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05 08:06:50
Name   Erzenico
Subject   스포티파이 "가짜뉴스 팟캐스트도 회사 경쟁력 위해 필요"
https://news.v.daum.net/v/20220204091201582

(제목은 전형적인 연합 찌라시 낚시입니다.)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조 로건이 진행하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와 2020년에 독점 계약을 했습니다. 조 오건은 입담이 좋고 진행 능력이 뛰어나 팟캐스트의 인기가 꽤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는 코로나19 관련해서 건강한 젊은이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된다거나 치료제로 이버멕틴을 사용하면 된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를 (적어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정보를) 다루어 가짜뉴스의 출처가 되어 온 팟캐스트라고 하네요. 이에 포크/록 아티스트 닐 영이 이 팟캐스트를 내리지 않을거면 스포티파이에서 내 노래를 다 빼라고 했고,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스포티파이는 닐 영의 노래를 다 뺐습니다. 이에 포크의 레전설 조니 미첼이 자기 노래도 빼라를 시전했고, 아직 이에 대한 반응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포티파이 CEO는 이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에, ‘우리는 플랫폼 기업이니 컨텐츠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 표하며 팟캐스트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링크를 붙이는 선에서 이 이슈를 정리하고자 하는 모습을 비쳤습니다. 물론 기업이 컨텐츠에 대한 검열을 하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또한 틀렸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다만, CEO의 생각과 별개로 스포티파이를 음악 앱으로 생각할 사용자가 많을지 컨텐츠 플랫포머로 생각할 유저가 많을지는 고민해 볼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01 국제코로나19로 맥주 멀리하자…일본 아사히맥주 공장 2곳 문닫아 10 다군 22/02/16 3117 0
28179 국제日, '여성 재혼 금지기간' 120년 만에 없앤다 7 구밀복검 22/02/15 2849 0
28157 국제미국, 우크라 사태 속 對유럽 LNG 지원 요청…정부 난색 3 다군 22/02/14 2495 0
28145 국제"북한 영변 우라늄·플루토늄 시설 가동징후…지붕 눈 녹아" 1 다군 22/02/14 2760 0
28132 국제"미 기밀 대방출…바이든, '정보전 달인' 푸틴에 되치기중" 3 다군 22/02/13 3410 0
28124 국제"러시아의 우크라 침공날짜는 '2월 16일'"…"미, 유럽에 전달" 2 다군 22/02/12 2576 0
28116 국제정부, 우크라이나 전 지역 '여행금지'…"긴급 철수해야" 2 wijae 22/02/11 2126 0
28114 국제마크롱 “2050년까지 신규 원전 최대 14기 건설” 3 구밀복검 22/02/11 2267 0
28112 국제바이든 “미국인, 우크라서 당장 떠나라…美-러 총쏘면 세계대전” 5 트린 22/02/11 2481 0
28098 국제푸틴-마크롱 '4m 테이블' 왜 그런가 했더니.."마크롱이 러 PCR 거부" 8 Beer Inside 22/02/11 3465 0
28091 국제한국 외교관 맨해튼에서 묻지마 폭행 당해 구밀복검 22/02/10 2435 0
28062 국제'푸틴의 러시아'에서 '러시아 좌파'들이 성장하고 있다 3 구밀복검 22/02/10 2790 1
28039 국제주한중국대사관 "한복은 한반도의 것이자 조선족의 것" 19 구글 고랭이 22/02/09 2407 0
28014 국제선 넘었다.. "총리는 내가 바보라 생각하는가?" 2 empier 22/02/08 2913 0
28005 국제호주, 21일 관광객 입국 허용…팬데믹 봉쇄 2년만 1 다군 22/02/07 2725 0
27994 국제WP "트럼프, 대통령기록물 '소각 봉투'에 넣어 국방부로 보내" empier 22/02/07 2279 0
27975 국제중국 최장 56일 격리해보니…"다시는 못할 짓" 3 다군 22/02/05 3103 2
27971 국제스포티파이 "가짜뉴스 팟캐스트도 회사 경쟁력 위해 필요" 2 Erzenico 22/02/05 2839 1
27940 국제"북한 인터넷 마비시킨 것은 나"…美 해커 주장 2 다군 22/02/03 2911 0
27935 국제'베이조스 요트 지나신다' 144년 된 네덜란드 다리 철거 앞둬 4 다군 22/02/03 3026 0
27909 국제위안부 망언 日 극우 '이시하라 신타로' 전 도쿄지사 사망 4 22/02/01 2520 0
27905 국제코로나 봉쇄 중 파티…“사퇴 안해” 버티는 영국 총리 5 empier 22/02/01 3271 0
27876 국제2008년 그루지야 침공 때처럼…푸틴, 또 올림픽 기간 노리나 2 22/01/29 2687 0
27857 국제美, '우크라 사태' 31일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 요청(종합) 2 인생호의 선장 22/01/28 2645 0
27834 국제'양자택일' 록의 전설 요구에 스포티파이는 음모론자 택했다 3 다군 22/01/27 269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