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합니다!!!

정유라가 2개월 걸린 건을 2년 반을 질질 끌었네요.

행복하군요

오래도 걸렸군요.

조국이 바로 입행정지신청 했다네요.

서른에 안되면 마흔에 의사하면 된다던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리셋하지.. 이걸 끝까지 버틸 수 있다고 믿는건지..?

역시 조만대장경엔 없는게 없읍니다 ㅎㅎ

사필귀정, 인과응보란 말밖엔 할 게 없네요
근데 고대랑 한영외고 일처린 왜 이리 느려 터졌습니까?

정권 바뀌니까 처리한거같은데 비약이려나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비리 내용 자체는 그닥 입체적일 게 없는데 법무부 장관 지명 후 사퇴, 재판 과정까지
이들 가족이 보인 비정상적 대응이 어떤 내면 풍경에서 나온 건지
가족끼리 최소한 갈등하거나 조국을 말리기라도 한 건지
집단적 선민/피해의식이나 자기 최면에 사로잡혀 밀어붙인 건지 참 궁금해지는 사건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비리가 드러난 초기에 바로 사퇴했으면 이 정도로 후폭풍이 크진 않았을텐데,
사건의 중심에 있을 땐 흐름을 읽고 정무적 판단을 하기가 힘든 걸까요.

정권이 결정되기 전에 처리하는건 어떤 방식이든 부담스럽죠.

논문철회 된 이후 당연한건데 오히려 늦었죠. 사진의 입장도 어찌나 궁색한지.

오히려 지지자들이 계속등을 떠미니 갈수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학계 종사자가 이거 실드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거였죠
정치적인 입장이 낄 이유가 전혀 없는 건이었는데

고려대는 도대체 언제...

진짜 너무 빠르다....
5년전과의 속도 차이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