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28 17:49:09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통령실, 강기훈 논란에 "일부 극우 발언했다고 극우라 단정 못해"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67154

///이후 강기훈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현재 대통령실에 같은 이름의 행정관이 근무 중이라는 사실까지는 확인이 됐다. 강 행정관은 강경우파 정당인 '자유의새벽당' 창당 발기인이자 대표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한 사람의 생각에 좌우된다는 발상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주당도 집권 경험이 있는 당이다. 그러면 행정관 한 명의 생각에 대통령실 업무가 좌지우지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떤 한 사람을 극우·극좌라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누구도 그것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체적)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일부 극우적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극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예를 들어 사형제에 극도로 찬성하는 사람이 동성애에도 극도로 찬성할 수 있다. 그 사람은 극우인가 극좌인가"라고 되물었다///

///자유의새벽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에는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거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배후에 중국 공산당이 있다는 등 극우 성향의 주장들이 담겨 있다.

한 영상에선 "국민과 사람의 차이를 분명히 구분하라"면서 "납세, 국방, 근로의 의무를 다하는 국민만이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의 언론공작에 대한 대책"으로 "정보부대 부활", "인터넷 댓글 국기달기운동" 등을 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영상들은 권 대행과 윤대통령간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이후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일부 극우적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극우라고 단정할 수 없다"

대통령실 관계자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분 같읍니다.
자유의새벽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을 고려하면 '일부'는 의미가 없을 것 같고...
보통 사람은 극우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입에 올리기 어렵죠.
따라서 극우가 아니라면 극우적 발언을 할 수 없다는 건 대체로 참이라고 볼 때
극우적 발언을 했다면 그 사람을 극우로 보는 건 논리적으로 참이 아닌가 싶습셉습...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479 4
37731 정치尹, 비공개 회의 때 “저부터 잘못...국민 뜻 못 받들어 죄송” 6 + 퓨질리어 24/04/16 247 1
37730 사회"판매가보다 30만원 싼 제품 설치"…11번가 '사기판매' 논란 swear 24/04/16 386 0
37729 방송/연예아이칠린 초원, 야구 파울볼 맞고 혼절…"정밀 검진 예정" 1 + swear 24/04/16 328 0
37728 기타회사서 야근하다 “아참 복권”…긁었더니 20억 대박 6 + swear 24/04/16 475 0
37727 정치검찰,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3 + Overthemind 24/04/16 308 0
37726 사회<주간 뉴스타파>아직도 세월호 침몰이 미스터리라 믿는 당신에게 3 + 휴머노이드 24/04/16 525 7
37725 정치윤, "마약과 같은 것" 이재명 공약 사실상 저격 11 + 명동의밤 24/04/16 568 0
37724 정치‘세월호 조사 방해’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 참사 10주기에 유죄 확정 1 + Overthemind 24/04/16 274 0
37723 사회내 새끼는 왜 죽었나… 정치에 밀려난 과학, 아빠가 붙잡았다 18 + 카르스 24/04/16 1151 31
37722 정치장성철 "尹, 총선 이길 줄 알았는데 한동훈 때문에 졌다고 생각" 12 + 공무원 24/04/16 757 0
37721 정치윤대통령 국무회의 모두 발언 32 + 삼유인생 24/04/16 932 0
37720 정치尹, 16일 국무회의서 첫 총선 입장표명…1년 반만에 '도어스테핑' 재개 검토 16 + 매뉴물있뉴 24/04/15 760 0
37719 정치[총선] 민주 “채상병 특검 21대 국회 처리 논의” 9 매뉴물있뉴 24/04/15 497 1
37718 스포츠“이건 야구 아니다” 말까지...‘자동 볼 판독’ 오심 은폐 논란 일파만파 10 허윤진남편 24/04/15 977 0
37717 정치MBC ‘바이든-날리면’ 보도 과징금 3000만 원 확정 13 + 당근매니아 24/04/15 543 0
37716 사회나이든 부장판사들 “그냥 혼자 일할래요”…법원까지 불어닥친 ‘MZ 오피스’ 25 과학상자 24/04/15 1617 0
37715 정치대통령실, 법률수석 신설 검토… ‘민정수석 사실상 부활’ 관측 6 퓨질리어 24/04/15 679 1
37714 경제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 2 + the 24/04/15 538 0
37713 정치의협 비대위 총선 후 첫 회의…'화해 무드' 속 의료계 단일화 급물살 6 dolmusa 24/04/15 477 0
37712 스포츠뮌헨 전설들, 김민재 감싸기 나섰다…"KIM, 실패한 영입 아니야" 3 the hive 24/04/14 733 0
37711 정치부족한 세수, 한국은행에서 1분기만 32조 원 빌렸다 (2024.04.14/뉴스데스크/MBC) 8 Overthemind 24/04/14 570 1
37710 스포츠처음이라 그런가? 논란의 ABS, 이번에는 어이없는 오작동...최대 피해자 나왔다[SC포커스] 10 허윤진남편 24/04/14 1104 0
37709 정치‘간판’도 비례도 전패… 20년 만에 ‘원외’ 추락 8 카르스 24/04/14 829 0
37708 정치전공의대표 "의대교수, 착취사슬 관리자" SNS글에 의사들 '시끌'(종합) 13 Echo-Friendly 24/04/14 83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