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하게 해결되면 좋을텐데 말이죵 @.@

일단 전 택배기사님들 주장에 더 기운 사람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 칼라로 연결된 것도 아니고 잡음이야 있을수밖에 없는데…
투쟁을 결기있게 하는것과 양아치짓은 다릅니다.

비노조 성희롱, 협박, 폭행, 대리점주 집단괴롭힘, 시비… 여전히 택배노조를 지지하지만 죽창을 위로 들어야 투쟁이지 같은 노동자를 찌르는 건 투쟁이 아니죠. 첨부터 비노조 대리점주 괴롭히지 말고 CJ 본사 점거농성 등 본사를 대상으로 강성투쟁을 했다면 명분도 지지도 챙겼을텐데 참 안타까워요.

매우 공감해용!

이걸로 대형거래처 날라가서 매출이 수십에서 수백만원 줄어든 기사들도 많습니다. 하루에 집하 500건 하는데 그 중 50개가 배송불가면 그 업체는 택배사를 바꾸죠. 배송만 하는 기사들은 2달 파업하고 끝이지만 영업 뛰면서 거래처 뚫어서 집하 위주로 하던 분들은 소득이 크게 줄었고 1~2년 영업 빡세게 하면서 거래처 발굴해도 이전 소득 복구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노조는 배송만 하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영업 위주로 일하던 기사분들이 피해를 많이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