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달러를 사재기해서 환율이 오른다는 그분들이군요.
왜 애먼 국민들 못잡아먹어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러라고 정권 잡은게 아닐텐데요.

그냥 금리 올리고 부동산을 조지라니까...
부동산 꺽겠다고 당첨된 아재 아니었습니까

대통령이 너무 믿음을 못줘요. 물가에 내어놓은 어린아이보는 것보다 더 불안합니다.
어떻게든 욕은 먹기 싫으니 금리는 안올리고 고환율 정책쪽으로 가겠다 이 소리 같은데,
이 나라는 '외환보유고'에 심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나랍니다. 그런 측면에서 뭐 좀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대통령이 필요한데 뭐 오늘도 '조만간 국회의장단과 술한잔 할것' 같은 소리나 하고 자빠졌으니...자기가 대중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 감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대충 서울은 안전하다는 이승만짤

'남의 부동산'만 꺾이길 바라다 보니....

영란은행이 대놓고 돈 풀어서 환율 조정하려고 하다가 조지 소로스한테 공매도 맞고 골로 갔었죠.

외환보유고라는게 기본적으로 '비상금'과 비슷한 개념이죠. 저는 당연히 급할때 비상금 쓰듯이 외환보유고도 쓸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돈도 못 벌어오는 상황에서 "돈 없어도 비상금으로 버티겠다"라고 말하면 미래가 없는 거죠. 근본적인 환율 대처법도 없으면서 외환보유고만으로는 해소가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