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인터뷰에서 한 말이군요. 이거는 요즘 미국행보하고 같이묶어서 두고봐야 알 듯 합니다.

하... 말씀하신대로 당장 내일이
6.25 한국전쟁 71주년일텐데...
도대체 대통령뿐 아니라 밑에 일하는
보좌관분들은 뭐하고 있었던가요?

미국 방문했을 때,

바황상이 친북성향을 띈 스텐스를 취했다면 저 인터뷰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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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물에 그 밥이라서..??

최근 우호적인 결과를 낸 한미 정상회담부터 시작해서
성김이 방한하고 대북관리에 오히려 걸림돌이라던 한미 워킹그룹 종료하고
김여정이가 뗀소리좀 해봤지만 미국 프라이스는 담담하게 외교하겠다 협상준비하겠다 하고
하는 흐름을 봐선 뭔가 준비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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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가즈아?

스앵님? 고점찍고 내려오는데요? ㅋㅋㅋ

6.25 71주기 앞둔 시점에 좀 거북한 멘트인건 동의합니다만
동시에 외교적 수사라는 점도 고려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짝사랑 짠하네요..

김여정 “잘난 척, 정의로운 척, 평화의 사도처럼 처신머리가 역겹고 꼴불견”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사람”

매우 정직한건 가풍인가..?

한국 국내용 인터뷰에서 한 말이면 하신 말씀이 아주 타당한데, 이건 미국 타임지 인터뷰에서 한 말이라 최근 한미 특히 조황상미국의 대북외교 노선과 연장해서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가풍이라 김여정도 정직하다 하는거라면 인정이네요

ㅋㅋㅋ 이게 이기는 거죠. 같이 욕하면 지는 거.

죄송한데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외교적인 수사로 한 말이었다해도
당장 내일은 한국전쟁 71주년인데
꼭 지금시기에 그런말을 해야했을까요?

하루 앞두고 이런다는건 타이밍에 의도가 있다고 봐야죠.

누가 누구에게 무엇에 대해 이기는건가요?

우리 나라와 북한의 위상을 고려하면 저렇게 점잖게 말해주는 게 오히려 북한을 하대하는 거죠.
이미 경쟁 상대라고 보기도 어려운 국가(저 쪽을 국가라고 볼 수 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를 같은 눈높이에서 대할 필요가 뭐 있나요. 저 판에 껴서 북한을 비난하는 순간 우리나라도 degrade되는 거죠.
북한은 저런 얘기 들으면 무척 치욕스럽고 불쾌할 겁니다.
국제 무대에 비춰지는 우리나라의 스탠스로도 적절하고요.

비난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평소 김정은에게 생각한게 있지만
곧 있으면 6.25 한국전쟁 71주년이니
지금 상황에서 얘기하는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이 얘기만 해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time.com/6075235/moon-jae-in-south-korea-election/

원문같은데 타임즈 기자 치고는 글 참 못 쓴다 싶....

타임지에 인터뷰했으면 기자 눈에 들어오는 말만 똑 떼서 제목 뽑지 말고 전반적인 내용이라도 소개해주는 게 좋겠죠.
https://news.v.daum.net/v/20210624103955694

외교적 수사가지고 호들갑 떨고 악마숭배자마냥 몰아가는것도 오바입니다

그렇다고 타임지랑 인터뷰하는데
김정은은 욕심 많고, 신의가 없고, 우유부단하고, 믿을 수 없다고 할 수도 없잖아요???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곧 있으면 한국전쟁71주년이니
지금 상황에선 적절치 않은거 같다.
그렇게 넘어가도 되는거였습니다.
근데 무슨 이유인지 평소 생각을
얘기해버렸죠 외국 언론사 인터뷰
핑계대기전에 T.P.O라도 맞추는게
더 나았으리라 생각합니다.

'The nuts - 사랑의 바보'라는 노래 속 주인공도 이 정도로 속 없진 않았는데 말이죠..

내일 연설에서 625는 북한때문,마음아픈 상처라고 언급만해도 이런 논란은 알아서 그칠 겁니다.
근데 과연할지 의문이네요.분단의 아픔,평화와 상생같은 거만 말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하대하지 말고 상대를 존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직접적인 발언은 절대없을거라고 봅니다.

그냥 강한 결단력있다 정도 했으면 되지 않았을지..

불행한 역사/갈등의 종식/평화공존 미래로

근데 뭐 이런 언급은 그냥 당연한거고..

전몰 희생자/유공자 보훈 언급이라도 좀 잘해주면 좋겠네요.

보나마나 내일도 마지못해 나와서 북한에 관해 헛소리 좀 하다가 들어가겠죠
이자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게 정말 비극입니다.

한일합방 전날 아베는 결단력있고 어쩌고 칭찬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내일 뭐라하나 봅시다.
북한 침공에 대해선 찍소리도 못할겁니다.

종북주의자를 대통령으로 뽑았네. 어이구야.

삶은소대가리 소리 들으면서 맞기만하는데 이기는거라고 하는건.. 정신승리로밖에 안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