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26 17:48:47
Name   Leeka
Subject   우리은행, 700억 횡령범 13개월간 무단결근도 몰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75456?ntype=RANKING

금감원은 A씨의 주도면밀한 범죄행위가 횡령의 주 원인이나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이 미흡했다고도 판단했다. 특히 2019년 10월부터는 13개월 동안 파견 허위보고 후 무단결근을 했으나 이 사실도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구두로 대외기관에 파견을 다녀온다고 보고한 후 출근을 하지 않았다. 통상 직원이 파견을 갈 때는 우선 대외기관으로부터 공문부터 받는다. 당시 A씨에 대해서는 아무런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검토조차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파견기관에 대한 확인도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해당 대외기관에서 미리 예정돼 있는 회의에는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A씨는 한 부서에서만 10년 이상 머물렀지만, 이 기간 중 명령휴가 대상에 한 번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무단결근은 금감원 검사과정에서 밝혀졌고, 이전까지 은행은 A씨가 파견을 나갔다고 주장했었다"고 설명했다.

-------------------------


10년동안 690억이 털린걸로도 모잘라서 13개월 무단 결근 해도 모름...

무단결근 사실은 '금감원이 감사 도중 찾아내서 알게 됨'..


이건 파도 파도 레전드급인데...  이게 제1금융이 맞나..?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748 정치"임대인 보유세 1% 늘면 증가분의 30% 전세보증금에 전가" 12 moqq 22/03/24 2789 0
29260 스포츠KBO, 강정호 선수계약 승인 안한다..임의탈퇴 해지는 허용 [오피셜] 4 Groot 22/04/29 2640 0
29772 정치이재명, 민주당 혁신 이끌 적임자 28.8% '1위'..2위 박지현 9% 32 매뉴물있뉴 22/06/08 2467 0
30028 사회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 조사결과 27곳 모두 필로폰 검출 8 swear 22/06/23 2901 0
30284 스포츠태국서도 '날강두' 되나…태국 팬들, 호날두 불참에 실망감 2 JUFAFA 22/07/10 2676 0
30540 경제우리은행, 700억 횡령범 13개월간 무단결근도 몰랐다 12 Leeka 22/07/26 2209 0
30796 정치감사원, 시민단체 보조금 특감... 제2 정의연 사태 막는다 3 Beer Inside 22/08/09 1975 0
31052 사회직원에게 빨래·상차림 시킨 새마을금고…"다른 여직원들도 했던 관행" 11 swear 22/08/24 2423 0
31308 경제주가 20% 폭락 예상 8 Beer Inside 22/09/15 2555 0
31564 사회"몸 안좋다" 파출소 찾아 팔 내밀었다…동공 풀린 그 남자 정체 4 swear 22/09/29 2457 0
31820 의료/건강미국에서 COVID-19 BQ1.1 variant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어 3 Beer Inside 22/10/16 2458 0
32076 사회훈련 못간 예비군, 내년에 두번 가라? 4 BitSae 22/11/03 2225 0
32332 과학/기술노예 어디서 구해?…2025년부터 이공계 대학원 갈 사람이 없다 19 the 22/11/22 2594 0
32588 사회충남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들어선다(종합) 6 다군 22/12/14 1682 0
32844 정치[아침신문 솎아보기] 신년 기자회견 없던 대통령, 조선일보와만 인터뷰 1 활활태워라 23/01/02 1613 0
33356 스포츠"펩은 홀란드를 원하지 않았다" 10 매뉴물있뉴 23/02/08 1977 0
33612 정치JTBC 앵커 "이재명 강성 지지층 협박전화 선 넘어" 비판 26 뉴스테드 23/03/02 2165 0
34124 정치'노동시간 개편안' 담당 공무원들이 '주 60시간 근무 중' 6 swear 23/04/04 1975 0
34380 경제"尹 한마디에 2000만원 순삭"…'모텔'로 쫓겨난 개미들 비명 7 Beer Inside 23/04/22 2352 0
35404 사회"물이 또 차올라"…25억 개포자이 '물난리', 주민들 '술렁' 10 swear 23/07/12 1979 0
35660 스포츠"기다려달라" NC의 선택은 태너 털리, 총액 20만 달러...와이드너 데뷔 최고 피칭하고 퇴출 2 Beer Inside 23/08/04 1978 0
35916 정치해병 1사단장 "사고 부대가 물에 들어간 게 가장 큰 문제" 9 매뉴물있뉴 23/08/23 2291 0
36172 경제“이 정도면 택시 같은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신사 4100원으로 인상 24 danielbard 23/09/19 2290 0
37452 정치왜 ‘건국전쟁’을 보는가, 그 답은 ‘자연화’ 36 카르스 24/03/19 2335 0
37708 정치전공의대표 "의대교수, 착취사슬 관리자" SNS글에 의사들 '시끌'(종합) 13 Echo-Friendly 24/04/14 197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