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8/12 19:42:50
Name   샨르우르파
Subject   블랙코미디로서의 ‘윤석열 현상’
출처: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8112103005

어후.. 말 한마디 한마디가 사이다입니다.
보수지만 이렇게까지 동의되는 정치칼럼은 오랫만에 읽네요.
중간에 박근혜의 개성공단 폐쇄와 전쟁위기 건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문재인 욕하는 건 당연하더라도 대선자리에는 자기만의 대안을 내놓고 어젠다를 내놔야 하는데
지금 야권 후보들은 그런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시대의 도입이라 어젠다가 더 중요한데 내놓는 거 보면... 어휴.
여권 후보들은 부족하고 거칠게나마 자기 어젠다를 내놓는데
야권 후보들은 어젠다랄 게 없는 수준입니다.

정치적 넑두리는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면서 끝내겠습니다.  

더 심각해지는 불평등, 고용불안, 기후위기에 대해 전환적 입장을 가진 인물과 세력을 키우는 데는 많은 역량이 필요하다. 아래로부터 민주주의를 튼튼하게 할 새로운 진지와 무너진 시민사회를 다시 구축하는 데에도 큰 합력이 필요하다. ‘덜 부끄러운 사람’ ‘덜 나쁜 정당’을 반복 선택하는 게임이 아니라 근본적 상상과 긴 호흡을 위한 계기로서의 대통령 선거가 필요하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906 정치秋, 한동훈 감찰할 감찰관에 검찰국장 낙마한 류혁 임명 30 쿠오레 20/07/04 4321 0
35804 국제美가 키운 아프리카 軍엘리트들의 반전...쿠데타 주도 벌써 4번째 3 오호라 23/08/15 4321 0
20965 사회마스크 써달라는 역무원 폭행 후 도주…경찰, 용의자 추적 15 swear 20/07/10 4321 0
26094 사회"노조 필요 없어".. 스타벅스 직원들 "민노총 이익 추구에 우리 이용하지 말라" 13 맥주만땅 21/10/09 4321 0
19184 국제푸틴, 2024년 자신의 대선 재출마 허용하는 개헌안 지지 6 다군 20/03/11 4321 1
26113 문화/예술독일 클럽서 K팝 '떼창'…세계 속 '주류가 된 한류' 2 하트필드 21/10/12 4320 0
14859 경제대우조선 노조 “현대重 인수 본계약, 문재인정부 재벌특혜…포기할 때까지 반드시 막을 것” 3 오호라 19/03/13 4320 0
272 기타'김영란 법'에 걸릴 MLB 기자실 밥값 관행 11 바코드 16/10/06 4320 0
27412 정치국힘 원내지도부, 의총서 이준석 당대표 탄핵 결의 제안 42 구글 고랭이 22/01/06 4320 0
16665 사회CJ 장남, '마약 배낭' 메고 태연히 입국..'불구속' 비판 확산 3 The xian 19/09/05 4320 0
36380 국제"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모두에 고통"…미 국무부 당국자 사임 2 다군 23/10/19 4320 2
24368 사회'후배 수차례 성폭행 혐의' 로펌 대표변호사 숨진 채 발견 19 맥주만땅 21/05/26 4320 0
28478 정치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대기 중 쓰러져…병원 이송 3 syzygii 22/03/05 4320 0
35139 사회"못 알아볼까 봐…" 싸이, 파리 엑스포PT 도중 선글라스 끼고 '말춤' 2 Beer Inside 23/06/21 4320 0
37200 정치檢, '김정숙 경호원 활용해 수영강습' 직권남용 수사 착수 17 오호라 24/02/15 4320 0
26713 경제20대가 내는 종부세가 2억 원?.."제가 2% 부자인가요?" 20 Regenbogen 21/11/28 4320 0
14433 방송/연예"알바비까지 교수에게 헌납"..현직 배우 추가 폭로 외 3 tannenbaum 19/01/23 4320 0
6499 경제'전생안법' 된 '전안법'..유예만료 앞두고 '개정' 조짐 알겠슘돠 17/11/24 4320 0
19307 국제필리핀 인구절반 루손섬 봉쇄 한국교민 발동동…대형항공기 투입(종합2보) 2 다군 20/03/17 4320 0
32640 정치'대통령 수입 농산물 선물' 논란에 행안부 "향후 원산지 확인" 8 매뉴물있뉴 22/12/18 4320 2
13698 국제"22년 일했는데 월급 176만원" 양극화로 위기 처한 마크롱, 유류세 인상 중단할 듯 3 DarkcircleX 18/12/04 4320 1
11656 의료/건강"이제 안락사를 이야기할 때죠" 2 기아트윈스 18/07/20 4320 4
32404 사회“법 위반했지만, 고의 아냐”…드라마 제작사 무혐의라는 검찰 4 야얌 22/11/28 4320 1
28319 사회확진 17만1452명, 하루새 7만여명 폭증…사망도 99명으로 급증(종합) 6 다군 22/02/23 4320 0
21664 정치"조국, 딸 인턴확인서 직접 위조했다" 법원도 수용한 공소장 14 맥주만땅 20/09/08 432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