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뀌면 집값이 내려가는걸 기대해야 하나요, 아니면 대출이 쉬워지는걸 기대해야 하나요..

"부동산 시장은 상당히 안정되고 있는 것 같다.''
문재인, 2020년 1월 14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홍남기 스토리.

하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일신이 꼬인 건 둘째치고, 홍남기가 계속해서 자리를 부지할 수 있는 건 결국 정부 정책에 반기를 안 들고 계속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예스맨이고 그 밑에서 윗선 시키는 대로 자료 만드는 사무관들이야 뭔 죄가 있겠습니다만 이 사람은 현 부동산 정책 부역자로 보고 까고 된다고 생각합니다. 킁킁갑, 쌀, 김수현에 이은...

위로금은 최대 3천만원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끝까지 자신이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지부조화에 전문성없고 머릿속엔 가붕개가 평화롭게 사는 꽃밭으로 가득한 사람들.

참으로 끔찍하게 유능한 자들입니다.

민주당이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어떻게 망쳐놨는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듯 합니다… 하…

능력에 비해 말을 너무 세게 했었죠. 어제 대국민담화는 왜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항복선언. 자비를 베풀어달라. 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청장나와서 71만건 전수조사해서 비서울에 12건 자전거래 잡았다는데.. 결국 투기꾼은 없더라는 자백이죠.

71만건에 12건이라닛 ㅋㅋㅋㅋ 로또인가요 ㅋㅋ

행정력 낭비 엄청나죠.

12건은 냅둬도 오를걸 쓸데없이 취득세 납세한 성실납세자들 아닙니까? ㅋㅋ

IMF 1년동안 집값 12.4%내렸습니다. 코스피는 42%빠졌고요.

..지금 사서 15%오르기 전에 IMF급 폭락이 올까요?
그때 다른 자산은 집값보다 안빠질까요?

IMF가 와도 지금 사서 손해는 안볼것 같은 상승세니 뭐.. ㅡㅅㅡ 괜히 실거주 1주택은 무지성매수하라는게 아니죠..

문재인 씨 한테 묻고 싶네요 도대체 왜 그러는거냐구…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이라면 공급 파격적으로 때려버릴수 있을텐데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집값 안 오를거 같은데

자꾸 신규 전세거래에 대해서도 상승률을 제한하느니 어쩌느니
40년 모기지를 허용하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계속 장작을 넣어주고 있는데
이게 너무 빡쳐요.

이건 집값을 낮추고 싶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지.
집값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 할 일이지.

어쩜 신기하게도 의도와 반대로 가는 것일까 잠깐 머신 러닝 관점에서 생각했는데

결론은 현정권 부동산 정책 시행전의 상태가 집값을 최소로 유지하게끔 억제하는 즉 optimized 상태였던 것 같읍니다

그러니 그 어떤 정책이든 시행하기만 하면
factor가 변경되고 극소점을 벗어나는 것이죠

결론은 아무것도 하지말자 입니다 ㅠㅠ

국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이상한 고집까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참모들의 정책을 판단할 기본 능력이 안 되는건 뭐 당연한 것 같구요.

이쯤 되면 정책에 문제가 없었는지 대가리 박고 반성할 때 아닌가 싶은데...

경제학 원론만 들어봐도 아는 하지 말라는 짓거리만 골라 하고 있는데 안 이상해질리가 없죠.

원래 문재인씨는 이미지 정치는 잘하지만 실제 정치는 잘 못할것 같다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대선전부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