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 터지기전에도 수많은 주택담보 파생상품들
무조건 이득이 되는 개꿀이었습니다..

애초에 채권에 돈넣는 주체는
개인이 아니고 높은수익이 목적이 아닌게 문제입니다.

국민연금을 예로들면 약 40퍼의 자금은 채권에 들어갑니다
(그중 국내채권 35퍼)

국민연금 쪽 담당자가 봤을때
둔촌주공 12퍼 / 은행채권 6퍼 / 한전 7퍼

이렇게 선택권이 있을때

둔촌주공 살게요~ 라고 결제올렸을때
바로 전화와서 쌍욕먹을게 뻔한 상황이
지금 상황 이라는겁니다.

결국 저 링크된 뉴스를 잘 보시면

둔촌주공 70개 채권계약이 결국
다른 쩐주들이 다 외면해서
이번에 투입된 50조 채안펀드가 살려줬다.
입니다.

즉 정부/한은 아니고선 아무도 건설채권쪽에 돈 않넣고있다는거죠.
이게 원래도 위기였는데
김진태가 던진돌에 살얼음이 깨진 나비효과입니다.

안전한 돌다리가 있는데
어제 깨진적있는 얼음판으로 강을 건널 사람이 없죠.

아무도 건설채권쪽에 돈 안넣는다고 말할수 없는게,
기사 앞부분을 잘 보시면 채안펀드에서 투자된건 수백억원 규모입니다.
[강남권 알짜 단지임에도 12%대의 고금리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수 백억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말하면 6천억원 이상이 채안펀드 없이도 시장에서 팔렸다는거예요.

기사상에서도 [증권사와 은행들은 금리가 높은데다 우량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나오는데...

대마불사라서 잘못되어도 나라에서 살려줄거라는 마인드로 넣었다면 몰라도
강 건널 사람이 없다는건 틀린 말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