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9/16 10:40:17
Name   Picard
Subject   이준석, 고발사주 문건 당에 별도 루트로 전달 되었을수도 있지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48556

====
◎ 이준석 > 저도 고발장이 유사성이 있다 보니까 그렇게 재구성되고 아니면 내용을 사실상 인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저희가 또 한 가지 확신할 수 없는 것은 예를 들어 누군가가 고발 사주라든지 실제 당에 내용을 토스했다고 한다면 김웅 의원이 유일한 경로겠느냐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진행자 > 언론도 그 의혹을 제기하잖아요. 김웅 의원 말고 다른 루트로 당에 전달됐을 가능성은

◎ 이준석 > 저도 배제할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없기 때문에 배제 안 하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사실 조사나 아니면 또 공수처에서 수사라든지 이런 것이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는 손준성 검사, 김웅 의원 이런 경로로만 단정 지어서 저희가 볼 수 없기 때문에 조사가 길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만약에 다른 루트로 당에 전달됐다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 이준석 > 그게 이렇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손준성 김웅 루트가 문제 되고 있는 것은 김웅 의원이 손준성 검사에게 만약에 전달받았다고 한다면 검사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검찰에서 문서를 직접 받을 수 있냐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고발장 원본이라고 하는 것에는 ‘검사가 씀’ 이런 거 없잖아요. 문서가 돌다가 넘어와서 예를 들어 공조직으로 제보가 들어온 형식이다 이러면 직접 당에 제보한 사람이 검사이거나 이러지 않는 한 제보를 받은 사람도 이게 검찰에서 나왔구나 아니면 검사의 손이 탔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

( 이 인터뷰를 기반으로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쪽이라 제목은 임의로 달았습니다. )

일단 손준성-김웅-조성은 루트외 별도의 루트로 정점식에게 전달된 정황에 대해서는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야당-검찰 유착을 피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손준성-김웅 루트는 조성은이 전달한적이 없다고 하니 윤총장 개인의 문제로 국한시키고
정점식-조상규 루트 해명에 집중하려는 것 같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62 사회경찰, '박 前대통령 5촌 살인사건' 재수사 공식 착수 2 Credit 17/09/22 1891 2
14678 사회'육체노동 정년' 60→65세로 상향..30년만에 판례 변경 4 Darker-circle 19/02/21 1891 0
9815 정치김성태 "파주 냉면 파티 벌이고 국회 비준? 참 염치 없어" 1 tannenbaum 18/05/01 1891 0
13655 사회"이름·얼굴 바꿨더니" 제네시스 G90 '사장님차' 꼬리 뗐다 8 우주최강귀욤섹시 18/12/03 1891 0
32856 정치조응천 '노웅래 체포동의 민주당 30명 찬성…與 부결투표하고 덮어 씌워' 7 매뉴물있뉴 23/01/03 1891 0
8286 정치14석 민평당 6석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3 Toby 18/02/27 1891 0
9310 사회'효도 명절' 만든다고?.. 며느리도 사위도 두렵다 5 이울 18/04/12 1891 0
36192 정치감사원에서 맞붙는 검찰과 공수처…'수사기관'을 끌어들인 감사원 2 뉴스테드 23/09/21 1891 0
4707 사회문무일 "문제 생기면 진언 안 한 아랫사람도 책임 묻겠다" 2 empier 17/08/21 1891 0
15972 사회좋은 구절은 다 모아서..'오려 붙인' 베스트셀러? 1 The xian 19/07/12 1891 1
38501 사회"1.2만 가구 집단민원 못 이겨" 강동구청, 둔촌주공 내 '자활센터' 결국 철회 10 야얌 24/07/29 1891 1
37478 사회"여보 사랑해" 마지막 인사…'日선박 전복' 한국 선원 2명 사망 입력 3 swear 24/03/22 1891 0
2151 사회"분유 훔칠 순 없어 구걸도 했죠" 극한에 몰린 '미혼부' 2 NF140416 17/03/01 1891 0
31593 정치'인플레법' 통과 뒤 열린 장관급 회의…논의조차 안 해 7 야얌 22/10/01 1891 0
35178 정치70분 VS 7분 증인신문···‘원고 윤석열·피고 한동훈’ 재판서 벌어지는 일 3 과학상자 23/06/23 1891 1
21611 사회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95만, 사망 2만명 추산 4 메오라시 20/09/03 1891 1
3181 정치문재인 대통령이 대변인 숙소부터 챙긴 이유는 3 알겠슘돠 17/05/22 1891 0
33645 방송/연예뉴진스, 진짜 '청바지 모델' 됐다..'리바이스' 글로벌 엠버서더 발탁 8 swear 23/03/06 1891 1
5236 기타집중호우로 부산 유치원·초·중·고교 재량 휴업(종합) 벤젠 C6H6 17/09/11 1891 0
37237 스포츠프로야구 중계 돈 내고 본다…티빙, '월5500원' 유료화 가닥 8 아재 24/02/21 1891 0
34678 사회‘곤조 저널리즘’의 파산 2 뉴스테드 23/05/17 1891 0
35446 사회집중호우에 KTX 등 열차 운행 170여회 중지…30여회 조정 2 swear 23/07/15 1891 0
5498 정치국정원, '미디어워치' 적극 지원..기업들에 광고 압박 1 우주최강워리어 17/09/25 1891 0
32634 국제푸틴, 군 사령관 불러모아 "우크라 전쟁 앞으로 어떻게 할까" 의견 구해 8 먹이 22/12/17 1891 0
34170 국제"우크라이나 곡물 막아라"…유럽 농민들, 국경 막고 시위 5 오호라 23/04/09 18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