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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1/09 09:33:06
Name   Picard
Subject   이상민 경질론 잦아들었다…확 바뀐 與 분위기
https://www.nocutnews.co.kr/news/58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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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보니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분명한'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평소 그의 스타일이고, 이상민 장관에 대한 신뢰까지 감안했을 때 경질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가 나온다. 친윤계 한 의원은 "이상민 장관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국정 운영의 주요 축"이라면서 "국정 철학을 펼치는 데 꼭 필요한, 신뢰하는 인사는 사퇴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윤 인사는 "윤 대통령은 팩트에 따라 잘잘못을 따지는 스타일이지, 정치적이고 상징적인 의미에서 결정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정무직은 결과에 최종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사퇴 필요성을 제기하던 당내 목소리는 윤 대통령의 의중을 의식하며 잠잠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여론에 따르면 이 장관 사퇴가 맞지만, 조문에 동행시키거나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볼 때 사퇴 안시키려는 쪽으로 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사태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인정한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이 장관의 사퇴가 필요하다는 인식 자체는 여전한 상황이라, 윤 대통령이 당장 여론에 떠밀린 경질이 아니라 사태 수습과 원인 규명 뒤 사퇴 조치 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는 남아있다.
===

기대를 해봐야 실망만 할 것 같은데...
이러니 윤청장도 사임 안한다고 하고, 서울청장은 누구 조카라고 하니 결국 (문통때 임명되었다며 쁘락치 소리 듣는) 용산서장선에서 정리 하겠군요.

지지층 30%만 열심히 다져서 24년 총선 어떻게 할려고? 싶은데, 국힘이나 윤통도 바보가 아닌이상 그때는 중도층 지지를 끌어올릴 뭔가를 기획(....) 하고 있겠죠.

모 평론가는 '(총선을 대비해서) 내년에 진행되어야할 이재명 수사가 지금 급박하게 이루어지는건 그만큼 윤통이 낮은 지지율에 마음이 급해졌다는 것이다. 원래는 윤통의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김한길이 정계개편을 진행했어야 하는데 지지율이 낮으니 그걸 못하고 있다.' 라고 하던데,  원웨이 선생도 다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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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수정됨
뭐... 당연히 총선때가면 중도층 다지기 기획이 나오겠지만
이런 식으로 평소에 잘 다져놓으면(??) 선거용 급 기획 같은거 잘 안먹힙니다.

저는 그냥 무난하게 대통령 옹위 전략으로 총선 치르다가
황교안 시즌2 되고 또 민주당이 또 180석 또 가져가는 그림 보고 있읍니다.
민주당이 못지않게 삽질해도 과반은 가져갈듯.

여당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들어보면 이런 그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공감대는 있는것 같은데,
공감대만 있을뿐, 이 그림에서 벗어날 힘이 없어보이네요.
4
매뉴물있뉴
권성동 "총선서 다수당 되려면 윤석열 얼굴로 선거 치러야"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109_0002080271

와 윤핵관님이 내 댓글을 보셨나? (아님)
얘들 정말로 대통령 얼굴로 총선치르는 방향으로 갈 생각인가 봅니다.
이것이 검찰공화국이니까요.
도발/비아냥 댓글 작성에 이용정지 1일 드립니다.

정치소재글에 도발/비아냥 표현을 사용하시는 빈도가 너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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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끌어안고 침몰한 문재인 정부의 전철을 밟겠군요. 아 하긴 침몰할데가 없군요 이미 바닥이라
1
닭장군
이게 서글픈게, 문재인 정부는 배가 하늘에서 마법으로 떠다니다가 조국 셀프 디스펠로 평범하게 바다위로 침몰해서 내려왔다면, 아직 안침몰한 윤석열 정부는 이미 해저에 있는데 이제 심해로 내려가냐 마냐 하는 상태...
검찰개혁을 외치던 문정부와 경찰개혁을 외치는 윤정부. 크크 다음은 경찰대통령??일까요?
괜찮아! 우리는 잠수함이다! 압궤심도까지만 안내려가면 돼!
1
압궤전에 어뢰맞고 침몰할듯. 현대통령은 부인리스크가 임기말까지 물고 늘어지는게 예상되는 분이라.
1
과학상자
폭군 주변엔 간신배만 남는 거죠. 살아남은 경찰청장, 서울청장은 더욱 충성하게 되고...
Cascade
그러면 헌정 사상 최초로 장관 탄핵하는 거죠
매뉴물있뉴
당분간은 놔둬도 알아서 그쪽에 딜이 박히니까
아마 민주당 입장에서도 그냥 놔둘겁니다...
3
노바로마
야당도 정치공학적으로는 냅두는게 이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알아서 욕받이롤을 해주니....
근데 저 장관의 자리보전 문제는 정치공학 문제가 아니라 책임의 문제, 그리고 옳고 그름의 문제라는 사실을 꼭 인지했으면 좋겠는데요.
매뉴물있뉴
아, 제가 '놔둔다'는 의미는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님 화이팅! 힘내세요'할꺼란 의미는 물론 아니고
'국회 주도의 장관 탄핵안 통과' 국면으로 가지 않을꺼라는 의미에서 얘기긴 합니다.
실제로 야당이 장관을 탄핵하기 위해서는 장관이 구체적으로 구조활동을 방해했다거나 군중통제활동을 구체적으로 금지시켰다거나 하는 얘기 정도는 나와야하지 않겠습니까?
Cascade님의 원 댓글이 '장관 탄핵'이라는 부분을 언급하셨기 때문에 그 탄핵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만 저도 언급한 것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ㅎㅎ
나이스젠틀스위트
장관 지키려고 소방, 경찰 1선에 책임 전가하는 꼴을 보자니 기대가 없음에도 열받네요.
2
그저그런
지지층 30%만 열심히 다져서 24년 총선 어떻게 할려고?
-> 별다른 대책 없음에 1표 입니다. 무념무상인듯...
1
나이스젠틀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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