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변 인파 보면 4단계 전후로 그닥 차이도 없는 거 같읍니다.

솔직히 4단계라도 카페, 식당 이용등에 큰 제한이 없다보니 별 차이가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조이기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개인적으로는 식당 이용이 4인에서 2인으로 줄어들면서 삶이 크게 바꼈습니다.

이제는 여자친구랑 가는거 아니면
어디 식당에 안 가네요...

식당 가서도
남남/여여 케이스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온통 남녀뿐...

이게 나라냐 ㅠㅠ

정답은 연애금지령이군요.

어차피 커플이나 2인그룹이 주축이 되는 시대니까요.....

어차피 연애 할거면 강제로 결혼/출산 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게 나라냐!!!

토요일에 와플 포장하러 갔는데 사람 겁나 많더라구요

호주나 싱가포르도 사실상 락다운에도 확산세 통제 못하고 있습니다. 대만 같이 처음으로 '수단'을 써 이동량이 크게 감소해 확산 억제한 나라도 있지만, 일본 도쿄 같이 4번째 '선언'으로 약발 다 떨어지며 이동량 거의 안 줄어들고 오히려 확진자가 폭증세인 나라도 있고요. 우리는 그 중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델타변이로 오면서 여러모로 한계가 뚜렸해졌고, 이젠 다들 이 역병으로 많이 안죽을거란걸 느끼고 있을겁니다. (안 그런 나라도 아직 많지만요) 어쩔 수 없는 때가 점점 오고 있다고 봅니다.

락다운 안하고 싶은 마음은 공감하는데...
차라라 락다운 한달 하고 전국민 재난지원금 풀고, 소상공인 생계지원금 추가로 풀어허 한 100조 쓰자고 하면 기재부도 ㅅㅂ 하고 손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방심한 사람들도 다시 한번 정신 차리는 효과도 있을테고

근데 락다운은 행정보다도 치안력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
정권 끝자락인데 락다운 체제로 개편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년에 미리 체제를 정비해 놨으면 또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