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면 몇 곳 아는데 공공기관이면 ... 모르겠읍니다

정말 이런 뻔히 보이는 얄팍한 수로 사람들 눈귀를 언제까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참...

호화청사 팔면 쫓겨난(?) 공공기관은 어디서 일하나요
공공기관 정리도 무슨 용산 이전하듯이 로드맵 없이 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 내가 해봐서 아는데...

청사 매입한 민간업체한테 매달 임대료를 내면 됩니다!

한전은 닭장수준이던데

인상비평의 시대가 돌아왔군요.

그 민간업체가 어딜련지….

본인 집무실을 작게 한것까지는 미담이라 볼법한데
그렇게 해놓고 대통령보다 큰 집무실 있는지 전수조사하겠다는건...
뭔가 마이웨이식 쿨함과 꼰대력이 짬뽕처럼 뒤섞여 종잡을수가 없네요

대통령 지시로 하루만에 공공기관 전수검사라 대통령 권력이 이정도로 센거군요.
역시 똑같은 권력이라도 역시 써 봤던 사람들이 더 잘씁니다.
툭하면 들이 받던 공무원들만 보다가, 각잡고 일괄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면 신기합니다.
진보진영도 권력의 사용방법이라던가 뭐 이런건 배워야지 않나 싶어요.

여론은 공공요금 인상을 원하지 않죠. 하지만 안 하고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니 공공기관 구조조정으로 빌드업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그 빌드업이 너무 투박하고 낡은 레토릭을 반복하는게 보기 안 좋네요.

언제까지 이 멍청한 대통령제를 계속 해야 하는지.

아... 지금까진 실망만 하고 잘 넘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욕이 나오려고 하네요...

우리 회사에서 몇년전에 벌어진 일을 이분은 국가 차원에서 하시네.. 우리 회장이랑 죽 잘 맞을 듯

이런거 원한거 아니었나요? 꼭 상황에 맞딱드려야 아나...에휴~

긁적긁적... 이거 해서 과연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유의미한 수준이 될까... 공무원은 나쁜 놈이다 돌을 던져라 정도 아닐까...

어... 호화청사의 기준이 면적인건 좀 웃긴게 서울에 있는 1평의 가격과 지방 어디 촌구석 1평의 가치를 동일하게 보겠다는 의미같은데... 이게 맞나...

단순 면적당 근무인원 이런걸로 어떻게 파악이 되나 그것도 하루만에... 근무인원/연면적 이런건 아니겠지 설마? 저런 의도라도 최소 식수인원/오피스용도면적으로 파악해야 할텐데 하루만에 했다고?

근무 인원을 2~3배 늘리면 면적기준 충족하니 해결방법은 인력충원입니다.
호화청사 문제도 해결하고 청년실업도 줄이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ㅋ

공무원 너무 많다고 줄이시겠다는 분이라...

옛날 냄새 심하게 나네요 ㅋㅋㅋ

용산보다 적으면 늘려줄껀가??? 정말 쓰잘데기없는 보여주기를 엄청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