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은 알방법이 없으나.
이걸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장일치로 각하할걸 조사개시결정후 4달이나 들고 있었군요.

정치적인 논리로 건드리기에는 세월호와 천안함은 너무 가슴아픈 상처입니다

언제는 진정인 자격이 되어서 받았다더니 ㅋㅋㅋ. 하여튼 그래도 완전 바보들은 아니었네요.

"작년 9월 7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원인을 밝혀 달라는 취지의 진정이 접수됐다"며 "사전 조사를 거쳐 그해 12월 14일 조사 개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위원으로도 활동했던 신상철 씨가 '사망 사건 목격자로부터 전해 들은 사람'이라는 진정인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진정을 접수한 이상 관련 법령에 따른 각하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조사 개시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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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사전조사후 조사개시결정 - 4개월 조사 - 언론타니 만장일치 각하
만장일치 각하할 사안이라면 3개월 조사시 각하되었어야 정상적인 절차진행이었겠죠.

[결과적으로 위원회의 신중하지 못한 지난해 말 조사 개시 결정으로 사회적 논란만 일으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재조사하려다 이제 여론이 들끓으니 그냥 눈치 본 거라고 생각듭니다. 눈치라도 보니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조사하려 했으니 가증스럽다고 할까요?

말씀처럼 올해 연초부터 지지율 떨어지지 않았으면 조사 진행해서 어떤 결과를 냈을지 모른다고 봅니다.
이래서 정치인들은 지지율로 두들겨 패야 이상한 짓을 못하는거죠.

제목만 보고 반가워 얼른 가져왔더니 내용 숙지가 부족했습니다. 더욱 국민 눈치를 보도록 지켜보는 것이 영혼들과 생존자들을 지키는 것이 아닌가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