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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6 14:03:42
Name   늘쩡
Subject   “힘을 통한 평화 구축할 것” 윤석열, 대북 선제타격 재차 강조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01241723001

preemptive action이라...
예전에 [120시간 노동에서 멸공 메타로 바꿨으면 19세기에서 20세기 중반 정도로 진보한 거니까 엄청난 속도]라고 한 적이 있는데 속도를 늦추지 않네요.
2000년대 초반 이슈가 등장했습니다. 벌써 21세기라니.
이제 조만간 제노포비아 공약이 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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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 및 예비군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애정열등생
ㅋㅋ이대남들아 너희들이 선택한 후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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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여성 징병! 좋아할 지도 몰라요
듣보잡
여성 징병은 당연히 해야죠 당연히 안하겠지만
명상의시간
kill chain이고 자시고 간에 교류가 우선 좀 필요한것 같습니다. 대화를 해야 뭘 하던 말던 하지...ㅠ
열대맛차
이런 워딩은 많이 위험하죠 지금 정권 바뀌는게 확실시되고 있어서 잡고 있을때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널 거라는 예상이 있는데 건너면 어쩝니까 ㄷㄷㄷㄷ
1
911테러라는 전무후무한 참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preemptive strike라는 말은 국제적 논란거리가 됐죠.
이어진 이라크 침공은 모두가 패배한 전쟁이었고요.
9 11 테러에 이어진 전쟁은 아프간 전쟁입니다 (...)
이라크전은 대외적으로는 wmd, 대내적으로는 음모론 동원해도 석유 정도를 꼽고 있지요
9/11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은 물론 아프간 전쟁이죠. 그런데 9/11을 계기로 미국의 대외 정책이 변화했고(부시 독트린에 잘 나타나듯이요) 그런 맥락에서 이라크 침공도 이루어졌다고 보는 게 무리한 해석은 아닙니다.
네 그 말씀은 맞아요. 그런데 처음에 주신 댓글이랑 이 댓글은 뉘앙스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실 첫 댓글에서 이라크 침공 얘긴 빼도 괜찮은 말이었읍니다. 괜한 말을 덧붙였었네요.
기아트윈스
제정신인가..
검사가 피의자 심문하듯 외교한다면? ㅗㅜㅑ
강력한 힘!
핵?!
켈로그김
형까지 무서우면 어떡해....
진짜 찰스형 쳐다봐야하나....
VinHaDaddy
다가올 현실이네요. 뭐 죽기야 하겠어요......
크루아상
뒤틀린 코리안 트럼프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은데..
여론조사 공정에 따르면 北 군사위협시 선제타격에 대해 국민 60%가 찬성한다고 합니다. 저도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의 전쟁보다 최악의 평화가 낫다 이런소리나 하니까 매번 대북관계에서 끌려다니는거죠. 그건 평화가 아니라 굴종이라고 합니다.
2
매뉴물있뉴
그 조금 걱정스러운게
다른 나라를 선제타격하거나
핵 같은걸 개발하면서도
멀쩡할수 있는건 북한이 우리나라 때릴때,
아니면 미국이 아프간 / 이라크 때릴때 정도 뿐입니다.

게다가 북한도 사실 멀쩡하지 않아요.
핵개발한다 이리저리 도발한다 하면서
지불해야했던 경제적 댓가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평화가 최선의 전쟁보다 나을뿐 아니라
우리의 현상황도 최선의 평화가 아닐뿐이지
최악의 평화는 아닙니다.(......)
2
레게노
재미있는건 북한에 대해서는 비겁한 평화든 최악의 평화든 말하는 분들이 군비확충에는 찬성하고 심지어 박수치고 응원한다는 것입니다.(흔히 돌아다니는 미사일 아니지? 같은 유머) 사실 한국은 상당히 안보에 있어 극우적인 나라에 속합니다. 동시에 민족주의적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런 모순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흔히 '비겁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를 문재인과 이완용이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그렇진 않고 맥락이 비슷한 말은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 문제 때문에 두 번이나 큰 전쟁을 치러 이제는 러시아까... 더 보기
재미있는건 북한에 대해서는 비겁한 평화든 최악의 평화든 말하는 분들이 군비확충에는 찬성하고 심지어 박수치고 응원한다는 것입니다.(흔히 돌아다니는 미사일 아니지? 같은 유머) 사실 한국은 상당히 안보에 있어 극우적인 나라에 속합니다. 동시에 민족주의적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런 모순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흔히 '비겁한 평화가 전쟁보다 낫다'를 문재인과 이완용이 했다고 하는데 정확히 그렇진 않고 맥락이 비슷한 말은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 문제 때문에 두 번이나 큰 전쟁을 치러 이제는 러시아까지 격파했으니 조선에 대해 무엇인들 못하겠는가. 그런데도 일본 천황과 정부가 타협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니 우리 정부도 일본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하우두유두
얌마 그래도 이건..
선제타격도 전혀 생각이 없으면 수많은 정찰위성과 정찰기는 왜 띄우는것이며
정보전은 왜하는거죠.

적 부대들 전방 배치하고 미사일 연료주입 하고있는게 뻔히 보이는데 가만히 있는게 말이 되나요.

확실하고 명백한 도발징후가 보인다면 당연히 선제타격 고려 할수 있는거고
내가 원하는 평화는 상대를 찍어누르는 힘위에서 유지되는겁니다.
흑마법사
빵야빵야(프레깅)
???:당분간은 휴전상태가 유지될 것입니다
문재인도 선제공격할 수 있다고했고 실제로도 군비 확장해서 힘에 기반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터라 굳이 욕할게 있나싶어요. 지금도 대북관계에서 북에 해주는건 없이 말로만 평화 종전하고 있습니다.
1. 비슷한 맥락에서 현 정부의 군비 확충을 반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선제공격이라는 말을 입에 담은 적이 있던가요?

2. 미국이 국방에 그렇게 돈을 쏟아 부었어도 대놓고 선제 공격이라는 말을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axis of evil, preemptive action이라는 말들이 부시 입에서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진 거고요. 현실주의적 관점에서 대외 정책 기조를 잡는 것과 '선제공격'따위의 말을 하는 건 도찐개찐이라고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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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토론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찾지를 못해서 후보시절 인터뷰를 대신 들고왔습니다.

https://m.the300.mt.co.kr/view.html?no=2016122614557657505

물론 전작권 환수에 대한 스탠스 차이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군인에 대한 대우를 향상하면서 군비 증강을 병행하는 것에는 언제나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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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른사람이 된 것처럼 선거 잘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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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지배자
병역면제자가 선제타격에 멸공 거리니까
먼가 나도 군대얘기 끼고싶은데 아무도안껴줘ㅠ 거리면서 징징대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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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호의 선장
물론 대북 선제타격이 정답도 아니고 사실 북한은 중국/미국 패권 싸움에 껴있는 한국입장에서는 일종의 지정학적 분리 장치가 되주고 있으니....북진통일이든 뭐든 된다헌들 사실 군대는 더 필요한 실정이죠.
다만 현재 러/미.EU 분쟁이 격화되고 러시아가 정말로 무력을 행사하여 준병합에 이른다면 그 틈을 타 중국의 대만도발과 북한의 국지도발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2년만 기준을 두고 보았을 때 북에 대한 군사적 입장을 확실히 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매뉴물있뉴수정됨
원래 그..
대통령이 입으로 뱉는 말보다
군대는 한발짝 더 전진해서 강경 입장을 취하기 마련입니다.
3사단 대적관구호 같은게 대표적인...

윤이 하는말이 그 냉정하게 따져보면
현정부의 한미연합사 작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건 사실인데
그건 한미연합사 작계가, 문대통령의 공식 발언보다 이미 한발짝 더 나가있는 것이에요.
윤이 저렇게 뱉고나서 당선되어버리면
군은 윤보다 한발짝 더나갑니다.
근데 그럼, 과연 어디까지 나갈꺼냐
아마도 군은 "상시 전면전을 벌일 준비"를 위해
고민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결코 바람직하... 더 보기
원래 그..
대통령이 입으로 뱉는 말보다
군대는 한발짝 더 전진해서 강경 입장을 취하기 마련입니다.
3사단 대적관구호 같은게 대표적인...

윤이 하는말이 그 냉정하게 따져보면
현정부의 한미연합사 작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건 사실인데
그건 한미연합사 작계가, 문대통령의 공식 발언보다 이미 한발짝 더 나가있는 것이에요.
윤이 저렇게 뱉고나서 당선되어버리면
군은 윤보다 한발짝 더나갑니다.
근데 그럼, 과연 어디까지 나갈꺼냐
아마도 군은 "상시 전면전을 벌일 준비"를 위해
고민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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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저 선제타격이라는 말이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되면"] 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대한 답변이라는 점은 다들 열심히 외면하시더라고요. 그럼 뭐 핵미사일 맞고 다 죽을까요? 솔직히 당연하고도 당연한 말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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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D의 "정황이 포착"된 상황에서 미국이 벌인 일을 기억하니까요.
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북한 핵이 그런 "정황이 포착된" 일입니까? 핵실험이 몇번이고 초음속 미사일 발사가 몇번인데요?
이라크는 핵이나 미국이 주장하는 세균무기가 없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있다고 했죠.
북한은 핵도 있다고 하고 보여줬으며 초음속 미사일도 있다고 하고 보여줬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1/11/QYQOPMMB75FH3KI5S2XLFTX3J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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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와 울포위츠 등 네오콘들은 이라크에서 세게 나갔다가 북한은 원치않는 대결구도 때문에 WMD의 명확한 증거를 외면했습니다. 그건 WMD의 증거보다는 미국의 의지가 실제 전쟁발발의 중요 변수라는 것을 잘 보여주죠.
매뉴물있뉴
발언 자체는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습니다만
선생님은 지금 윤이 발언하는 맥락상의 의미를 과소평가하신것같습니다.

1 현 상황이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상황이 아닙니다.
2 누가 윤에게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된다면 어떻게하겠습니까? 하고 물어본 상황도 아닙니다.

현상황이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내가 그런 상황을 주체적으로 가정하고 자문자답하는 맥락...은
굉장히 적극적인 의사표현이고 지나치다고 느껴요.
애초에 그 상황을 가정한다는 의도 자체가
나는 현상황을 그 ... 더 보기
발언 자체는 당연하다고도 할수 있습니다만
선생님은 지금 윤이 발언하는 맥락상의 의미를 과소평가하신것같습니다.

1 현 상황이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된 상황이 아닙니다.
2 누가 윤에게 북한이 핵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된다면 어떻게하겠습니까? 하고 물어본 상황도 아닙니다.

현상황이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내가 그런 상황을 주체적으로 가정하고 자문자답하는 맥락...은
굉장히 적극적인 의사표현이고 지나치다고 느껴요.
애초에 그 상황을 가정한다는 의도 자체가
나는 현상황을 그 상황의 직전 상황으로
인식하고있다는 경고의 메세지니까요.

대선 경선에 나선 유승민이 저런 말을 하는 것과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이재명이 저런 말을 하는 것과
대통령으로 선출된 문재인이 저런 말을 하는건
모두 다 층위가 다르고 파장이 다를텐데
저는 윤석열/이재명이 저런말을 하는건
많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걱정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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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기자로부터 ‘오늘 아침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쐈고 위협이 계속되는데 이를 방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오늘 아침 미사일 발사 성격에 대해선 확실하게 파악 안된 것같다”면서도 “지난 5일에도 극초음속, 그러니까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를 했다. 마하 5 이상으로 핵을 탑재한 미사일이 발사되면 수도권에 도달해서 대량 살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분 이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경우)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러면... 더 보기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기자로부터 ‘오늘 아침에도 북한이 미사일을 쐈고 위협이 계속되는데 이를 방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오늘 아침 미사일 발사 성격에 대해선 확실하게 파악 안된 것같다”면서도 “지난 5일에도 극초음속, 그러니까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를 했다. 마하 5 이상으로 핵을 탑재한 미사일이 발사되면 수도권에 도달해서 대량 살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분 이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경우) 요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러면 조짐이 보일 때 3축 체제의 가장 앞에 있는 킬체인(Kill-Chain)이라는 선제 타격밖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없다”고 했다.

//
'북한이 핵미사일 발사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었을때'
저런 질문을 할수가 있습니까 저런 얘기를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런 상황은 질답을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죠.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있을 상황도 아니고요.
방재훈련을 왜할까요. 위기시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고 최적의 반응을 찾아내는 과정을 생략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북한이 핵이 있고 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하고 성공시킨 2022. 1.이후 지금 현실의 상황은
언제든 그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에요.

옆집 사람이 총기를 취득하고 사격연습하고 있는 걸 본 날인데 그 얘기를 왜 못합니까.
옆집 사람이 그 총을 나에게 겨누고 방아쇠에 손을 올린 상황에서
내게 총쏘면 내가 먼저 널 쏠 것이다 같은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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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그 맥락은 오늘의 맥락이 아니죠.. ㅋㅋ
그리고 그때는 저도 별말 없었습니다.
그 신년 기자회견의 맥락과 오늘의 맥락은 많이 다릅니다.

옆집사람이 총기를 취득사고 사격연습을 하는것과 비교하는건 전혀 적절하지도 않아요.
북한이 우리를 겨냥하고 있는 그정도는 우리도 북을 얼마든지 24시간 겨냥하고 있습니다.

저는 윤의 오늘 맥락을,
북한놈들이 우리 한미연합훈련한다고
침략연습이라고 선전하며 비난하는것과
같은 레벨에서 보고있습니다.
주식하는 제로스
아니..혹시 다들 모르시는건가요? 북한은 [어제] 1. 25.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1. 11. 신년기자회견의 맥락은 1. 5.에 이어 1. 11.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때의 맥락이고
오늘의 맥락은 1. 5일 11일 14일 17일에 이어 25일 까지 1월중에만 미사일 5번을 발사한
시점에서의 맥락입니다. 언론보도가 날때까지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해 침묵하고 있던건
그렇다 치고.. 지금 맥락이 1. 11.하고 다른게 뭡니까?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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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그렇게 큰 위협이 아닙니다.

요즘은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순항미사일은 핵미사일 용도가 아니라고 보기도 했고...
우리가 예전에 미국이 제한걸어서 미사일 사거리 제한 있던 시절에도
탄도미사일에만 제한거리가 있었지 순항미사일에는 사실 제한거리가 없었기도 했고.....
현재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 항목에도 탄도미사일만 포함되어있지 순항미사일은 제외되있기도 합니다.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그르케 큰 위협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순항미사일이 우리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라고 보시... 더 보기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그렇게 큰 위협이 아닙니다.

요즘은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순항미사일은 핵미사일 용도가 아니라고 보기도 했고...
우리가 예전에 미국이 제한걸어서 미사일 사거리 제한 있던 시절에도
탄도미사일에만 제한거리가 있었지 순항미사일에는 사실 제한거리가 없었기도 했고.....
현재 북한에 대한 안보리 제재 항목에도 탄도미사일만 포함되어있지 순항미사일은 제외되있기도 합니다.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그르케 큰 위협이 아닙니다.

선생님이 순항미사일이 우리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라고 보시는 건
얼마든지 선생님 개인의 자유이고 존중합니다만
솔직히 저는 그게 군사위협이라고 읽히지는 않습니다;;;
뭔가 재원이라거나 속도 탄두 중량같은게 추가로 공개되면서
'엄청난 게임체인저다-ㅁ-!!'하는 분석이 나온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주식하는 제로스
https://www.voakorea.com/a/6411354.html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일본과 괌까지 사정권에 넣는 전술핵 미사일의 다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원곤 교수] "이것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이고 또 이것은 나름대로 저고도로 날아가고 그리고 이것은 사거리가 깁니다. 전술핵으로 괌까지를 포함한 동아시아를 사정권으로 하는... 더 보기
https://www.voakorea.com/a/6411354.html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일본과 괌까지 사정권에 넣는 전술핵 미사일의 다종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박원곤 교수] "이것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이고 또 이것은 나름대로 저고도로 날아가고 그리고 이것은 사거리가 깁니다. 전술핵으로 괌까지를 포함한 동아시아를 사정권으로 하는 능력 완성을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봐도 크게 틀릴 것 같지 않은데요."

북한은 지난 9월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당시 이를 전략무기라고 소개해 핵 투발수단으로 개발 중임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쏴 대는데 별 방법이 없고 더군다나 우크라이나에 또 발목이 잡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거기다 중국은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니까 북한으로선 미사일을 도발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환경이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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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핵미사일이 아니에요;; ㅎㅎ
뭐라 더 드릴 말씀이...;;;
트럭에 핵 실을수있다고 해서
트럭을 핵투발수단이라고 보지 않잖습니까;
물론 순항미사일을 트럭에 비유하는건 좀 지나친 비약입니다만
탄도미사일이 있는데 굳이... 그걸 왜.... 순항미사일에???;;;
로냐프
네네... 선제 공격에 대한 명분이야 애매한 정황 따위가 아니더라도 이미 차고 넘치죠. 가까이는 천안함, 연평도 부터 멀리는 6.25까지. 명분만 따지면 우리가 북한을 지도에서 지운다고 해도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니까 청와대 가시면 꼭 평양에 미사일 좀 날리시죠.
과학상자
선제타격은 이미 국방백서에 있는 개념이죠. 우리 군도 알고 있고 북도 당연히 압니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가 '나 쟤 선제타격할거임'하고 외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죠. 쓸데없이 북을 자극하고 동시에 보수표심도 자극하는 효과가 있죠. 칼은 칼자루를 조용히 쥐고 있을 때나 무섭지, 칼춤을 춘다고 무서운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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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넘김셋
북한 장사정포 부대가 개성 이남으로 진군하면 전군 북진하는 거 대한민국 예비역이면 다 아는, 익스큐즈 된 사항 아니었나요?
북한 핵미사일이 개성 이남으로 전진배치되면 전군 북진하는 것도 대한민국 예비역이면 다 아는, 익스큐즈 된 사항 아닌가요?

윤 후보도 "전쟁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누누히 언급하고 있는데
전쟁광으로 몰고 가고 싶은 사람들이 저 발언을 열심히 곡해하더라구요.

지금 문 대통령한테
"북한 장사정포가 개성 이남으로 전진배치 시작하면 북진 안 하실건가요?" 혹은 "북한이 핵미... 더 보기
북한 장사정포 부대가 개성 이남으로 진군하면 전군 북진하는 거 대한민국 예비역이면 다 아는, 익스큐즈 된 사항 아니었나요?
북한 핵미사일이 개성 이남으로 전진배치되면 전군 북진하는 것도 대한민국 예비역이면 다 아는, 익스큐즈 된 사항 아닌가요?

윤 후보도 "전쟁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누누히 언급하고 있는데
전쟁광으로 몰고 가고 싶은 사람들이 저 발언을 열심히 곡해하더라구요.

지금 문 대통령한테
"북한 장사정포가 개성 이남으로 전진배치 시작하면 북진 안 하실건가요?" 혹은 "북한이 핵미사일 38선으로 옮기기 시작하면 북진 안 하실건가요?" 라고 물어보면
문통이 "우리는 절대 북진 안 할겁니다" 라고 대답할거라고 생각하나보죠?
1
그렇게 묻는 놈을 전쟁광이라고 할 거예요.
안 물어봐도 그 얘기 하는 놈이랑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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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수정됨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1/11/QYQOPMMB75FH3KI5S2XLFTX3J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물어봐서 대답했고 윤석열 선제타격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건 저 1. 11. 답변 이후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초음속 미사일을 팡팡 쏴대는데 저걸 물어보는게 전쟁광입니까?

그럼 한사코 미상발사체니 완성했다고 하는건 이제 안쏘겠다는 뜻이다라고 하는 놈들은
간첩이라고 불러야 대구가 맞겠군요.
10
공격적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작성하신 댓글의 간첩을 언급하신 표현이 의견이 다른 이들을 향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공격적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도발성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본문의 도발적 표현과, 댓글에서 사용하신 놈이라는 표현이 감정소모적 논쟁을 유발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도발적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좀 진지하게 다시 답하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대통령의 일이다. 그런데 당신의 질문은 그 일을 방해한다.
정도로 답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 대통령이 어떻게 답할진 저도 모르고요.
메아리
선제타격은 하겠지만 전작권은 갖지 않겠다!?
참 신기한 게, 이명박 이후로는 개소리를 아무렇지 않게해도 사람들이 뽑더군요.
뭐, 선거라는 게 그런 거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5
졸린 꿈
에...뭐 사실 댓글들로 이야기 주고받는거 참 재미있고 저도 즐겨합니다만,
이미 생각을 확고히 정해놓고 주고받는 문답들이라 (어차피 설득할 마음, 설득당할 마음 없음) 토론의 의미가 없으니

제 주장만 하자면 대통령하겠다는 사람의 워딩치고는 신중하지 못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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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스비다히
해야될때 못해서 이지경까지 온거죠.
카사르
국방력이 약하면 우리의 삶이 위협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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