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29 16:20:03
Name   swear
Subject   추락 직전 통화에 담긴 노동자의 한마디.. "사다리라도 달라"
https://kjmbc.co.kr/article/jaz9FIPPzIORjIkbU2


한편 MBC가 확보한 녹취 파일엔 사고 여섯 시간 전
김 씨가 업체 대표에게
현장이 위험하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김 모 씨/ 숨진 노동자
"사장님, 아유 여기 지붕 다 꺼져버리네. (..)
(..) 이거 완전 녹슬어서 (..) 나 밑으로 가라앉는줄 알았네."

현장에는 추락 위험에 대비해
사업주가 설치해야 하는 안전 그물망 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한차례 지붕에 발을 딛다 떨어질 뻔 했으니
사다리라도 갖다 달라는 김 씨의 요구에 대표의 답변은 무책임합니다.

* 김 모 씨/ 숨진 노동자
"이거 골 때리네. 차라리 사다리 타고 올라오는 것이 훨씬 안전하겠는데요?"

* 공사 용역 업체 대표/ (음성변조)
"그래서 안 돼? (예?) (작업이)안 되냐고. 거기 기둥만 밟아봐."

결국 김 씨는 사다리조차 없이
지붕 위에서 작업을 이어가다 추락했습니다.



진짜 너무하네요…이건 사실상 살인아닙니까….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745 의료/건강"사회적 거리두기 멈추면 한 달 뒤 코로나19 확진자 4만3천명" 3 다군 20/04/10 3904 1
16431 사회카니발 운전자 한달째 구속커녕.. 누리꾼 "꼭 논란 돼야 제대로 수사하나?" 8 tannenbaum 19/08/16 3904 2
25394 사회옷장 맞아 하반신 마비된 조리사...두 달 지난 지금은? 4 swear 21/08/19 3904 0
18486 정치의협 "중국 전역 입국금지 확대 필요" 민주당 "의협이 정치적 판단해" 35 나림 20/02/04 3904 4
15671 사회태국 "미터기 켜달라" 한국 관광객 폭행혐의 택시기사 벌금 5 맥주만땅 19/06/10 3904 0
35392 사회에버랜드서 암컷 쌍둥이 판다 태어나…푸바오는 이제 '맏언니' 6 퓨질리어 23/07/11 3904 1
15938 방송/연예이열음, 인도될 가능성 없지만 앞으론 태국 못 가 1 알겠슘돠 19/07/09 3904 0
18264 문화/예술'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 소감영상 추가 2 BLACK 20/01/20 3904 2
36952 문화/예술우리말 더빙 법제화' 국회 본회의 통과 13 야얌 24/01/09 3904 0
27742 정치與, 지지율 갇히자 고개 드는 86 용퇴론 9 empier 22/01/22 3904 0
10885 스포츠멕시코 감독 "독일전 집단 감기 증상 시달려..현재 거의 회복" 7 알겠슘돠 18/06/20 3904 0
33166 사회‘비싸다’ 별점테러 손님에 아르헨 피자가게 “게임 제안한다” 재치 대응 9 Beer Inside 23/01/24 3904 0
25754 사회서울 임대차 계약 40%는 반전세. 18 moqq 21/09/14 3904 0
26778 사회도로 공사장서 롤러 기계에 깔려…작업자 3명 사망 6 swear 21/12/02 3904 0
24256 사회임실군 "고마워 더줄게", 육군35사단 "괜찮아 너도 어렵잖아" 4 Regenbogen 21/05/17 3904 5
19655 국제일본, 중국 센카쿠 침공 대비 미야코지마서 미사일 가동 6 The xian 20/04/06 3904 0
29662 국제교황, 유흥식 신임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회 사상 4번째 The xian 22/05/30 3904 0
7151 IT/컴퓨터넷플릭스 세대, 1년에 230시간 TV광고 안 본다 알겠슘돠 17/12/26 3904 0
29453 정치'혐오발언 논란'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 자진사퇴 6 매뉴물있뉴 22/05/13 3903 1
24334 사회"부실급식? 여기 보고 배워라" '육대전'도 박수친 해병대 식단 14 empier 21/05/24 3903 0
15634 IT/컴퓨터게임·스타트업계, 文대통령 북유럽 순방 동행 11 The xian 19/06/05 3903 0
11542 정치기무사 '세월호 사찰' 문건, "朴 대통령에게 보고" 1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17 3903 0
31512 정치국제뉴스퍼레이드 美, 중국의 대만 침공 시 한국 역할 '우회적 시사' 12 야얌 22/09/27 3903 0
29726 스포츠칠레 2진급 멤버 방한… 벤투호, 반쪽짜리 평가전 우려 9 swear 22/06/04 3903 0
19488 사회코로나19 한국 따라하기 애먹는 독일.."서울 비하면 제3세계" 16 그저그런 20/03/26 390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