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0/13 21:55:10
Name   과학상자
Subject   ‘생태탕집 안 갔다’던 오세훈…검찰 “갔을 가능성 높아”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5071.html

///<한겨레>가 13일 입수한 오 시장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혐의 검찰 불기소처분 결정서를 보면, 검찰은 “경작인·측량팀장·생태탕식당 모자 등은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피의자(오 시장)가 측량현장에 있었다고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 이들 진술에 의하면 피의자가 측량현장에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측량현장에 안 갔다’는 피의자의 발언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검찰은 “경작인·측량팀장·생태탕 식당 모자 등 관련자 20명을 조사하고 오 시장 쪽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했다”면서도 “‘측량현장에 안 갔다’는 토론회 발언이 허위라 하더라도 ‘처가의 토지 보상에 관여했느냐’는 주된 의혹을 부인하는 차원이라면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로 보기 어렵다. 이는 지난해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취지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같은 자료를 배포하며 오 시장이 실제 측량현장에 있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었다.///

이재명 판결이 오세훈 시장을 구했다고 하는데, 검찰은 어차피 법리상 무죄가 될 걸 알면서도 생태탕 모자까지 불러서 조사는 했던 모양입니다.



0


구박이
생태 마이쪙.
나이스젠틀스위트
어차피 지지자들은 갔나 안 갔나 크게 신경 안 쓰지 않을까요?
과학상자
네, 선거 당시도 갔어도 정권 심판하기 위해 오세훈 찍을 거라는 분들도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생떼탕 얘기는 계속 할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나이스젠틀스위트
사실 해당 사건에서 생태탕이 가진 의미에 비해 과도하게 부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생태탕 여부가 아니라 실제로 셀프보상이 밝혀졌어도 승패를 가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당시 상황과 지금 일부 지지자들의 인지부조화를 관찰하기엔 그 또한 재미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설령 갔어도 아무 의미없기 때문에 생떼탕인거죠.

https://redtea.kr/?b=34&n=23836
1
과학상자
저는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세훈이 측량 간 사실이 없다고 한건 셀프보상 의혹을 부인하기 위한 의도였으니까요.
그 정도 거짓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생떼를 쓰는 건 아니거든요.
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생떼를 쓰는거죠. 오세훈은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거짓말이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그게 거짓말이나 될 수 있냐는겁니다.

그리고 거짓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죠 불기소하면서 '갔을 가능성이 높다'
책임질 일도 뭣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고 '관계자들의 진술이 일관되었다'는 건 명백한 허위사실이고요.
기껏해야 '검찰앞에서의 진술'이나 일관된거지 우왕좌왕 인터뷰를 다들 보지 않았습니까?

오세훈이 뭐라고 했든 당시 시가보다 싸게 수용당했기 때문에 셀프보상이 아닌거고
윤석열이 뭐라고 ... 더 보기
생떼를 쓰는거죠. 오세훈은 기억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거짓말이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그게 거짓말이나 될 수 있냐는겁니다.

그리고 거짓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죠 불기소하면서 '갔을 가능성이 높다'
책임질 일도 뭣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고 '관계자들의 진술이 일관되었다'는 건 명백한 허위사실이고요.
기껏해야 '검찰앞에서의 진술'이나 일관된거지 우왕좌왕 인터뷰를 다들 보지 않았습니까?

오세훈이 뭐라고 했든 당시 시가보다 싸게 수용당했기 때문에 셀프보상이 아닌거고
윤석열이 뭐라고 했든 당시 시세보다 싸게 팔았기 때문에 김만배에게 뇌물받은게 아닌거고
이재명이 뭐라고 했든 당시 시세보다 싸게 원주민들에게 수용해서 사업수익을 키우고,
당시 다른 제안보다 공공에 불리한 사업설계를 했기 때문에 배임인겁니다.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돈이 중요한거죠.
5
과학상자
저도 입증되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사람을 포함해서 여러 사람의 검찰 진술이 일관되었다는 점에서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세훈 쪽 카드 사용내역도 그 진술들에 반하지 않는 정황이고요. 기억 앞에 우왕좌왕한 건 오세훈 쪽도 마찬가지이죠. 다만, 측량현장에 갔던 게 사실이라면 그 자체가 기억에 없다는 말은 믿기 어렵습니다. 디테일은 기억나지 않을 수 있어도 처가일로 장인과 함께 현장에 갔다는 사실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나이스젠틀스위트
보통 생태탕은 거짓말의 의미로 사용되지 않나요.
안 갔는데 간 것처럼 조작했다.

음… 적고 보니 거짓말의 의미라는 건 똑같네요.
주체가 바뀌었을 뿐.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9167 4
38877 게임한화생명·T1>젠지>디플러스 기아>KT?, 규모의 싸움 ‘쩐(錢)’ 쓴 한화생명이 증명했다 3 swear 24/09/19 794 0
38876 사회끝까지 기록 찍고 물러나는 더위…20일부턴 전국 '많고 거센 비' 7 the 24/09/19 933 0
38875 경제"월 50만원 부으면 5년 뒤 4027만원"…中企 재직자 저축공제 나온다 8 Groot 24/09/19 1168 0
38874 스포츠‘대시’ 이대성, 십자인대 파열…시즌아웃 위기 1 danielbard 24/09/19 750 0
38873 정치(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24 매뉴물있뉴 24/09/19 1502 0
38872 정치"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5 활활태워라 24/09/18 1296 0
38871 국제헤즈볼라 호출기 동시 폭발…8명 사망·2750명 부상(종합) 15 다군 24/09/18 2566 0
38870 정치윤 대통령 15사단 방문…“전투식량·통조림 충분히 보급하라” 23 알탈 24/09/17 1524 0
38869 정치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노동약자’ 프레임 3 오호라 24/09/17 914 1
38868 사회내년 고교 무상교육 없어지나…중앙정부 예산 99% 깎여 6 야얌 24/09/17 1603 0
38867 사회아버지의 결단, 어느날 달라진 제사....기리는 마음이 중요한 것 6 swear 24/09/17 1314 0
38866 국제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42 오호라 24/09/16 2661 1
38865 정치코레일 암울한 미래… 달릴수록 ‘부채 늪’ 무려 21.3조 21 야얌 24/09/16 1582 1
38864 국제제2차 트럼프 암살 시도 발생 7 공무원 24/09/16 1682 0
38863 사회신장 이식받은 남편, 기증한 아내…이들의 ‘삶’ swear 24/09/15 1142 1
38862 기타매직펜으로 일기도 그리던 '날씨 아저씨'…김동완씨 별세(종합2보) 1 다군 24/09/15 1085 0
38861 스포츠기금을 개인연금에…? 돈관리 손놓은 대한체육회 1 swear 24/09/15 1047 0
38859 기타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 다군 24/09/14 1152 0
38858 정치[한일비전포럼] “한·일 관계 퇴행 막는 장치 필요…DJ·오부치 선언 2.0 만들어야” 3 dolmusa 24/09/14 885 0
38857 IT/컴퓨터손님 폰으로 자신에게 카톡 선물하기 한 대리점 직원 6 whenyouinRome... 24/09/13 1517 1
38856 IT/컴퓨터미 FDA, 에어팟 프로2 '보청기 기능' 승인 5 아란 24/09/13 1215 1
38855 정치“대통령실 이전, 방탄창호 15.7억 빼돌려” 감사원 적발 14 SOP 24/09/13 1524 0
38854 게임'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갈 수 있다 11 swear 24/09/12 1385 0
38853 경제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9 다군 24/09/12 113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