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07 17:14:16
Name   Picard
Subject   강릉 미사일 낙탄 사고 보도유예 논란, 기사 삭제 요청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168

===
대응사격 엠바고를 낙탄 사고에도 요구하면서 발생했다. 합참은 이미 노출된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요구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신문 기자는 통화에서 “강릉이 무장공비도 있었고 F5 전투기도 추락한 적이 있었고 해서 주민들이 원래 불안한 곳인데 군이 기본적으로 공지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논조로 기사를 올렸다가 1시50분쯤 합참과 통화를 했다”며 “보도자료를 줄 때 ‘(엠바고가) 오전 7시까지라고 하지 않았나. 그때까지만 참아달라’고 해서 일단 내려주기는 했다”고 말했다.

YTN도 5일 낙탄으로 인한 폭발음이 담긴 제보 영상을 공개하면서 “확인에 나선 취재진에게 군 합동참모본부는 ‘사격훈련’이라고만 밝히면서 정확한 확인을 위해 아침 7시까지 보도를 늦춰 달라고 요청했다. 보도유예 요청은 YTN을 비롯한 모든 언론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날이 밝은 뒤 합참이 밝힌 해명도 논란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 오전 △한미 군당국이 북한 도발에 대응한 훈련에 이어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 실시 △우리 군의 에이태큼스(ATACMS)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기상표적을 정밀타격하고 추가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능력 현시 △상시 감시태세 유지한 가운데 도발원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을 보여줌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상시 압도적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 등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훈련과 대응사격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내용으로만 채워진 것이다.
===

국방부가 미사일 사격에 대해 엠바고를 걸었고 기자들이 낙탄사고도 엠바고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보도유예한건 너무 수동적인거 아니냐고 했었는데..
국방부가 낙탄사고는 엠바고 안 걸었다는 해명과 달리 실제로 기사를 내려달라고 했군요.
거기다가 대통령에게 보고도 늦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게 문통뿐 아니라 엠비나 박씨 시절이었으면 최소 합참의장은 옷 벗을 사항인것 같은데, 우리 윤통각하는 음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니 책임 지우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270 정치구조 중에도 "실종자 가족으로 위장하라"…대원들도 망설인 사찰 5 tannenbaum 23/04/16 1921 4
4320 사회"부안여고, 익명의 섬·여고괴담이었다" 2 April_fool 17/08/03 1921 0
37344 정치"그때와는 상황 다르다"...간호법 손질 꺼내든 정부 7 퓨질리어 24/03/07 1921 0
37091 사회돌봄 로봇이 협심증으로 쓰러진 70대 입주민 신고해 구조 4 TEN 24/01/26 1921 0
1510 정치비박계 ‘바른정당’…“‘공정’, ‘우익’이라는 뜻” 8 베누진A 17/01/08 1921 0
18662 사회'댓글 공작' 조현오, 직권남용 인정..징역 2년 법정구속 3 BLACK 20/02/15 1921 0
37350 경제한국은행 "韓 성인 금융 이해력, OECD 국가들 중 5위" 15 카르스 24/03/07 1921 1
999 정치정부, 대체공휴일 확대 적극 나선다 1 NF140416 16/12/01 1921 0
6889 경제없는 사람은 더 추운 겨울..취사용LPG·등유·연탄값 '껑충' 알겠슘돠 17/12/13 1921 0
13801 정치김병준‧손학규 "적폐청산한다고 사람 죽여선 안돼" 5 보내라 18/12/10 1921 0
3050 사회[속보] 文 대통령,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지시 2 Credit 17/05/15 1921 2
1259 정치“주터키 러시아대사 앙카라서 총격 피습 사망” 4 피아니시모 16/12/20 1921 0
6637 경제KTX보다 싼 값에 .. 대구~서울 하늘길 10년 만에 다시 열렸다 8 Dr.Pepper 17/12/01 1921 0
17901 정치정의당, 트위터 '부적절한 표현' 논란일자 삭제·사과 8 The xian 19/12/20 1921 0
33006 국제프랑스 연금개혁, 고령사회 필수 과제 vs 경제부담 전가 3 구밀복검 23/01/12 1921 0
37358 국제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 향년 68세로 별세 28 공무원 24/03/08 1921 0
32495 경제둔촌주공 일반공급 1순위 청약…평균 경쟁률 3.7대 1 5 the 22/12/06 1921 0
4080 사회폭우속 작업하다 숨졌는데..순직 인정 못받은 무기계약직 15 알겠슘돠 17/07/19 1921 0
4338 정치박근혜 측 "최순실 태블릿PC 감정 필요하다" 주장 5 empier 17/08/04 1921 0
1267 정치신대철 "촛불집회 공연, 깜짝 놀랄 거물과 같이 나온다" 6 하니n세이버 16/12/20 1921 0
4851 경제이재용 '부정청탁' 인정..'삼성물산 합병' 재판에 변수 되나 1 empier 17/08/27 1921 0
37363 정치스웨덴 연구기관 "한국, 민주화→독재화 전환 진행" 3 dolmusa 24/03/08 1921 1
13044 사회삼성보다 무서운 유치원을 건드리다 6 astrov 18/10/19 1921 0
36086 기타생각은 빗고 글은 덜어내야…문체를 쌓아가는 법 뉴스테드 23/09/10 1921 4
37367 국제인니 바틱에어 기장·부기장, 비행 중 동시에 졸아…항로 이탈 7 다군 24/03/09 1921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