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처럼 국제언어 지위도 아니고,
프랑스어처럼 lingua franca라는 과거의 영광도 없고,
그렇다고 일본어처럼 십덕들의 라틴어 지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여러 이유로 국립국어원은 존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 특이케이스지, 스페인어는 세르반테스 연구소도 있고. 어쨌든 한국어는 (상대적) 소수언어니까요.

다만 필요한건 국립국어원의 경직성 개혁이겠지만, 국어학계 하는거 보면 흠.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한글 맞춤법"은 행정규칙으로도 올라가 있네요.

넷째는 표준언가요?

표준어는 둘째치고 매체 등에서 외래어 표기법이 반쯤 강제되는 상황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외래어 표기를 실제 발음에 맞게 잘 좀 고치던가요...

그치만 표준어를 없애면 실수로 국어 관련 전공한 애들 거둬들이는 복지시설같은거를 국가적으로 운영을 못하는걸요
https://www.dogdrip.net/index.php?mid=dogdrip&document_srl=292508735&cpage=1

전반적으로 공감하고 특히 막줄에 크게 공감합니다.

케장 명작선) 살난 젤라또 박
https://www.dogdrip.net/287311924

댓글보니 요놈이 좀더 원본인것 같네요
저택에 살아야 사람이다ㅋㅋㅋ

국립국어원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라는게 정설

이제는 존재 의미를 모르겠어요

외래어 외국어 표기법 관련 해괴한 규칙들이 국립국어원 망신시키긴하조

난립해서 어지럽다고는 해도 기준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국립국어원을 압박할 일이지 없앤다가 주류가 되는건 좀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중.

먹방의 미래?

저는 닭볶음탕에서 지지를 접었읍니다.

거죽, 가죽의 어원인 쿠툴,커툴 정도의 단어가 구두, 구쯔로 변한거라고 읽은적이 있네요

단어의 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업해나간다는 게 문제죠.
국립표준대사전의 복수 어휘 기재 + 국립국어원의 순화 권장 -> 가용단어 숫자 반토막남의 반복이라...

그런 단체는 존재한다는 것 만으로 경직성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