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122204343185?f=m
그런데 같은 시기 박씨 부모는 피해자 중 한 명인 고등학생을 찾아내려고 흥신소에 의뢰까지 했습니다. 합의를 종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흥신소에서 수백만원을 요구하자 박씨 부모는 "예전에 주소와 연락처를 모를 때도 100만원 줬다"며 "지금은 아파트 주소도 찾았으니 피해자를 찾기도 쉬운데 금액이 말도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인네들(박씨 부모) 어려우니 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박씨는 구치소 안에서 반성문을 쓰고 있는데 박씨 부모는 밖에서 미성년 피해자를 추적했던 겁니다.
씨도둑질은 못한다죠.
여튼 이런 범죄 결과들을 보면 한국의 사법시스템에 불신만 깊어집니다. 저런짓을 해도 겨우 4년, 돈 없다 배째면 민사도 소용 없어, 술 먹고 사람 치어죽여도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