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5/17 10:44:10
Name   데이비드권
Subject   20일간 훈련 다녀왔더니 '밥값 수십만원'…군 간부들 '부글부글'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9139

기사 보자마자 황당하네요.
훈련 중이면 24시간 근무를 나간건데 근무 중에 식사를 제공하지 않다니...군 간부가 식비를 제공 받고 식사는 개인 돈으로 하는 것이지만 훈련은 다르게 다뤄야 하지 않나 싶은데 제도가 이상하네요.
이에 대해 군에서는 작년 조치에 따라 실제 단가대로 급식비를 청구한 것이므로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간 군 간부 급식 운영에 문제점이 많아서 작년에 감사원에서 감사 이후 시정조치가 있었다고 하네요.

https://www.fnnews.com/news/202112141400323182

주요 내용은,
- 영외 거주 간부가 사전신청 없이 영내급식을 이용, 영내자 급식 운영에 지장을 초래
- 중식 편성액은 3744원인 반면 비인가자 공제액은 2831원으로 913원 적어 연간 총 191억여원의 영내자 급식예산이 영외자 급식비에 쓰임, 비인가자의 끼니당 공제액을 실제 급식 편성액에 맞게 산정할 필요성

그러나 민간인인 제 입장에서 궁금한 것은,
1) 위 시정조치는 평시 급식 운영 시에 문제시 되던 부분들을 시정한 것이 아닌가,
2) 그리고 훈련의 경우 24시간 내내 근무 중인건데 근무 중에 식사 제공은 기본 아닌가?
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훈련시에도 식비를 청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해외출장 3주를 다녀왔는데 회사에서 식비로 13만원을 지급했고 22만원을 청구하였다면...억울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924 의료/건강안심콜만 걸면 통과? '과태료 300만원' 방역패스 위반입니다 2 알겠슘돠 21/12/13 2577 0
5956 의료/건강오늘부터 '존엄사' 선택 가능해진다 3 나단 17/10/23 2577 0
8524 경제GM, 산은에 "한국지엠 부채 전액탕감·신차 배정" 약속 Credit 18/03/10 2577 0
32332 과학/기술노예 어디서 구해?…2025년부터 이공계 대학원 갈 사람이 없다 19 the 22/11/22 2577 0
11107 게임사의 밝힌 탁현민 "조선일보, 그 신박한 해석에 감탄" 4 기아트윈스 18/07/02 2577 0
22887 사회사고사 아들, 알고보니 10년지기가 든 골프채에 맞아죽었다 4 Schweigen 21/01/09 2577 0
25961 경제'대장동 100% 공공개발' 막아섰던 성남시의회에 무슨 일이 7 절름발이이리 21/09/30 2577 2
26731 정치황운하 “윤석열 지지자 대부분은 저학력 빈곤층과 고령층” 발언 사과 8 moqq 21/11/29 2577 0
17516 정치'국민과의 대화'에 민주 "믿음직" 한국 "홍보 쇼"..엇갈린 평가 4 The xian 19/11/20 2577 1
30061 과학/기술유유상종, 비슷한 체취 가진 사람이 처음부터 친구로 끌린다 6 다군 22/06/25 2577 0
30062 국제파타고니아는 로 대 웨이드 관련 시위에서 체포된 직원을 구제할 것입니다. 7 Beer Inside 22/06/25 2577 0
11383 경제카드의무수납제 폐지 논의 착수… 자영업자용 포퓰리즘 논란 가열 19 April_fool 18/07/12 2577 0
12415 게임미국 게임 대회서 총기난사 8 Weinheimer 18/08/27 2577 0
21131 국제미국 포틀랜드는 전쟁통…시위격화에도 연방요원 추가투입 6 다군 20/07/28 2577 0
30095 사회연세대생 3명 “집회 청소노동자, 638만원 배상” 소송 16 NIKES 22/06/28 2577 0
11941 기타"콩국수 면발이 왜 이렇게 굵어?"..회장님 지적에 조리사 해고 11 TEMPLATE 18/07/31 2577 0
25003 사회"화재 경보 6번이나 초기화..스프링클러 작동 늦어져" 5 알겠슘돠 21/07/20 2577 0
26292 정치당정, 휘발유·경유 유류세 20% 한시적인하..역대 최대치 1 the 21/10/26 2577 0
12474 사회'일베 박카스남' 사진 최초 촬영자 잡고보니..구청 직원 7 퓨질리어 18/08/31 2577 0
29372 국제'반정부시위 강경진압' 존 리, 94% 지지로 홍콩행정장관 당선 5 Profit 22/05/09 2577 0
31165 게임[롤드컵 선발전] "다시 정상에 있는 DK 만들 것" - 양대인 감독의 각오 7 swear 22/09/01 2577 0
27617 정치'무속인 캠프 관여' 의혹에.. 尹 "지인 통해 1∼2차례 본 게 전부" 26 구글 고랭이 22/01/17 2577 1
27363 정치댓글로 정책 만드는 '尹공약위키'..반응은 '싸늘' 12 구글 고랭이 22/01/04 2577 0
30181 정치'국민의힘 과반' 서울시의회 첫날..TBS 지원폐지 조례 등 발의 15 tannenbaum 22/07/05 2577 0
25064 사회천안함 전사자 부인 별세..보훈처 "아들 학비 지원" 1 닭장군 21/07/23 2577 4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