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02 10:22:46
Name   Picard
Subject   [2보] 與 최고위, '비대위 전환' 전국위 소집 안건 의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48757?sid=100

===
최고위 멤버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박형수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회의에는 사퇴 처리가 완료된 김재원 조수진 최고위원을 제외한 재적 인원 7명 중 4명이 참석해 과반 정족수를 채웠다.

배현진 윤영석 최고위원의 경우 앞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퇴서 접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고위 의결을 위해 회의에 참석했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 반대했던 정미경 김용태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

어제인가 김용태 최고가 사퇴한 사람들 빼고 사고상태인 이준석 포함 제적인원이 5명이다.
이준석, 권성동, 성일종, 정미경, 김용태... 이중 과반수 3명 참석해서 2명이 찬성하면 어쩌구 저쩌구(비대위체제 반대) 하면서 성일종이나 권성동이 회의 참석해주면 가능하다 라고 했는데...
김용태, 정미경이 불참해버리고 사퇴의 깃발을 든 배현진이 사퇴서를 안내서 참석해서 처리해버리는군요. ㅋㅋㅋㅋ
이야... 정말...

개인적으로, 이게 비상상태냐 아니냐 해석 싸움 하는데 저는 비상상태라고 봅니다.
최고위라는게 뭡니까...?
당권싸움해서 제일 힘쎈 계파가 당대표 먹고, 최고위원 좀 먹고 그외 계파별로 나눠먹기해서 힘쎈 계파가 독주 못하게 막는 시스템이고, 그래도 제일 힘쎈 계파가 혹시 최고위에서 소수 될까봐 지명직도 넣고 정책위의장도 들어가는거 아닙니까.. (정책위의장은 보통 당대표랑 같은 계파거나 당대표 계파랑 손잡은 계파에서 배출..)

보통은 당대표 계파외 다른 계파가 다 그만두고 다시 하자! 라고 하면 그게 비상사태가 맞는 겁니다. (일본 국회의원 총사퇴처럼)

이게 지금 선거는 다 이겼는데, 당대표가 주류계파가 아니다 보니까 모양새가 이상하게 보이는건데
보통 최고위 총사퇴, 비대위 체제 전환이라는건 선거를 지든 뭘 하든 해서 당의 헤게모니가 흔들릴때 가는 거거든요.
지금 국힘의 헤게모니가 흔들리니 비상사태가 맞는거지..
당대표가 궐위가 아니라 사고이고 최고위원들이 한두명이라도 남아 있으면 비상사태가 아니라는 해석싸움 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거죠.
억울한 이준석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대통령 지지율이 30% 언더로 빠지고 정당지지율이 민주당에게 역전 당했는데 (앞으로 선거 없어서 지지율 좀 떨어져도 문제 안되니) 이게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하면 그것도 이상한 소리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59 방송/연예'핸섬 타이거즈', 윽박지르는 서장훈의 시대착오적 리더십 8 CONTAXND 20/01/27 3587 0
18615 정치미래한국당, 예상 외의 파괴력…한국당, 총선서 민주당 꺾을까 1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2/12 4218 0
19127 국제이탈리아 극약처방, 북부 봉쇄한다...경기침체 확실시 10 swear 20/03/08 3531 0
19895 정치與 초선 대부분 親文 우등생..'제2의 금태섭'이 안 보인다 11 The xian 20/04/21 2814 0
20663 사회(혐오사진) 집안 벽 뜯으니 '폐기물'이 잔뜩..인테리어 하다 '날벼락' 6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6 4672 0
20919 IT/컴퓨터삼성전자·LG전자·애플 “국내에는 5G 스마트폰만 출시” 15 맥주만땅 20/07/06 5318 0
21175 외신미국 2분기 GDP성장률 전 분기 대비 -32.9% 8 존보글 20/07/30 3658 0
21431 정치국정원 "북한 김정은, 김여정 등에 국정 위임통치" 2 다키스트서클 20/08/20 3677 0
21687 사회BJ 선물에 돈 탕진하다 30대 여성 강도살해까지 4 swear 20/09/10 2532 0
22199 외신기침 소리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가려내는 알고리즘 개발 9 닭장군 20/11/03 3842 0
22455 사회대구서 서울까지 300km 무면허 운전한 13살 소년 1 Leeka 20/12/01 3895 0
22967 의료/건강모더나 CEO "영원히 코로나19와 살 것..." 13 알료사 21/01/15 3803 0
23223 의료/건강대영제국의 실전 백신 임상 5 기아트윈스 21/02/06 2973 0
23479 의료/건강아마존 판매 1위 '진드기 목걸이'에 개 1700마리 죽음 6 먹이 21/03/04 4619 0
23991 경제2년 만의 봄 세일에 '보복소비' 폭발...'빅4' 백화점 매출 45% 신장 4 Leeka 21/04/19 3876 0
24759 사회'美서 엑스터시·대마 밀수입' 대기업 임원 기소 15 다군 21/06/29 4898 0
25015 사회부부 싸움 후 초등학생 친딸 성폭행 20 구밀복검 21/07/20 3862 0
25783 정치尹, 캠프 참모 퇴출 요구한 洪에 "그렇게까지 나오실 필요 있나" 42 Picard 21/09/15 4675 0
26295 과학/기술독일서 부품 밀반입해 총기 12정 만든 의사 실형 16 먹이 21/10/26 3920 0
27063 사회“코로나 백신에 기생충”…실명 오픈하고 백신 무용론 주장하는 의료인들 19 대법관 21/12/20 4643 0
27831 의료/건강신규확진 1만5000명 넘을 듯…주말 신속항원검사 전국 확대 8 22/01/27 3488 0
28855 사회"구속될 듯하면 차키 주세요" 법원앞 주차장 고단한 사연들 11 매뉴물있뉴 22/03/31 3941 0
29367 사회마약, 성매매, 교통사고 및 대출 사기를 한 인천의 '종합 범죄조직' 5 말랑카우 22/05/08 4056 0
29623 사회"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전 국민 백신 4차 접종 현실화 하나 9 the 22/05/27 3125 0
30647 정치[2보] 與 최고위, '비대위 전환' 전국위 소집 안건 의결 13 Picard 22/08/02 353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