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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24 08:53:37
Name   Picard
Subject   역전세 대란 났다…주인은 세입자 못 구하고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 걱정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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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김모(36)씨는 다음 달 전세 만기를 앞두고 집주인과 갈등을 빚고 있다. 계약 만기 6개월 전부터 이사 가겠다고 통보했으나, 집주인은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모(41)씨도 10월 전세 계약이 끝나는데, 아직 후속 세입자가 정해지지 않아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 정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전셋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었는데, 서울 역세권 아파트에서 전세 보증금 못 받을 걱정을 할 줄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의 월세화’가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인기 주거지에서도 전셋값이 내리고 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특히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선 전셋값이 더 가파르게 내리고,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역(逆)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년 전 비싼 시세로 계약한 세입자들은 ‘깡통 전세’ 피해를 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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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집값 떨어진다는 전문가들 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긴 했는데...
다른 신문도 아니고 조선에서 '역전세 대란' 이라고 타이틀을 뽑다니 놀랍군요.
기자나 데스크가 전세금 물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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