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전장연이랑 비슷한 스토리로 흘러갔던게 전철연이라고 있었고 그래서 법이 개정되어 임대차보호법의 임차인 보호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이미 원래 임대료가 까발려져 함부로 못 올리는 상가들 말고 신규상가는 말도 안되는 임대료들이 형성된 거 같고 저는 그 결과로 근처 상가에 부동산이랑 커피점 밖에 안들어와서 고통 받고 있는 중입니다.

페북에 3,4호선 불편 대상 언급하면서 강북 서민만 얘기하는거 보면, 매사에 계산하지 않으면 안되는 저주라도 걸린거 같습니다...

이준석씨는 이제 여당대표 자리까지 올라갔음을 자각해야해요. 더 포용주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준석씨의 속마음이야 제가 알 도리가 없습니다만 이 건으로 장애인에 대한 멸시까지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무섭더군요.

저는 이준석을 지지하는 편인데,
가끔 너무 빤히 보이는 워딩이 웃깁니다

- 관심법 동원해서 서민 vs 장애인 싸움붙이기
- 깨알같은 철도 지식 자랑

너무나 이준석스러운것ㅋㅋㅋ

상하행선을 마비시킨다고 썼는데 3호선 상행선을 탈 압구정, 신사, 잠원, 도곡 사람들은 왜 이야기를 안 해주니 섭섭하게... 누가 보면 2호선은 서민들이 안 타는 줄 알겠네.
전장연 사무실이 4호선 혜화역에 있고 목적지인 인수위 사무실은 3호선 경복궁역에 있어서 그렇다는 설명은 아무 의미가 없겠죠?

의도가 좋다고 결과가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진짜 이건 어떻게 이런 식으로 몰이가 가능한지... 너무 악의적이네요.
순환선 2호선은 후폭풍이 두려운데, 3,4호선 상하행선은 만만해서 모두 마비시켰다는 건가?
2호선을 못 건드렸다는 이유와 3,4호선을 선택했다는 이유가 서로 충돌하는 거 같은데
장애인들이 노린 게 후폭풍이라는 건지 후폭풍이 아니라는 건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에요?
어떻게든 장애인들의 칼 끝이 서민 쪽으로 향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싶은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거주비 6천억 내놓으라 하던데 왜그래야하죠? 처리할거면 민주당이 하시고 비판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새는 그래서 상가임대차가 임대료 자체는 비싸고 1년에 몇달은 면제해주고 이딴식으로 쓰더군요. ㅋㅋㅋ
진짜 멍청한 법 만들어놔서 여러사람 고생하고 괴상한 변화구만 난무합니다.
사회전체의 투명성하락이 아주 그냥..

재네 민주당도 아니에요..
진보당이라고 이석기 좋아하는 군소정당 있습니다

본인 의도가 뭐가됐든 마음껏 혐오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 신호를 쏴준건 맞는거 같더군요. 페이스북 댓보고 진짜....김예지 의원에게 항의문자 하자는 글에 베댓이 '어차피 못읽지 않냐'는 거 보고 진짜 기함했습니다.

뭔가 혐오정치가 진짜 너무 심해진거 같습니다 여야 떠나서 몇몇 커뮤니티는 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