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02 15:47:12
Name   Wolf
Subject   재산 숨기고 새출발기금으로 빚 탕감?
도덕적 해이 막을 대책다 세워놨다.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2/08/767882/

읽고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

1. 개인회생 및 파산제도는 껌인가?
이게 개인회생 및 파산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르게 조정을 해주는건가요? 기간이나 디테일만 다르고 다 똑같아보이는데

2. 본인은 전문가가 맞습니까?
98년 전문가요... 아재 업력 참 기시네요.
근디 그때와 지금 부실채권 시장은 하늘과 땅이 아닌 지구 맨틀과 태양정도로 수준이 달라졌는데 그건 아시나요.

3. 고의연체와 제도 악용이 불가능하다구요? 쌉가능할 것 같은데요
지금도 개인회생 파산 제도를 잘 알고 계획을 잘 세워놓으면 완전히 막기는 어려운데 그걸 그렇게 단언하는게 도대체 무슨 근거신지?

4. 캠코가 이거 할 역량이 있으신가요?
과거에나 캠코가 채권샀지 지금 못하게 된지 한 10년이상 지났는데 바로 이거 시작한다고 해서 할수 있겠어요?
글고 캠코 채권 사면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경매넣고 기다리고 그냥 끝인거 시장에 모르는 사람 없는데?

5. 이거 결국 은행한테 돈주는 꼴이 될텐데 어쩌실?
채권 원금 100짜리 얼마에 사서 5~60% 탕감해줄 것인가요? 너무 비싸게 사면 은행 배불려주고 너무 싸게사면 관치금융 소리 나올 건데 그 대책은 생각한건지?
지금도 캠코 가격 너무 싸서 은행이 안파는데 도대체 얼마에 살지는 계획 있나요?

6. 켐코 몇년전이 무담보 채권 사려다가 ㅈㅁ한 거 기억 못하나요?
무담보도 사서 소각하려고 저축은행들 쪼다가 망신당한건 모르시나요.

7. 한해 부실채권 발생액보다 더 많은 40조 예산을 레버리지 효과로 하면 기존 부실채권 정리시장은 그냥 ㅈ되라는 거죠?
지금 외부매각 채권이 한해 2조도 안되는데 40조를 들이붓는데 과연 도덕적해이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으신가요? 제 생각에는 매도 매수 모두 대환장파티각인데요. 차주 도덕적해이도 그런데 매도인이나 매수인이 과연 도덕적해이가 없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8. 아.......개빡쳐 내 세금가지고 뭐하냐?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45 사회"너 죽고 나 살자"..전 여친 흉기로 살해한 사회복무요원 징역 20년 1 Regenbogen 22/01/07 3461 1
20305 의료/건강미 의학전문지, 모더나 코로나백신에 의혹 제기..주가 폭락 1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0 3461 0
346 기타[뉴스1] 밥 딜런, 발표 24시간 지나도 침묵..노벨상 거부 가능성 '솔솔' 1 Moira 16/10/15 3461 0
29788 IT/컴퓨터'英, EU의 USB-C 통일 따르지 않을 것' 7 Beer Inside 22/06/09 3461 0
33402 방송/연예유아인, 소변서 '대마 양성' 반응… 경찰, 수사 확대 13 danielbard 23/02/10 3461 0
19703 의료/건강격리치료 외국인 첫 퇴소.. "완치 감사" 115만원 기부 1 Schweigen 20/04/08 3461 0
30711 사회"입주시 이사비로 1500만 원을 그냥 준다고?"... '깡통전세'의 서막 12 Profit 22/08/04 3461 1
826 기타[단독] "최순실, 국세청 움직여 기업 발목 잡았다" 7 Credit 16/11/21 3460 0
32065 정치이태원 파출소 직원 "경찰청장 발언으로 직원들 뭇매" 6 매뉴물있뉴 22/11/02 3460 0
36686 정치‘위성정당’ 막는다면, 권역별-병립형이 더 낫다 24 오호라 23/11/28 3460 0
28121 사회감옥서 온 소름돋은 편지…"내 주민번호 들이밀며 협박" swear 22/02/12 3460 1
482 기타루머가 현실로.."누구말 믿나" 괴담 빠진 한국 NF140416 16/10/29 3460 0
35555 사회오은영 "금쪽이 솔루션은 환상 아닌 희망…교권 추락 마음 아파" 7 swear 23/07/25 3460 3
36597 경제제2의 파두?… 상장 앞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영업적자’ 고백 2 기아트윈스 23/11/15 3460 0
34313 정치尹 4·19기념사 "피로 지킨 자유·민주, 사기꾼에 농락안돼" 6 알탈 23/04/19 3459 1
22039 정치[2보] 이재명 '허위사실공표죄' 파기환송심서 무죄 선고 14 Schweigen 20/10/16 3459 0
22626 사회서울에 남은 중증병상 1개···소망교회·서울시립대 등 생활치료센터 확충 귀차니스트 20/12/16 3459 0
18027 국제이라크 친이란 시위대 美대사관 공격…트럼프 "모두 이란 책임" 6 다군 19/12/31 3459 1
629 기타'인천 K리그 잔류' 유쾌한 관중난입 뒷얘기 NF140416 16/11/08 3459 0
24756 정치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 부인 땅투기 의혹 8 BibGourmand 21/06/29 3459 0
33720 정치일 외무상 “강제동원 없었다, 이미 다 끝난 문제”…발표 3일 만에 속내 드러내 14 붉은 시루떡 23/03/10 3459 0
32748 정치국민의힘 “북한 무인기 대응 성공적···문재인 정권이 김정은에 부역한 탓” 15 스티브잡스 22/12/27 3459 1
32279 경제안심전환대출 재원 29조 필요… 한전채권 이은 또 다른 블랙홀 되나 9 the 22/11/16 3458 0
27417 정치세입자에게도 우선청약권 주겠다는 윤 3 정중아 22/01/06 3458 0
30000 정치서해 피격 사건 초동수사 자료엔 “사라진 구명조끼 없다” 4 syzygii 22/06/21 345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