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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3/11 11:21:55수정됨
Name   moqq
Subject   친여 누리꾼들 '심상정 왜 사퇴안했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1009020

기사와는 다른 내용입니다만.
이제 진보정당이 할 일이라는 게 참 애매하네요.
정책척 차이점도 안보이고..
사회 구조에 대한 의제가 뭐가 있을까요?

1. 프롤레타리아 혁명?
방구석 댓글 싸움이 아니라 현실정치를 하겠다고 나섰으면 수용가능하고 실현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야 할테니 의미없고.

2. 현실에서 사회주의를 시행하겠다? 이게 먹힐지는 둘째치고 어떻게? 무엇을?에서 막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돈에서 나오고 그건 기업들이 열심히 수출하기 때문인데
그런 자본주의+무역국가 구도를 고려치않고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결국은 계층간 분배문제인데, 이건 이미 거대정당에서 다루는 얘기라서 진보정당에서는 글쎄..

그럼 거대정당에서 외면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쟁..
   시민단체 활동+공론화
   근데 시민단체 신뢰도가 넘 낮아졌네요..

3. 녹색당?
다가오는 에너지 위기 앞에.. 화석연료 더 줄이면 유가는 300딸라도 갈 듯..
개인적으로는 결국은 소비를 줄여야한다가 답이지만.. 그건 안될거야.
예수님, 부처님 말씀이 답인 거 알아도 그게 현실에서 구현이 안되는 것처럼..

흠.. 진보정당의 나아갈 길을 더 고민하지 못한다면 계속 이렇게 치이다가 끝날 듯..
뭐 가장 왼쪽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일만으로도 의미가 있긴 하지만요.



0


다 떠나서 사퇴하고 말고는 본인이 정할 문제지 뭘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지들이 3억 대줬나..
그럼 안찍으면 됐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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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심핑계 대는건 너무 뻔뻔한거아닌가ㅋㅋ 그렇게 따지면 허경영은?
-->
1
바닷내음
그러게요 윤석열 - 이재명 < 허경영 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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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과비냉사이
불과 2년 전에 민주당에 180석 밀어준 유권자층이 그대로 있는데도 선거를 졌으면 본인들에게서 문제를 찾는게 낫지 않을까요. 남탓이 습관이 되어 있네요.
-->
10
그저그런
국힘유공자 같은 사람들이죠.
-->
1
정의당원들이면 몰라도 친여 누리꾼이 할말은 아니죠 ㅋ

근데 [“沈, 왜 사퇴 안 했나”… 친여 누리꾼들 거센 비난] 이라고 헤드라인 뽑을 만큼 뚜렷한 경향이 있는 상태가 아닌거 같은데...
물론 그런 얘기 하는 사람이 없진 않겠으나... 이것도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식의 기사라...

사실상 기자가 그냥 하고 싶은 말 한거라고 봐야죠.
-->
20
네 기자가 하고 싶은 얘기 한 거 맞습니다.
근데 관련 기사들이 좀 더 있고, 예전부터 진보정당에 새누리 2중대라고 비난받은 것처럼 역사깊은 일이라서..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다 해도 이상하진 않죠.

다만 저는 저 기사 내용보다는 다른 얘길 하고 싶어서 올린건데.. 제목을 잘못 걸었나봐요.
-->
어제 커뮤니티나 SNS에 서로 상대방 까는 캡쳐 올라간 것도 똑같은 현상이었죠.
확증편향의 시대에 연료가 부족할 일은 없는거 같습니다.
-->
집에 가는 제로스
뻔뻔하기도 하지.. 정의당에 표 맡겨놨나? 총선에서 뒷통수치고 대선에는 남은 것도 내놓으라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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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학상자
유례없는 비호감 양강 구도의 피해자에게 책임전가라니...
심상정 때문에 진 게 아니라 심상정 표까지 먹고도 진 것인데요.
-->
5
구밀복검

그냥 기본부터 틀린 게 심상정이 가져간 건 진보표가 아니라 중도표입니다.
즉 정의당 지지자들 대부분은 이재명 찍었어요. 심 찍은 건 곧죽어도 민주당은 안 찍을 정의당 골수 + 안철수나 김동연 등 제3지대를 기웃거리다 갈 곳을 잃고 결국 심을 택한 양당 거부층입니다. 심이 단일화 했으면 저 표들은 아주 그대로 기권되는 거죠.
공학적으로 외재적인 부분을 살펴 보면 이렇고.. 내재적인 걸 살펴 보면 더 고약한 게 결국은 메이저 팬덤이 마이너 팬덤 만만히 보고 갑질하는 행태이지요. 그냥 정치의 외피를 입었으니까 고상하고 대의명분 있는... 더 보기
그냥 기본부터 틀린 게 심상정이 가져간 건 진보표가 아니라 중도표입니다.
즉 정의당 지지자들 대부분은 이재명 찍었어요. 심 찍은 건 곧죽어도 민주당은 안 찍을 정의당 골수 + 안철수나 김동연 등 제3지대를 기웃거리다 갈 곳을 잃고 결국 심을 택한 양당 거부층입니다. 심이 단일화 했으면 저 표들은 아주 그대로 기권되는 거죠.
공학적으로 외재적인 부분을 살펴 보면 이렇고.. 내재적인 걸 살펴 보면 더 고약한 게 결국은 메이저 팬덤이 마이너 팬덤 만만히 보고 갑질하는 행태이지요. 그냥 정치의 외피를 입었으니까 고상하고 대의명분 있는 거 같지 실상을 뜯어 보면 꾸레알팬덤이 라요팬덤 헤타페팬덤 개무시하고 빅6 팬덤이 울버햄튼 팬덤 개무시하고 유베밀란인테르팬덤이 칼리아리팬덤 개무시하고 릅커리팬덤이 릴맥듀오 개무시하고 그런 거하고 똑같은 거죠. 소수정당 지지자인 너와 다수정당 지지자인 나 사이에는 상하관계가 있는데 으데! 뭐 그런
-->
18
매뉴물있뉴
안철수가 단일화한 결과가
득표상으로는 역풍만 있었을꺼란 분석이 나오듯,
심상정 사퇴했다고 해도 결과는 똑같았을꺼라고 확신하는 편입니다.

지금처럼 결집한 구도에서 심상정에게 돌아간 표는
진짜진짜진짜진짜 민주당 찍을수 없었던 사람들만 심상정 찍은 것이고
심상정이 사퇴했다면? 무효표/기권표로 갔을 표입니다.
이재명의 득표로 연결되었을 가능성 없었던 표만 심상정에게 간것.
-->
4
남가주로켓연료수정됨
이번에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다고 참 나ㅋㅋㅋ 단일화 안 한다는 안철수한테 어떤 모습이었는지 다 기억하는데 갑자기 다당제의 수호자가 되어 이번엔 별것도 안한 민주당 지지자들을 비판하는건 대체 뭘까 싶죠.
-->
4
도발적 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다른 회원과 의견 대립중에 사용하는 ㅋㅋㅋ는 도발적 의미로 판단합니다.
같은 사유로 반복적으로 제재를 드리고 있으니 좀 더 주의 바랍니다.
도발적 표현 사용을 삼가주십시오.
-->
아무리 언론에 대한 기대값이 낮더라도, 서울신문정도면 저런 기사는 좀 필터링 해야하는거 아닌가란 약간의 기대값이 있었는데 하긴 저기도 이젠 건설사 소유죠...
뻔한 일부 지지자들이란 장작 말고, 민주당은 선거 전, 선거 중, 그리고 지금도 심을 향한 언급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런지는 다들 아실거고요.

* IF가 있다면 10지선 서울시장 선거는 가능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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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로 인해서 발생하는 분쟁과 비방에 글쓴이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분쟁유발/비방유도성 게시를 삼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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