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여하 막론하고.. 선생님은 저런 소리 하면 안되는거죠 ㅉㅉ

선생이 과했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학생이 다음교시에 양호실가서 청심환 먹고 경기를 하고
구급차타고 병원을 갈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는게... 음...
......종종 있을수도 있는 일인가요?; ㄷㄷㄷ;;;

학생이 그냥 등교하기전부터 구급차 타야 할 정도로 많이 아팠었을수도?
요런 사건은 당사자들 말을 모두 들어봐야 하긴 압니다.

성장과정 상 애들 예민한 시기인데.. 죽이고 싶은걸 참은거 아닐까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문학 선생이 저한테 저 똑같은 소리를 했어요. 저는 그냥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딴짓하고 있었거든요. 고3때 같은 반에 누가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그 사람의 인격모독은 하나하나 기억이 나요. 쟤 같은 애들이 가난하게 사는 거다. 저러면 나중에 나라 망친다. 그래서 한 번은 그 사람 퇴근길에 지하철까지 따라가서 어떻게 해볼까도 생각했어요. 뭐 지금은 그냥 쓰레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아직도 제 속엔 그때 받았던 수치때문인지 놀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사실 가난하진 않았다는게 함정.

저런 사람들은 교사 못하게 해야죠 심한말 쓰고 싶네 진짜

옛날에 교사하던 사람들은 은퇴해서 잘만 살던데 ㄷㄷ

예민한 학생이 다른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교사에게 저런말 들으면 가능하죠. 수업시간에 면박줘서 학생 자살한 사건이 10년도 안됐을걸요

ㅇㅇ… 죽이고 싶은 걸 참은 거죠.

야구빠따 각목으로 엉덩이 박살내던 옛날이나 할법한짓을 2021년에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