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더라도 좀 천천히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5월 10일까지 이전은 물리적으로도 안돼요

검찰 특활비를 영수증 없이 쓰시던 분이라 예산은 신경 안쓰실지도요. 내가 당선인인데 한두달 좀 미리 땡겨 쓰는게 안되는거야? 응? 응?! 응!!!

타지방이나 세종으로 옮길 거 아니면 서울 내에선 거기서 거기라고 봐서ㅋ 그냥 놔뒀으면 좋겠네요

기왕 옮기려고 맘 먹은거 지방으로 가면 상징성도 있고, 거 왜 풍수지리가 진짜 문제라면 좋은 곳들 택할 범위도 넓어지지 않습니까? ㅎㅎ

애초에 예산 집행할 법적근거도 없는거였군요
토론 때 전부 모른다 모른다 하는거 보면서 답답했는데
5년 동안 이런 모습 볼 거 생각하니 머리 아프네요..

결국 옮기는건 말릴수 없을것같은데, '임기 첫날 새 장소로 출근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무조건 5월 9일까지 진행시켜!' 이런 꼰대적 욕심은 좀 버려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랏일 그렇게 하는거 아니에요...ㅠㅠ

그리고 공약 지키는거 물론 중요한데, 공약만 해놓고 아무 설명도 없이 입 싹 닦고 모른척 하는건 강하게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공약을 국가레벨에서 심도있게 검토한 다음 불가능하다고 결론짓게 되어서 사과하고 철회하는건 충분히 인정할 수 있습니다.

상징성 때문에 물러서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정권에서는 한다 하고 안한 거지만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서울 밖으로 나가려면 수도를 변경하는 헌법 개정을 해야 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헌법 개정 없이 세종시를 서울로 꼼수 편입한 뒤에 이전하는 건 가능할까요?

(불문)헌법이 옳은지는 별론으로 하고,
헌법개정 외의 방법으로 헌법의 취지를 잠탈하는 것도 헌법 위반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헌법에 대통령이 되려면 40세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대한민국 국민은 태어날 때 10살에서 시작한다'는 법을 만든 후에 30세가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은 헌법 위반이 됩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수도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도 헌법에 포함되나요?

노무현때 세종시가 관습헌법으로 막혔는데..

그거때문에 세종시로 못내려간 시설 중 하나가 대통령이라서..

0

헌재 판단은 그렇습니다.
수도 = 대통령, 국회 등이 있는 곳으로 해석하고 있어요.

안좋겠죠. 40프로는 정말로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지하는, 그래서 윤석열을 배신자로 기억하는 사람들이고 30프로는 후보가 누구던 간 정권 교체를 열망하던 사람들이었고 여전히 박근혜 탄핵한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10프로는 족히 될 것 같습니다. 인물 혹은 당 때문에 찍은 사람이 20프로 안팎일텐데, 거기다 일단 대통령이니 취임 초에 지지한다는 사람을 조금 더해도 40프로 안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정씨로 개명하고 계룡산으로 가면…!!

굉장히 낮게 예상을 해주셨네요.
실제로는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다른 글에서 본건데 국방부 이전비용은 5,000억 정도라고 추산하더군요.
좀 비싸네요.

박근혜 첫 지지율이 저렇게 낮았었군요 비슷한 진영대결집 대선이후니 윤통도 잘해야 저쯤 나오겠네요

이거 보니 박근혜가 최대치 같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명분 없는 싸움이 첫 전장이 되어버린 이상, 잘 풀어 나갈 수 있을 지도 궁금합니다. 안그래도 인물론에 밀렸다는 평이 많은지라 여기서도 안좋게 되버리면 정말 정권 초부터 힘들 거예요...

일하는 스타일로 보나, 경기사이클로 보나 이명박 시즌 2 될 듯 합니다. 적당한 곳에 엉뚱한 자원 적당히 쏟아 붇고 별 소득없을테고, 아마도 부동산은 어떻게 하더라도 안정화 될테니, 이명박처럼 부동산 안정화했다는 공로(실제론 아무일 안해도 원래 그럴 타이밍이었지만..)로 기억될 듯합니다. 한가지 변수는 혹시나 안철수를 중용해서 초기 인수위가 중요 경제 정책추진 계획을 잘 잡는다면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

(부동산쪽에는)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안하거나 덜 건드리는 게 나었다고 생각듭니다. mb나 그네는 부도덕하고 멍청했다 가정하더라도, 결과라도 나쁘지 않았지...
선의만 믿고 자꾸 밀고나갔다가 집값이 어떻게 뛰는지 봤기 때문에 그럽니다

옮기든 말든 싶은데 국중박 이야기 나온다는 기사 보고 울컥했읍니다
국중박은 선 넘었지 아놔

MB가 국중박 전시실에서 만찬하던게 생각나네요ㅋㅋ K-보수의 명맥을 잇는건가...

홍준표 진주의료원 생각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