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517075403594?x_trkm=t
경북 지역의 한 파출소장이 본인의 사촌동생이 폭주족 활동 혐의로 인근 지구대에서 현행범 체포되자 지구대를 찾아가 "석방하라"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찰 조사 결과 파출소장은 지구대 직원들에게 "일이 커지면 (동생을) 체포한 경찰관이 (체포 과정에서) 때리지 않았어도 때린 것처럼 돼 옷 벗고 나갈 수 있다"는 등 협박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감찰을 진행한 경북경찰청은 해당 파출소장에게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임을 다하는 경찰과 견찰, 그리고 집요하게 괴롭히며 날뛰는 범죄자가 공존하는 기사입니다. 아 고구미 고구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