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5/24 12:25:30
Name   데이비드권
Subject   화물연대 "경유 가격 폭등 대책 내놔라" 총파업 예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2313480005792?did=NA

- 경유값은 1리터당 1990원으로 14년 만에 휘발유값보다 높아
- 경유값 폭등으로 일을 하면 할수록 적자
- 화물연대 전체 조합원은 다음 달 7일 0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
-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 안전 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 운임 인상 / 지입제 폐지 / 노동기본권 및 산재보험 확대' 주장

요즘 자동차 모는 사람들은 다 체감하고 있죠.
유류비가 말 그대로 미친 상황인데, 그 와중에 경유값이 휘발유값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의 손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작년 5월 12톤 화물차 한 달 유류비는 235만 원이었는데, 현재는 424만 원으로 약 2배 가까이 오른 것입니다.
화물차 연대는 6월 7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는데, 가장 주된 주장은 안전운임제의 정착입니다.
안전운임제는 저도 처음 들었는데 아래 링크 보시면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https://www.unsunozo.org/safe_charge.php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쉽게 말해 최저시급제와 비슷하게 최저운임제 같은 것이라고 이해가 됩니다.
최저시급처럼 정해진 안전운임을 지키지 않으면 화주가 과태료를 물게 되어 있는거죠.
그런데 이 제도가 3년 일몰제로 통과가 되어서 올해 12월31일을 기하여 종료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전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왜 기한을 두었는가 궁금했는데, 아래와 같은 기사가 있더군요.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1/32367/

요약하면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의 운임을 지켜주는 목적과 아울러 과적/과속을 줄이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화물차주의 운임은 매년 상승하였으나, 과적/과속은 줄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근거로 안전운임제로 인해 운임지출이 늘어난 물류회사에서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는데, 러-우 전쟁으로 인해 치솟은 유가 때문에 해결책이 전무하여 난감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무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대표 발의로 휘발유·경유 유류세 ‘100% 감면’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052318302339689

아무쪼록 빨리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류비 지출이 커져서 힘들어요..ㅠ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771 국제화씨가 아니라 섭씨라고?..48도 폭염에 밴쿠버 69명 사망 7 맥주만땅 21/06/30 3658 1
14542 경제화승 법정관리에 납품업체 눈물.."피해 규모 1000억원에 달해" 3 맥주만땅 19/02/07 3938 0
4910 사회화성시민 1천700명 국방부 앞 상경집회.."군비행장 이전 반대" empier 17/08/29 1887 0
37437 정치화성시 을, 공영운 46.2% vs 이준석 23.1% vs 한정민 20.1%…조국혁신당 ‘비례 1위 돌풍’ 20 매뉴물있뉴 24/03/18 1952 0
38256 사회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종합2보) 7 다군 24/06/24 1407 0
21023 사회화성 동탄 아파트·직업훈련교도소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 10 다군 20/07/16 3220 0
1844 사회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불.. 1명 고립, 시민들 창문으로 탈출 중 1 Toby 17/02/04 1960 0
32086 사회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투쟁 승리 14 자공진 22/11/03 2502 26
35602 국제화상 환자 속출... 저는 피닉스에 살고 있습니다 6 매뉴물있뉴 23/07/31 1997 0
19422 경제화사 곱창대란 1년 후, 한우 곱창 가격은 왜 폭락했나 7 Schweigen 20/03/23 3211 0
27168 사회화물차서 날아든 1m 철근…운전하던 50대 여성 어깨 관통했다 7 swear 21/12/26 2350 0
32381 사회화물차를 쉬게 하라 26 구밀복검 22/11/25 2986 10
32503 정치화물차를 쉬게 하라 8 dolmusa 22/12/07 1954 12
37268 사회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2명 사망·13명 부상(종합) 7 다군 24/02/25 1951 0
13050 사회화물주가 중량 속여 과적 단속 걸렸는데…운전기사만 처벌 2 알겠슘돠 18/10/20 1684 0
32532 정치화물연대, 파업 16일만에 현장 복귀…"파업 종료로 결정"(종합) 9 다군 22/12/09 1961 0
32241 사회화물연대, 오는 2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예고 4 하우두유두 22/11/14 1950 0
32411 사회화물연대-정부, 첫 협상 결렬…입장차만 확인하고 종료(종합) 26 Picard 22/11/29 2518 2
29873 경제화물연대-국토부 협상 타결…“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4 야얌 22/06/14 2627 2
32454 정치화물연대 파업이 ‘사업주 담합’이라는 공정위…“ILO 협약 위배” 비판 4 야얌 22/12/02 1750 0
32484 정치화물연대 파업 반사이익 누린 여권, '이념공세'까지 총동원 21 오호라 22/12/06 2190 0
29884 정치화물연대 파업 8일 만에 '반쪽 합의'…2조원 피해 남겼다 9 야얌 22/06/15 4052 0
29583 사회화물연대 "경유 가격 폭등 대책 내놔라" 총파업 예고 6 데이비드권 22/05/24 2314 0
29773 정치화물노동자 2만5천명은 왜 운전대를 놓았나 11 ギラギラ 22/06/08 2624 1
9271 IT/컴퓨터화면 사설수리한 아이폰8 , iOS 11.3에서 터치 '먹통' 3 알겠슘돠 18/04/11 367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