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쪽 얘기들이... 그... 이제 일주일쯤 지났으니까 저도 좀 제 생각을 말하고 싶은게
저는 솔직히 '아무것도 안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동규가 뭐라뭐라 진술한게 있고, 무슨 변호사가 적어놓은 쪽지가 있고 하다는것 까지는 알겠는데
그정도 물증으로 입증될수 있는 것은 사실
'유동규가 (이재명 핵심 측근) 김용의 이름을 팔아서 대장동 자금을 8억정도 받아갔다' 정도입니다.
남욱 -> 정민용 -> 유동규를 거쳐갔다는 정황만 진술로써 인정되는 것이고
남욱과 정민용은 그 자금의 도착지가 김용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내줬다는 데까지만 진술이 일치한다.
김용이 유동규에게 돈을 부탁한 정황도 유동규의 진술 외에는 보도된게 없고
이재명이 김용에게 돈을 부탁한 정황도 보도된게 없습니다.

물론 이재명이 부탁했겠지? 하고 추측이야 가능하겠습니다만......
증거는 고사하고 진술로써도 뒷받침 되지 않는게 현재 상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