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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4/14 11:04:18수정됨 |
Name | Groot |
File #1 | ff4b4a63d315adce1fafd93bcb478362.jpg (39.5 KB), Download : 42 |
Subject | 여성 가점 유지, 장애인 가점은 폐지…청년창업 역차별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93281 보궐선거전에는 역차별에 관한 날서있는 기사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역차별은 당연하다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들이 많았는데 연령별 지지율을보고 호들짝 놀란듯 싶읍니다? 역차별에 대해 제대로 짚어주다니 ㄷㄷ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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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6배 여성몰아준다고 욕먹으니까 바꾸고서는
남성 장애인들이 가산점받는게 꼴보기 싫었나보죠?
여성 6배가산점을 못주게한다면 여성외 가산점을 다 없애버려서 효과를 유지하겠어..같은거군요.
남성 장애인들이 가산점받는게 꼴보기 싫었나보죠?
여성 6배가산점을 못주게한다면 여성외 가산점을 다 없애버려서 효과를 유지하겠어..같은거군요.
기사 내용이 더 심각한게
[중기부 기술창업과 관계자는 “1000명이 들어오면 장애인이 3~5명밖에 되지 않는데, 이들을 위해 인력, 장비 등을 신설해야 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
이딴 생각을 하고있음...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는걸 벌레몇마리 꼬이는것처럼 보고있죠
[중기부 기술창업과 관계자는 “1000명이 들어오면 장애인이 3~5명밖에 되지 않는데, 이들을 위해 인력, 장비 등을 신설해야 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
이딴 생각을 하고있음...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하는걸 벌레몇마리 꼬이는것처럼 보고있죠
제가 저때 엄청 빡쳐서 기사퍼다나르고 그랬었죠..ㅡㅅㅡ 심지어 3점이 가산점 [만점]이었습니다. 여자면 다른 가산점이 아무것도 필요없음.
걍 모순이 많군요.
“장애인의 합격률이 낮고 이 사업 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사업이 있기 때문에 가점을 폐지했다” => 그러면 '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이 낮고 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때문에 의무구매를 하지 않았다" 라고 해도 인정해주겠군요?
“1000명이 들어오면 장애인이 3~5명밖에 되지 않는데, 이들을 위해 인력, 장비 등을 신설해야 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 => 가점 0.5점때문에 장애인이 3~5명 붙었다면 없애도 붙는 장애인들이 있을텐데 어차피 인력, 장비는 그대로 신설해야할텐데요? 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으니까 장애인은 충분한 자격과 요건이 되어도 뽑지 않으시겠다?
“장애인의 합격률이 낮고 이 사업 외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사업이 있기 때문에 가점을 폐지했다” => 그러면 '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이 낮고 만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때문에 의무구매를 하지 않았다" 라고 해도 인정해주겠군요?
“1000명이 들어오면 장애인이 3~5명밖에 되지 않는데, 이들을 위해 인력, 장비 등을 신설해야 하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 => 가점 0.5점때문에 장애인이 3~5명 붙었다면 없애도 붙는 장애인들이 있을텐데 어차피 인력, 장비는 그대로 신설해야할텐데요? 아?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으니까 장애인은 충분한 자격과 요건이 되어도 뽑지 않으시겠다?
여자들 우대 할려고 남자들 차별하는것에 더 나아가서 이제는 장애인 분들 까지 차별 시도하네
이게 바로 페미니즘이 바라는 계급화
이게 바로 페미니즘이 바라는 계급화
현정권의 페미니즘 정책이란건 그냥 '여성우대'도 아니고 '헤게모니를 쥔 젊은 여성우대'입니다.
[여성권력 갑질]이지 소수자보호나 약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에요.
남녀차별의 가장 큰 실제 피해자인 중장년 여성을 위한 정책 뭐 생각나는게 있으세요?
젊은 여성과, 젊은 여성장애인 사이에서조차 가산점 차이를 없애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거 보십시오.
이게 어디 약자를 위한 정책입니까.
[여성권력 갑질]이지 소수자보호나 약자를 위한 정책이 아니에요.
남녀차별의 가장 큰 실제 피해자인 중장년 여성을 위한 정책 뭐 생각나는게 있으세요?
젊은 여성과, 젊은 여성장애인 사이에서조차 가산점 차이를 없애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거 보십시오.
이게 어디 약자를 위한 정책입니까.
에이 설마... 3점 만점에 여성을 3점 주면 무조건 만점인데 말이되나? 하고 찾아봤더니 진짜네요? 이건 진짜 해도해도 너무했네요.
https://k-startup.go.kr/common/attachFileView.do?attachSn=203879
["항목별 가점은 상이하며, 최대 3점까지 부여"]
https://k-startup.go.kr/common/attachFileView.do?attachSn=203879
["항목별 가점은 상이하며, 최대 3점까지 부여"]
용어 가지고 다투는 게 공회전이 되기 쉽고, 제가 짬짬이 공부하고 있는 '페미니즘'과 제로스님이 언급하시는 '페미니즘'이 지칭하고자 하는 게 각기 다르다는 건 맥락으로 짐작할 수 있다만, 그래도 좀 구분을 해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피상적으로 받아들인 페미니즘을 가지고 여성의 소수자적 지위에서 도덕적 헤게모니를 유도한 후 세상 만물에 적용하는 닝겐은 저도 마뜩치 않아요. 하지만 사상으로서 페미니즘 일반은 (그 외의 다른 비판 이론들은) 기존 질서를 거꾸로 뒤집어서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도덕적 성화나 헤게모니를 부여하자고 하지 않... 더 보기
용어 가지고 다투는 게 공회전이 되기 쉽고, 제가 짬짬이 공부하고 있는 '페미니즘'과 제로스님이 언급하시는 '페미니즘'이 지칭하고자 하는 게 각기 다르다는 건 맥락으로 짐작할 수 있다만, 그래도 좀 구분을 해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피상적으로 받아들인 페미니즘을 가지고 여성의 소수자적 지위에서 도덕적 헤게모니를 유도한 후 세상 만물에 적용하는 닝겐은 저도 마뜩치 않아요. 하지만 사상으로서 페미니즘 일반은 (그 외의 다른 비판 이론들은) 기존 질서를 거꾸로 뒤집어서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도덕적 성화나 헤게모니를 부여하자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모두가 평등한 방향을 이상으로 내걸지요. 물론 인간의 사회적 삶에서 도덕적 단두대 놀이가 가지는 힘이 있으니 무한 소수자성 대결로 빠지는 촌극을 벌이기도 하지만 휴...
사상으로서 페미니즘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모두 부정하고, 래디컬(가끔씩 소비되는 모습을 보면 래디컬도 아닌 것 같을 때도 있지만)을 가지고 전부로 치환하는 건 위험해요. 젠더가 중요하게 작동하는 영역들을 기술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페미니즘 일반이 제기해 온 질문이 유용하거든요. 남성이 더 취약한 지점을 더 파고들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에서 발전시킨 풍부한 논의들이 필요해요. 게다가 페미니즘은 무턱대고 여성이라면 전부 부둥부둥하는 그런 사상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기사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맞다면 그건 페미니즘이 더 앞장서서 비판해야 하는 지점이 되기도 하거든요.
사상으로서 페미니즘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모두 부정하고, 래디컬(가끔씩 소비되는 모습을 보면 래디컬도 아닌 것 같을 때도 있지만)을 가지고 전부로 치환하는 건 위험해요. 젠더가 중요하게 작동하는 영역들을 기술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페미니즘 일반이 제기해 온 질문이 유용하거든요. 남성이 더 취약한 지점을 더 파고들기 위해서라도 페미니즘에서 발전시킨 풍부한 논의들이 필요해요. 게다가 페미니즘은 무턱대고 여성이라면 전부 부둥부둥하는 그런 사상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기사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맞다면 그건 페미니즘이 더 앞장서서 비판해야 하는 지점이 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수년전까지는 한 1~2년정도 열심히 그런 구별을 이야기해봤습니다만 돌아온 것은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라는 비아냥과 '우리가 메갈이다'라는 페미니즘을 구별하지 말라는 선언이었습니다. 무턱대고 여성이라면 부둥부둥하는 페미니즘 외의 이론적 학술적인 사상으로서 페미니즘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과거의 아련한 추억 외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설의 일본1군같은 개념으로밖에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이제와서는 한남유충/허위사실로 개인을 저격하는 용어로 보이루가 게재된 논문이 버젓이 통과되는 학계에 대해 더이상 티끌만한 존중의 마음도 남아있... 더 보기
제가 수년전까지는 한 1~2년정도 열심히 그런 구별을 이야기해봤습니다만 돌아온 것은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라는 비아냥과 '우리가 메갈이다'라는 페미니즘을 구별하지 말라는 선언이었습니다. 무턱대고 여성이라면 부둥부둥하는 페미니즘 외의 이론적 학술적인 사상으로서 페미니즘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과거의 아련한 추억 외 현재에 이르러서는 전설의 일본1군같은 개념으로밖에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이제와서는 한남유충/허위사실로 개인을 저격하는 용어로 보이루가 게재된 논문이 버젓이 통과되는 학계에 대해 더이상 티끌만한 존중의 마음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는 특수한 상황을 일반적으로 확대하여 이야기하는 걸 싫어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지요. 남의 해석이 아닌 스스로의 자발적 발언, 일부가 아닌 진영적으로 공통되고 통일된 발언, 사적영역이 아닌 공적영역에서의 행태, 공식적 형식을 갖춘 상황 정도가 되면 이제 더이상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인 것이죠. 페미니즘진영의 만행은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으므로 저는 더이상 발언을 조심하거나 한정적으로 얘기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더 정확히 이야기하는 게 좋긴 하겠지요. 이번 댓글은 정책에 대한 이야기이니 주술관계를
더 정확히 연결짓기 위해 용어를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특수한 상황을 일반적으로 확대하여 이야기하는 걸 싫어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충분한 근거가 있어야지요. 남의 해석이 아닌 스스로의 자발적 발언, 일부가 아닌 진영적으로 공통되고 통일된 발언, 사적영역이 아닌 공적영역에서의 행태, 공식적 형식을 갖춘 상황 정도가 되면 이제 더이상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인 것이죠. 페미니즘진영의 만행은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으므로 저는 더이상 발언을 조심하거나 한정적으로 얘기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더 정확히 이야기하는 게 좋긴 하겠지요. 이번 댓글은 정책에 대한 이야기이니 주술관계를
더 정확히 연결짓기 위해 용어를 수정하였습니다.
한 부분만 지적하자면 혹시 보이루를 통과시킨 학술지가 여성학이나 철학에서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고, 그 앎을 바탕으로 무슨 학계(그게 여성학계인지 철학계인지 불분명하지만)에 대한 존중을 잃으신건가요? 이걸 묻는 이유는 제가 그 권위를 잘 몰라서이기 때문이에요.
윤지선 박사가 논문을 게재한 철학연구라는 학술지는 페북통신으로 듣기에 동명의 학술지가 두 개나 있는데다가, 윤지선 박사는 신사물주의자로 알고 있는데 그건 결코 여성학에서든 철학에서든 메이저분과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나 혹은 철학자들은 윤지선 ... 더 보기
윤지선 박사가 논문을 게재한 철학연구라는 학술지는 페북통신으로 듣기에 동명의 학술지가 두 개나 있는데다가, 윤지선 박사는 신사물주의자로 알고 있는데 그건 결코 여성학에서든 철학에서든 메이저분과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나 혹은 철학자들은 윤지선 ... 더 보기
한 부분만 지적하자면 혹시 보이루를 통과시킨 학술지가 여성학이나 철학에서 어떤 권위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고, 그 앎을 바탕으로 무슨 학계(그게 여성학계인지 철학계인지 불분명하지만)에 대한 존중을 잃으신건가요? 이걸 묻는 이유는 제가 그 권위를 잘 몰라서이기 때문이에요.
윤지선 박사가 논문을 게재한 철학연구라는 학술지는 페북통신으로 듣기에 동명의 학술지가 두 개나 있는데다가, 윤지선 박사는 신사물주의자로 알고 있는데 그건 결코 여성학에서든 철학에서든 메이저분과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나 혹은 철학자들은 윤지선 박사가 무슨 논문을 내는지 관심도 없어요. 보이루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도 출처도, 인터넷 문화에 대한 성찰도 부족한 채 논문을 내었는데 통과시켰다는 비판이라면 정도에 따라 학회지가 비판받을 문제지만.. 솔직히 그런 문제가 없는 학술지를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고요. 램지어 교수의 황당한 논문이 게재될 학술지의 주관사가 케임브릿지였던 걸 기억해주세요.
윤지선 박사가 논문을 게재한 철학연구라는 학술지는 페북통신으로 듣기에 동명의 학술지가 두 개나 있는데다가, 윤지선 박사는 신사물주의자로 알고 있는데 그건 결코 여성학에서든 철학에서든 메이저분과가 아니거든요.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이나 혹은 철학자들은 윤지선 박사가 무슨 논문을 내는지 관심도 없어요. 보이루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도 출처도, 인터넷 문화에 대한 성찰도 부족한 채 논문을 내었는데 통과시켰다는 비판이라면 정도에 따라 학회지가 비판받을 문제지만.. 솔직히 그런 문제가 없는 학술지를 찾기가 더 어려울 것 같고요. 램지어 교수의 황당한 논문이 게재될 학술지의 주관사가 케임브릿지였던 걸 기억해주세요.
해당 학술지의 권위는 저도 모릅니다만, 이후 철학연구회의 공식입장문이 있기 때문에 해당 학술지의 권위까지 알아볼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이전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개별적인 행위자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을 요건을 갖추었으니까요. 전 "개인의 일탈"이란 변명을 오래 믿어주는 편이거든요.
이전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개별적인 행위자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을 요건을 갖추었으니까요. 전 "개인의 일탈"이란 변명을 오래 믿어주는 편이거든요.
넵 소요님께서 진영을 지키려한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ㅋㅋ 오히려 제가 평생 느껴본적 없는 "반항적인 학생"이 된 것같은 기분을 느끼곤 합니다.
존중이 깎여나간건 전반에 대해서고, 그 중 여성이란 말이 붙은 학이든 철학이든에 대해서는 이제 남은게 없네요. 1회적으로 all or nothing인게 아니라서.
저도 해당 이슈를 트래킹했고 철학연구회의 입장문까지 보았는데, 해당 논문이 보이루를 인용하는 데 있어 불성실했다 하더라도 철학연구회의 입장문 역시 납득할만 하기에. 이걸로 존중을 잃었다고 하기엔 철학연구회에 대한 부당한 평가라고 느꼈거든요. 연구회는 해당 논문에 학술적 위,변조가 없었고 논문 심사과정에서 부정이 없는 이상 학술지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없다고 밝혔죠. 연구회가 자체적으로 보이루의 어원을 추적해서 어떤 것이 객관적 사실이고 거짓인지 판단내릴 수는 없는 사안이었어요. 이제 와 그게 가능한지도 의문이고요. 사회현상을 논하며 먼저 발제했으면서도, 객관적 증거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윤지선 박사는 문제적이지만, 그건 학회에서 논문에 대해 특별한 행동을 취하기엔 너무 불충분했죠.
코리몬테아스 님// 저는 사실의 위조에 해당한다고보고, 무엇보다 그 위조된 사실이 특정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허위사실이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연구윤리위배가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해당부분 사실관계를 수정하도록 하면서 위조는 아니라 판단한 것도 모순이라 생각하고요.
코리몬테아스 님// 만약 논문이 보이루에 대한 논문이었다면 저도 철회가능한 수준의 사실의 위변조라고 보지만, 해당 논문에서 특정 사회현상을 나열하는 과정에서 한 예시로 든 신조어의 어원에 대해 틀린 주장을 한 것은 학회에서 다루기에 위조나 변조가 아니거든요. 이건 특별히 철학지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에요. 무엇보다 해당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가 틀림으로서 논문의 결론이 바뀌거나 하지 않거든요. 짧게요약하면 지엽적이란거죠. 그리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부분이 저도 연구윤리 면에서 걸렸던 건데, 그건 결국 주석을 수정함으로서 문제없다고 생각해서요. 연구에는 위조가 없었으나,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고쳤다고 본다면 딱히 모순되진 않는다고 봐요.
코리몬테아스 님// 이것이 '논문철회 사유가 되는 사실의 위조에 해당하느냐'는 평가는 사실 제가 그 기준을 잘 아는게 아니니까 제 평가가 틀릴 수 있죠. 형사판결에서 말하는 인과관계가 자연적 과학적 의미가 아니라 형법적 의미의 인과관계인 것처럼요. 다만 그렇다면 철학연구회의 입장문은 사실관계가 틀렸지만 '논문철회 사유로서의 사실의 위조는 아니다'라고 그 의미를 좀더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애초에 사회적 분쟁이 되어 내는 입장문이지 학계내부적으로 본인들끼리 알아들으려고 낸 입장문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는데, 애초에 윤씨는 이걸 '몰라서' 사실관계를 틀린게 아니라 '알면서' 고의적으로 행위한거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보겸이 형사고소를 했으니 적절한 인과응보가 있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지 않는데, 애초에 윤씨는 이걸 '몰라서' 사실관계를 틀린게 아니라 '알면서' 고의적으로 행위한거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보겸이 형사고소를 했으니 적절한 인과응보가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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