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어스~

중국도 사교육비용이 만만찮을텐데, 한국의 뒤를 따라올지
고강도 사교육 규제로 해결 가능할지 궁금해지네요(한국의 과외금지법은 실패했죠)

학원때문이라고 결론을 내기에는.. 애초에 학원을 왜 보내는지가 더 중요한 사유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원문을 안읽어봐서 모르겠네용;;

chaebols 에 이은…
https://en.m.wikipedia.org/wiki/Chaebol

사교육비가 원인은 맞지만 00년대부터 안높았던적이 없으니 2015년쯤부터 시작된 초저출산과는 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통계를 보니 사교육비 저점과 출산율 고점이 일치하네여..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697

yuji는 이걸 내다본 것이었나

물론 사교육비란건 적어도 유치원부터니 거시적 변화는 몰라도 미시적 변화는 이제 태어난애들하곤 별 관계는 없어보이긴 합니다만ㅎ;

이스라엘???

터키의 여성 가사무급노동 비율이 높군요?

순간 호그와트로 읽었네요..

해그원스 ㅋㅋ

인과까진 아니라도 부산물 정도는 되겠네요. 그나저나 발음 궁금하네 ㅋㅋㅋ

왜 이 글 보는 느낌이 들까요..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955099

ㅋㅋㅋ

한국인들은 외국살아도 덜 낳는다규.

난 원남쓰 30살인디

한국 내적인 문제들도 당연히 저출산의 원인이지만 그 접근만으로는 말씀하신 부분이 설명이 안 되죠. 한국 사람들의 근본적인 사고 방식까지 들어가야지만 인과 분석이 완성될 겁니다.

학원이라는 저 단어 예전부터 있었읍니다
외국인 영어 강사들 위주로 다 알고 있더라구요

외국 사는 한인들(꼭 한인이 아니어도 유교권 아시안들)은 해당 국가의 평균보다 훨씬 높은 교육열(tiger mom이라 통칭될 정도로)을 보이고, 출산률도 해당국 평균보다 낮기 때문에, 오히려 설명력이 높아지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네 그 저출산과 연관된 특성 중에 교육열도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더 정확하게는 교육열은 무한경쟁주의 세계관의 부산물 중 하나이고, 무한경쟁주의 세계관이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옛날엔 애들 10명씩도 대충 낳아서 키우더니 왜 갑자기 이리된 것..??

개인적으로 나라 밖의 일이라면 외신을 읽음직하지만, 우리에 대해서라면 외신에 얼마나 기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특정 정치성향 또는 가치관에서야 엄청난 권위를 가진 것처럼 떠들겠지만, 글쎄요...

수시 위주 기조가 더 사교육을 심화시킨거 같기도 하고...

제 친척을 보면 저희 부모세대(대충50년대 중반부터)는 중학교 고등학교도 안보내고 일시켜서 돈벌게하는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애 10명이 무한경쟁주의 세계관의 승리법이었을수도

그 당시에도 싹수가 보이는 자식에게는 교육 몰아주기를 했습니다. 지금보다 대충 키우는 것일 순 있어도, 여력이 되는 대로 투자 했죠. 저는 오히려 요즘 세대의 부모들이 과거보다 본인의 행복이나 다른 투자를 더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여력차이가 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