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72시간 초과근무했다는 건데 지금 현장에서는 저게 유별난 케이스가 아니라는 게 더 문제죠.

건보 재정은 엉망이고 수가는 깎고 그만큼 의료계 인력을 쥐어짜다 보니 이제 물리적 한계에 다다른 느낌. 그러나 정부는 공공의대 같은 거나 하려하고...

그렇다고 파업하면 죽일 놈들.
빈번한 산재도 그렇고 그냥 한국이란 사회는 서로 사람들 쥐어짜면서 굴러가는거죠.
사람 굴려먹는 기업들만 좋네.

공무원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해야하는데 그런 거에는 관심 없는게 참 씁쓸합니다.

저희 병원 전공의 들은 평균 90시간을 1년 내내 일하는....

https://redtea.kr/?b=13&n=47256

이 글의 영상을 볼 때도 느낀거지만, 코로나 대응책 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개선이 안되었다면 그 자체로도 방역 실패라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루 14시간 꼴인데..........아니 그냥 돈을 더 주고 인력을 고용하고, 기존인력한테 돈도 더 주고 좀 4교대 이런식으로 하지;;;;;;;;;;;;;;;;;;;;;
사람을 갈아넣네
이런건 왜 정부가 안나서지........

정말 씁쓸한 게 바로 아랫글이 백신 접종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내용인데,
그렇다고 백신확보가 다른 나라에 비해 빨리 이뤄진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일선 직원 수가 외국에 비해 많은 것도 아니니 결국 사람을 갈아넣었다는 결론밖엔 안나오죠.

'와 너희는 어떻게 그렇게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어?' '응 밑에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굴리면 돼!' '???????????'
중국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나라에선 아예 이런 발상을 못할겁니다.

'돈' 이 드니까요. 정부 입장에서는 교묘하게 돌려서 서로 싸우게 하면 되는데 뭣하러 돈을 더 쓰겠습니까? 절대권력을 갖고 있는데 바꿀 이유가 없지요

한달에 130시간 해본적 있네요(209시간 제외하고)

3개월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