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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5/22 00:58:19
Name   두아리파
Subject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38%...2년전보다 "단" 3%포인트 늘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52113130003292
갤럽조사 원문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10

오차(±3.1%)를 감안하면 사실상 2년전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38%나 나왔어? 하며 놀라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굉장히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서유럽, 미국 일부 진보적인 주에서는 80% 이상의,
중부유럽, 미국 일부 보수적인 주에서는 60% 이상의,
남미, 유럽 일부 친카톨릭 국가, 미국 딥싸우스 주에서 50% 정도의 찬성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같은 아시아 국가안에서 비교하자면

옆나라 일본이 65% 찬성을 보이고 있고, 제 1야당 공약이 동성결혼 법제화인 상태이며 현재 법원에 동성결혼 관련 헌법재판이 1심을 거쳐서 2심 기다리는 중입니다. (1심은 이성만의 결혼을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미국과 같은 형태로 일본은 하급심에서 헌법재판이 가능합니다. 아마, 여러 논란이 있는 재판이라 최고재판소(대법원 역할)까지 갈 확률이 매우 크다고 사료됩니다.)

2년전 동성결혼이 법제화된 대만이 57%, 사실상 동성결혼이 시민결합의 형태로 제도화된 태국이 60%, 베트남이 45%, 홍콩이 47%의 비율로 동성결혼을 찬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38%라는 수치는 "이슬람" 국가인 터키 38%와 비교될만한 수치입니다. 거기다가, 성소수자를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포용도 조사에서도 약 60%가 성소수자를 거부하는것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전과자에 대한 부정적인 포용도가 68% 정도입니다 (...)


또한, 동성결혼에 대한 성별적 인식도 주목할만합니다.
아마 페미니즘 관련으로 성별갈등이 심해진 20대 (사실상 30대 초반 밀레니얼도 포함되어야하는데, 구분이 안됬습니다.)에서
20대 남성이 65%, 20대 여성이 82%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적어도 한세대 이상의 차이정도가 20대 사이의 성별간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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