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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에게 남아있는 시대정신이 뭡니까? 군인에게 명복 빈다고 하는 편지가 허용되는 페미니즘? 그냥 모두까기 스피커로나 남지 괜히 윤석열 기웃거렸다 이젠 정의당에 들어가네여
진중권은 한결같습니다. 요동치는건 평가죠.
예전에도 페미였고 모두까기였고 개인표현자유 우선했고
말 그지같이 했고 불리하면 삭제했고 찌질했죠.
윤석열 기웃거렸다? 한번도 윤석열 지지한다고 한적없고 후지다고 한 적은 많습니다.
애초에 조국때문에 나온 정의당이죠. 심상정이 자기 지지율 문제를 조국문제 대응탓이라고 참회하는 판에, 그 분석이 맞는지와 관계없이 진중권과는 견해일치가 된거죠. 복당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전에도 페미였고 모두까기였고 개인표현자유 우선했고
말 그지같이 했고 불리하면 삭제했고 찌질했죠.
윤석열 기웃거렸다? 한번도 윤석열 지지한다고 한적없고 후지다고 한 적은 많습니다.
애초에 조국때문에 나온 정의당이죠. 심상정이 자기 지지율 문제를 조국문제 대응탓이라고 참회하는 판에, 그 분석이 맞는지와 관계없이 진중권과는 견해일치가 된거죠. 복당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쉴드는 쳤죠. 그건 진중권 생각에 그럴만하니까 쉴드를 친거고 진중권의 포지션인
페미, 개인표현자유 노선에 맞으니까 쉴드를 친겁니다. 그 포지션에서 벗어난 적이 없어요.
페미, 개인표현자유 노선에 맞으니까 쉴드를 친겁니다. 그 포지션에서 벗어난 적이 없어요.
진중권이 '민주당 PTSD'라도 걸린 것처럼
민주당의 부조리와 비패, 패거리 행태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민주당의 민자만 나와도 이를 갈듯 신랄하게 비아냥대던 순간부터 사람이 이상해졌구나 싶었네요.
민주당과 백보백보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진중권이 똑같은 강도의 비아냥을 보여줬다면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했겠지만
한동안 국힘과 윤을 향한 논조는 비판과 지적을 할 때도 상당히 따뜻했죠.
진중권씨 변화를 보면서, 보수와 진보 혹은 수구와 유사진보 구도로 대변되던 한국 정치의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했습니다만,
진중권씨가 진보... 더 보기
민주당의 부조리와 비패, 패거리 행태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민주당의 민자만 나와도 이를 갈듯 신랄하게 비아냥대던 순간부터 사람이 이상해졌구나 싶었네요.
민주당과 백보백보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진중권이 똑같은 강도의 비아냥을 보여줬다면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했겠지만
한동안 국힘과 윤을 향한 논조는 비판과 지적을 할 때도 상당히 따뜻했죠.
진중권씨 변화를 보면서, 보수와 진보 혹은 수구와 유사진보 구도로 대변되던 한국 정치의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했습니다만,
진중권씨가 진보... 더 보기
진중권이 '민주당 PTSD'라도 걸린 것처럼
민주당의 부조리와 비패, 패거리 행태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민주당의 민자만 나와도 이를 갈듯 신랄하게 비아냥대던 순간부터 사람이 이상해졌구나 싶었네요.
민주당과 백보백보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진중권이 똑같은 강도의 비아냥을 보여줬다면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했겠지만
한동안 국힘과 윤을 향한 논조는 비판과 지적을 할 때도 상당히 따뜻했죠.
진중권씨 변화를 보면서, 보수와 진보 혹은 수구와 유사진보 구도로 대변되던 한국 정치의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했습니다만,
진중권씨가 진보와 변화,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갈망 대신 적진에 대한 환멸만 남은 현 한국 정치에 한몫 보탠 것 외에
어떤 기여를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진중권이 논객은 돼도 정치인은 되기 힘든 이유같긴 하지만..
'민주당 증오는 나의 힘'으로 비춰지는 또다른 인사로 회계사 김경율씨가 계시죠.
민주당의 부조리와 비패, 패거리 행태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서
민주당의 민자만 나와도 이를 갈듯 신랄하게 비아냥대던 순간부터 사람이 이상해졌구나 싶었네요.
민주당과 백보백보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진중권이 똑같은 강도의 비아냥을 보여줬다면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했겠지만
한동안 국힘과 윤을 향한 논조는 비판과 지적을 할 때도 상당히 따뜻했죠.
진중권씨 변화를 보면서, 보수와 진보 혹은 수구와 유사진보 구도로 대변되던 한국 정치의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했습니다만,
진중권씨가 진보와 변화,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갈망 대신 적진에 대한 환멸만 남은 현 한국 정치에 한몫 보탠 것 외에
어떤 기여를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진중권이 논객은 돼도 정치인은 되기 힘든 이유같긴 하지만..
'민주당 증오는 나의 힘'으로 비춰지는 또다른 인사로 회계사 김경율씨가 계시죠.
그건 과학상자님의 가치평가와 진중권의 가치평가가 다른것이고요. 윤석열이 '진중권이 생각하는' 가치를 딱히 훼손한게 그 전에는 없었죠.
'여가부폐지' 이건 진중권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때부터 어화둥둥안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진중권이 조국문제로 돌아선 건 맞는데 진중권의 분노 포인트는 조국보다는 정경심, 그리고 동양대쪽에 무게감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것보다 그거 관련해서는 '자기가 분명히 잘 알고 있는데' 뻔한 헛소리하고 그걸 멀쩡한 줄 알았던 사람들이 실드치는데서 현타가 온거죠. 보면 진중권 목소리가 특히 커지는 것도 그쪽 관련해서가 많고요.
'여가부폐지' 이건 진중권의 심기를 건드렸고, 그때부터 어화둥둥안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진중권이 조국문제로 돌아선 건 맞는데 진중권의 분노 포인트는 조국보다는 정경심, 그리고 동양대쪽에 무게감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것보다 그거 관련해서는 '자기가 분명히 잘 알고 있는데' 뻔한 헛소리하고 그걸 멀쩡한 줄 알았던 사람들이 실드치는데서 현타가 온거죠. 보면 진중권 목소리가 특히 커지는 것도 그쪽 관련해서가 많고요.
주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제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그의 지향점과는 사뭇 다른 윤석열의 발언에도 우호적으로만 해석했고, 여가부폐지까지는 아니었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적 발언에도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이재명과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에는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죠.
진중권이 지향하는 가치들은 거의 대부분 정의당에서 계속 내걸고 있었고, 유일하게 참지 못할 부분이 조국 문제였던 거죠. 반 조국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았으면 그가 어떻게 그의 지향점과 완전히 딴판인 윤석열을 포용할 수 있었을까요. 진중권 목소리가 커지는 건 반 조국이 이성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인 겁니다.
진중권이 지향하는 가치들은 거의 대부분 정의당에서 계속 내걸고 있었고, 유일하게 참지 못할 부분이 조국 문제였던 거죠. 반 조국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았으면 그가 어떻게 그의 지향점과 완전히 딴판인 윤석열을 포용할 수 있었을까요. 진중권 목소리가 커지는 건 반 조국이 이성의 문제가 아닌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인 겁니다.
주52시간 근무제나 최저임금제 윤석열 발언에 대한 해석은 우호적인게 아니라 트집잡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말을 거지같이 한거지 앞뒤맥락 살피면 못할말도 아니었고 진중권 지향점과 별다를 것도 없었을 겁니다. 사실 진중권에게 최저임금문제가 그렇게 중요포인트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찬반 포지션이 있긴 한데 그게 그렇게 진중권에게 중요한 문제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는 진중권이 많이 언급했었는데 막상 윤석열 발언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뭐라 한 게 기억이 없어서 좀 찾아봤는데 못찾겠습니다. 어떤 우호적 해석을 했었나요?
감정의 문제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은 감정에 주는 무게감이 다르니까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는 진중권이 많이 언급했었는데 막상 윤석열 발언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뭐라 한 게 기억이 없어서 좀 찾아봤는데 못찾겠습니다. 어떤 우호적 해석을 했었나요?
감정의 문제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은 감정에 주는 무게감이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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