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들이 겨우 스물두살이에요......
보통 저렇게, 스물두살짜리 아들이,
아버지를 저런식으로 모시게 되는 운명에 놓였다면,
그 아들에게야 뭐 너무 가혹합니다만,
그러니까 뭐라도 발버둥 쳤어야해요ㅠㅠ
다만 이미 아버지의 병원비가 없어서
퇴원하는 그 시점에 저 아들의 심리가
너무 코너에 몰려서 제대로 판단할수 없었던 것......
형의 병원비를 대다가 더이상 병원비를 대지 못하게되서
형은 하늘로 가게되고, 조카는 감옥에 가게된
동생의 마음은 어떻할 것이며...
하...... 너무 속상.......ㅠㅠ...더 보기
저 아들이 겨우 스물두살이에요......
보통 저렇게, 스물두살짜리 아들이,
아버지를 저런식으로 모시게 되는 운명에 놓였다면,
그 아들에게야 뭐 너무 가혹합니다만,
그러니까 뭐라도 발버둥 쳤어야해요ㅠㅠ
다만 이미 아버지의 병원비가 없어서
퇴원하는 그 시점에 저 아들의 심리가
너무 코너에 몰려서 제대로 판단할수 없었던 것......
형의 병원비를 대다가 더이상 병원비를 대지 못하게되서
형은 하늘로 가게되고, 조카는 감옥에 가게된
동생의 마음은 어떻할 것이며...
하...... 너무 속상.......ㅠㅠ
나라에서 저런 사람들을 보호하고 울타리가 되어야 하는것은 이론적으로 맞긴 합니다.
설령 향후 재활 치료 및 케어를 통해서도 회복되지 못해 수 십년 후 자연사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금전적 의료적 지원이 들어간다 하더라두요.
여기에는 현재 의료보험을 내는 사람들의 동의가 필요할 것이고 아마 더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할것입니다.
곧 인구 절벽이 도래하니까 그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을거구요.
솔직히 전 자신없네요. 그거대로 아랫세대 등골을 부숴서 빨아먹는 꼴이 될거같아서....
코로나 사태가 일종의 단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치명률이 높은 중노년층을 위해 학생들과 젊은 층이 희생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그게 몇 주 몇 달이었을 때는 그러려니 하겠지만, 벌써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결혼식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상황이 기간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죠.
거기다 백신 접종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면서 밀리는데 젊은 층 확진자가 늘어나고 방역지침 어긴다고 그것도 못참냐고 욕은 욕대로 먹고 있고. 좀 크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