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02 13:47:09
Name   카르스
Subject   낙태, 15년 만에 90% 감소…피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 "임신 안 될 것 같아서"
조사 결과 2020년 15∼44세의 인공임신중절률은 3.3‰(천분율·퍼밀)로, 1년간 시행된 낙태는 3만2063건으로 추정됐다. 2020년 낙태를 시행한 건수를 토대로 1000명당 임신중절률을 계산하고, 이를 2020년 15∼44세 인구에 대입한 수치다.

2005년 조사에서 인공임신중절률이 29.8‰, 건수가 34만2433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5년 사이 1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 10년 전인 2010년(15.8‰, 16만8738건)과 비교해도 비율과 건수가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중략)

보사연은 인공임신중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원인으로 피임 인지·실천율 증가와 인공임신중절 경험자의 평균 인공임신중절 횟수 감소, 만15∼44세 여성 인구의 감소 등을 꼽았다.

실제로 2011년 한 조사에서 19.7%로 집계됐던 피임 비실천율(피임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이 이번 조사에서는 6.6%로 낮아졌다. 또 2018년 1.43회에 달했던 평균 인공임신중절횟수는 이번 조사에서 1.04회로 나타났다. 만 15∼44세 여성인구는 2010년 1123만1003명에서 2020년 970만1101명으로 13.6% 줄었다.
=============================================================
감소 이유를 보자하니 바람직한 변화네요. 가임여성 인구 감소는 빼고.
2020년 인공임신중절률이 2018, 19년도보다는 늘었지만 장기적인 급감 추세에서 미미하고(2017년보다도 줄어듬),
수치가 튀었을 가능성도 있는지라.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2617587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80 사회[단독1]"화살총 들고 파출소 습격".."경찰은 숨고 피하고" 2 tannenbaum 22/07/05 2158 0
30179 사회공중화장실 세면대서 샤워..골칫덩이 '차박족' 11 tannenbaum 22/07/04 2584 1
30176 사회"어린이날 선물 자전거를 누가 훔쳐 갔어요"..이틀 만에 찾아준 경찰관들 7 tannenbaum 22/07/04 2040 1
30169 사회‘평생 돌봄’에 갇혀 비극적 선택…발달장애 가족에 국가는 없었다 늘쩡 22/07/04 2024 7
30165 사회결혼은 트로피가 되었다. 9 Beer Inside 22/07/04 2594 2
30163 사회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20 늘쩡 22/07/03 3269 8
30161 사회책임없는 죽음에 엄마는 수방사로 향했다 3 매뉴물있뉴 22/07/03 2449 0
30160 사회철원서 대전차지뢰 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 3 swear 22/07/03 2138 0
30159 사회안전운임제와 시민 안전의 관계 2 매뉴물있뉴 22/07/03 2484 9
30156 사회"또 새마을금고?"..직원 2명 10여년간 22억 횡령 11 하우두유두 22/07/02 2408 0
30153 사회낙태, 15년 만에 90% 감소…피임 안 하는 가장 큰 이유 "임신 안 될 것 같아서" 3 카르스 22/07/02 2803 1
30147 사회독사에 물려 은퇴한 인명구조견, 길 잃은 할머니 찾아 3 먹이 22/07/01 2209 1
30146 사회병사 휴대전화 허용 뒤 영내 불법도박 5배 ↑…13억 베팅한 현역병도 12 22/07/01 2319 0
30143 사회"임금인상=물가상승" 조선일보 사설에 기자들도 "착잡하다" 12 22/07/01 2626 0
30141 사회오늘부터 대출 1억 넘으면 'DSR 40%' 적용…생애최초 LTV 80%로 10 Profit(Profit) 22/07/01 3028 0
30137 사회연합뉴스 NATO 오타까지 베낀 언론…‘NATA’ 기사 쏟아진다 18 데이비드권 22/07/01 2418 1
30134 사회‘판사는 오판해도 괜찮아’ 법관 면책특권, 위헌 여부 판단받는다 9 과학상자 22/07/01 2756 0
30129 사회한국 '코로나19 회복력' 53개국 중 1위…5단계 상승 8 과학상자 22/06/30 2482 1
30123 사회갑자기 멈춰선 차에 놀라 넘어진 보행자…운전자 책임일까? 4 22/06/30 2082 0
30122 사회폭우에 수원 세류역·중고차단지 침수…경기남부 비피해 잇따라(종합) 1 행복한고독 22/06/30 2254 0
30118 사회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 결정…5.0% 인상 9 dolmusa 22/06/30 2623 0
30115 사회군인권센터 “軍 제초작업 중 한타바이러스 감염 병사 사망, 부실대응 탓” 8 swear 22/06/29 2469 0
30114 사회세종시 20대 공무원 극단적 선택…“3명이 하던 일 혼자 도맡아” 6 tannenbaum 22/06/29 2266 1
30110 사회완도실종' 가족車 인양…부모 '수면제·루나코인' 검색 8 danielbard 22/06/29 2897 0
30109 사회전세기 타고 제주 온 몽골 관광객…그 중 23명이 사라졌다 14 the 22/06/29 217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