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네이버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영업시간, 휴무정보를 얻는데 이게 일반적이지 않을지(아님말고)

보통 휴무 확인은 전화해서 "영업 합니까? 예약 됩니까?" 해 왔는데 안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못 가면 안 가게 되니 손님을 가려 받는다는 것인데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계약이란 게 쌍방 간의 합의이니까요.

그 인스타 맛집들은 급 휴무일 생기거나 한두시간씩 늦게 열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영업시간은 못믿어요.
인스타 특성상 공지사항 찾기도 힘들고… 손님한테 자기 가계만의 특수한 룰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곳들이 좀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 휴무라고 써붙였는데 인스타에 공지 안올렸다고 난리치기도 하죠.
정해진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게마다 스타일이 다른거고 안맞으면 안가면 되는건데

안가면 되자나?
별 생트집을 다 잡네.

안 가는 건 기본이지요
어차피 운영 방침 업주 마음이라 안 바꿀 거니까 욕이라도 하자는 건데 욕도 하지 말라고 하시면...

인서타그램을 안하는 저는...

업장이 무얼 잘못했기에 욕을 먹어야 하나요;

약간.. 기자분이 본인 경험과 감정을 기사에 섞은 느낌이 있는데. 그럼 그냥 안가면 되지 않나요?
저도 집 앞에 있는 네이버예약으로만 예약을 받는 미용실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운 좋게 예약해서 잘라봤을때 되게 잘 잘라주셨는데 매번 시간 딱딱 맞춰서 예약하기가 번거로워서..
자기랑 안맞는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무엇보다도,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기사에 잘 안드러나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본문 사례 중에서도, 공지가 있었는데도 못본 걸 수도 있고 뭐 변수가 많은데 결국 카더라잖아요

손님 입장에서 불친절하다고 느꼈다면 욕할 수 있죠

정해진 룰을 지키지 않은건 손님인데 불친절하다고 욕을 하는게 정상인가요? 몰랐네, 나랑 안맞네 하는 선에서 끝나야 할 문제 같은데요.

더 쓰려다가 지웠는데, 암튼 (업주에게 바꾸라고 강요하는 것만 아니라면) 사람마다 불만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달 어플 별점 테러와 다를바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