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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1/25 15:24:34 |
Name | 리모기 |
Subject | ‘무조건 여당 찍어!’…군대에서의 부정 선거를 폭로하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archives/848283.html 1992년 총선 부정선거 폭로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중대한 내부고발이 아니었나 싶네요. “대대장은 하사관급 이상이 모은 간부회의에서 군의 통수권자는 대통령이므로 군은 대통령이 속해 있는 여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논리가 당시 군인들의 진심이었다면 이 내부고발이 없었다면 부정선거는 계속 반복되었을 수도 있었겠죠. 당연히 이전에도 계속 반복해왔던 행위였고요. 이지문 중위 개인의 용기있는 결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빛을 본 것 같아요. “양심선언을 하면 그 이익은 사회 전체로 돌아가지면, 결국 양심선언한 개인에게 돌아가는 건 아무 것도 없거나 오히려 피해를 입는 게 현실이죠.” 이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네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3106.htm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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