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부터 올라운드 전문갑니다. 셋째도 안가봤는데 셋째 전문가에요.

저는 안보전문가입니다.

주식전문가 입니다~

그럼 어디 김실장 처럼 분석력이라도 뛰어나던가, 하다못해 게임을 해보기라도 하던가..
요즘보면 참 대중들이 멍청이 인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그나저나 요즘 이상헌 의원 열일하시네요. 김성회 건도 그렇고..

게이머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빛상헌

블루아카이브 논란의 핵심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것, 그 배후에 해연갤이라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첫 번 째 이유에서 게임위의 전문성 논란이 나왔는데 위원장 뿐만 아니라 나머지도 일정 부분의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만들어야 게임 등급 심의의 전문가인 것은 전혀 아닙니다. 동시에 저런 문제를 지적하는 이상한 의원 역시 이번 의정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전까지 전문가는 커녕 애호가로서의 모습을 비춘 적도 없습니다. 전문성이란 것은 잘하기 전까진 알 수 없고 못하기 전까지 문제되지 않는 그냥 공허한 수사일 뿐이지요.

허영무가 아무리 이렇게 말했다지만,
진짜 겜알못들이 게관위를 하면 어떡해.....

이제 넷째 가시..읍읍

게관위 구성원들은 '게임을 모르고, 게임에 적대적'이라는 분석이 있었죠

음.. 근데 저는 솔직히 블루아카이브의 선정성을 둘러싼 심의 문제와 심사위원들이 겜잘알이냐 겜알못이냐 하는 문제는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겜잘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심사하면 야한 게 야하지 않은 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ㅋㅋ.. 창작물에서 청소년을 성상품화하는 것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이 누릴 수 있는 성적 자유는 어디까지인지를 논하는 것이 (차라리)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읍니다.

그런데 김규철 위원장은 동명대 게임공학과 교수 출신에 관련 자리를 두루 거친 전문가인데요 ..? 비전문가도 위원회에 있다는 소리같네요..

흠.. 원전안전위원회에 원전 전문가 아닌 사람이 앉아있는거 보는 느낌이려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