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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브라더스'(2003), '짝패'(2006), '오직 그대만'(2011), '럭키'(2016), '프리즌'(2017), '신과 함께-죄와 벌'(2018),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백두산'(2020), '모가디슈'(2021) 등 굵직한 영화들의 음악 작업을 이끌며 대표적인 영화 음악감독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준익 감독과는 여러 번 함께 일했다.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노래 '비와 당신'이 수록된 '라디오 스타'(2006)를 비롯해 '즐거운 인생'(2007), '사도'(2015), '박열'(2017), '변산'(2018), '자산어보'(2021) 등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작업했다.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