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가 슬슬 나오니 가능하긴 한데 아직 우려스럽긴 하네요.

올 추석은 큰집 가겠네...

차라리 10월 11일까지 한주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은 본인만 가졌던 것일까요...

백신 인센티브 좋읍니다.

예상대로네요.
가정 내 가족모임까지 막을 생각이었으면 추석 예매 전 나왔어야 말이 됩니다.
발표 시기가 내용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ktx예매는 어떻게되는걸까요-_-;;

평상시 좌석은 A,B,C,D 좌석 다 풀어놓고있는데,
추석표는 50%만 풀어놓았거든요...

나머지 50% 추가로 풀리면 A,D일행 ,B,C 일행이 mix되어 앉는 불상사가ㅎㅎ

지난 설에 그런 경우를 실제로 겪었는데,
창가로 네 자리 예매 후 타고 나니 복도측을 별도로 판매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가족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일단 개별적으로 이야기해서 자리를 바꾸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만
이런 경우에 뒤늦게 산 사람은 자기 자리를 포기하게 되므로 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상황을 잘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만
이런 상황을 예견하지 못한 정책에 짜증이 났습니다.
주로 가족 예매라면 일행끼리는 붙여 놓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지난 설에 내려가질 않아서 몰랐는데, 이미 한번 겪었던 일인가보네요;;;

센스가 있었으면 2매이상의 창가측 구매자들에게 먼저 연락해서 자리변경 원하는지(대부분 원할텐데;;;) 확인 후 복도측 판매를 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오히려 코로나시기에 다른가족들과 자리를 mix하는게 더 위험해질수 있다는건 생각을 못하는건지 참...
안타까운일을 겪으셨네요. 저도 곧 겪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정말 내년 대선 끝날때까지
거리두기 하는거 아닙니까?
여름에도 델타변이 때문에 막았는데
이제 앞으로 날씨가 추워질테니...

이번에 거리두기 내리면 다시는 못 올릴 거 같으니 저렇게 아등바등 붙잡으려는 거 아닐까요

코로나는 뭔가 그 계절이랑 크게 관계 없이 움직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대선이나 계절같은 요인들보다는
백신접종률/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 들이 더 큰 요인이지 않을까 싶슾셒슾...

대선 직전에 따악 풀면서 이제 코로나 끝났다고 할 것 같은 느낌...
그저 제 뇌내망상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