단기 접전 이후 장기전으로 가는 거고. 거기서도 인간들이 그럭저럭 판정승 정도는 거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희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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