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적으로나 부작용의 증상으로 보나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지만, 이미 이렇게 불안이 확산되어서야 맞을 사람들이 납득할지를 모르겠네요. 일단 위험을 주지하고 나면, 최악의 케이스에 해당되는 게 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의 사람들이다 보니...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앞으로 2년은 더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위 표는 medium exposure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같은 자료에서 low exposure일 때의 표를 보면 유일하게 30세 미만 그룹의 beneftis가 harms 보다 작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재 감염 상황은 low exposure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걸 기준으로 삼지 않았을까 유추해 봅니다.
2. AZ와 화이자가 압도적으로 접종 수가 많고, 모더나는 보다 적습니다.
문제는 국내 언론에서 AZ가 화이자보다 압도적으로 위험하다고 기사를 내는데, AZ가 접종이 중단된 것은 임상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이상사례가 PMS에서 발견됨 + EU와 영국의 정치적인 분쟁 등의 이유입니다. 단순 안전성 때문이라면 EMA에서 "그럼에도 접종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는 식으로 뒷구멍을 열어놓지 않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