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21 14:58:25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장동·대선자금 '키맨' 유동규 신변보호 안하나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0081900004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4월 구치소에서 수면제를 다량 복용했다가 응급실로 후송됐다.

당시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처(사실혼 배우자)에게 시키지도 않은 휴대전화 손괴 교사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세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한다"며 "처와 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구치소 방안에 남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9월 검찰 수사팀이 주거지를 압수수색할 당시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입으로 김 부원장에게 불법 대선자금을 건넸다고 인정한 만큼 추가 기소도 불가피하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또 튀어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유 전 본부장의 경제적 사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유 전 본부장은 민간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대가로 개발 수익 중 700억원을 받기로 약속했지만 실제 받은 돈은 5억원으로 지난 수사 결과 드러났다. 거액을 챙기기 전에 범행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1년 가까이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쓴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관측이다. 최근 유 전 본부장은 구치소에서 변호인 접견도 거부하고 혼자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배경에 경제적 사정도 깔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유 전 본부장 진술을 동력으로 수사를 끌어가야 하는 검찰로선 그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향후 법정에서 공소 유지를 할 때도 관련자들의 혐의 입증엔 유 전 본부장의 진술이 필수적이다.

검찰로선 이 대표 측이 유 전 본부장을 회유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검찰은 지난해 유 전 본부장의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나 김 부원장이 그에게 전화한 것도 '입막음'용이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기사 제목을 보면 어제 석방된 유동규 다시 구속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일 것 같은데...
지난 4월에도 동거녀가 구속돼서 구치소에서 극단적 시도를 한 적 있었군요.
4월이면 1차 구속영장 만료로 추가 구속영장 칠 때이니 구속의 기로에 있을 때마다
검찰의 압박이 세게 들어오긴 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경제적 사정이 안 좋다고 변호인 접견을 거부하고 혼자 검찰조사를 받는다고?
변호사비 없으면 국선을 선택하면 될 것 같은데... 유동규의 행동은 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515 사회"성폭행 수사땐 무고 나중에 수사"…헌법소원 '각하' 1 April_fool 18/07/17 1825 0
5888 정치박근혜 청와대, 포털 압박해 여론 통제 시도했다 알겠슘돠 17/10/19 1826 0
35584 사회새벽 3시에 한강 버스킹…단속 비웃더니 결국 징역 6개월[사건의 재구성] 11 tannenbaum 23/07/30 1826 0
33281 사회탄두중량 9톤...'괴물 미사일' 현무 조만간 시험발사 9 그저그런 23/02/02 1826 0
18946 사회"세월호 사고 초기부터 '퇴선 명령'했다고 정리하라"..해경 간부 기록 조작 1 The xian 20/02/27 1826 1
6659 사회아무리 일해도 가난한, 나는 고졸입니다 알겠슘돠 17/12/02 1826 0
34308 정치尹 "민간인 대규모 공격시 우크라 인도·재정지원만 고집어려워"(종합2보) 16 다군 23/04/19 1826 1
11525 사회박진성 시인, 재차 자살 시도한 듯 1 April_fool 18/07/17 1826 0
32518 사회'접근금지' 끝나자…스토킹하던 여성에 시너 뿌리고 불붙여 5 tannenbaum 22/12/08 1826 0
34311 사회출근길 횡단보도서… 음주운전에 20대 여성 의식불명 3 swear 23/04/19 1826 0
37895 IT/컴퓨터"삼성서 처음 있는 일"…에이스 400명 투입 '역대급 승부수' 12 메리메리 24/05/07 1826 0
2056 정치특검 "수사종료 때 朴대통령 기소중지"..추후 검찰기소 염두 1 NF140416 17/02/23 1826 0
13064 사회안전이별 하고 싶어요' 삐뚤어진 사랑에 두 번 우는 청춘들 2 tannenbaum 18/10/22 1826 0
1545 정치박근혜-최태원 '사면 거래'..교도소 녹음 파일 확보 3 NF140416 17/01/11 1826 0
10761 사회"기호 1번에 100만원"..사설 도박판에 '지방선거' 배팅까지 등장 4 알겠슘돠 18/06/13 1826 0
13321 사회숙명여고 쌍둥이 암기장, 시험지 압수품 5 제로스 18/11/12 1826 0
15114 사회서울대 "수의대 교수, 옥시 가습기 살균제 연구자료 조작·왜곡" 1 알겠슘돠 19/04/10 1826 0
11019 정치대통령 전용기, '갑질' 대한항공과 '성추행' 아시아나항공 사이 김우라만 18/06/27 1826 0
32780 정치누가 이태원 유가족을 투사로 만드나 6 오호라 22/12/29 1826 1
38156 정치수치심마저 놓아버린 대통령 거부권  12 오호라 24/06/12 1826 0
2318 정치이재명 "朴 등 국정농단세력 절대 사면 말자"…文·安에 제안 베누진A 17/03/13 1826 0
8974 정치잘못한 국회의원은 왜 '리콜'이 안되나? 1 알겠슘돠 18/03/31 1826 0
3088 사회세월호 사고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 신원 확인 3 다람쥐 17/05/17 1826 0
7952 정치"노무현 악랄..김대중 발악" MB 기무사령관의 말말말 1 퓨질리어 18/02/07 1826 0
12050 정치연설 도중 드론 폭탄 '펑'…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 모면 6 벤쟈민 18/08/06 182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