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1/10 13:15:03
Name   Picard
Subject   "서울청 정보부장이 삭제 지시"…윗선 번진 은폐·묵살 의혹
https://www.nocutnews.co.kr/news/5846769

===
'대규모 인파가 몰려 사고가 우려된다'는 용산경찰서의 정보보고서를 경찰 지휘부가 묵살했다는 의혹이 윗선의 은폐 지시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애초 해당 보고서의 삭제를 지시한 주체가 용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정보과장)으로 알려졌지만, 내부 감찰 조사 과정에서 상급청인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으로부터 삭제 지시가 하달된 사실이 파악되면서다.

게다가 보고서를 작성한 용산서 정보관이 스스로 현장에 나가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정보관 전부를 대통령실 인근 집회 통제에 투입한 정보과장의 판단은 두고두고 곱씹어볼 문제다. 참사 당일 정보 경찰이 단 한명도 이태원 축제 현장에 배치되지 않은 것을 두고 뼈아픈 실책이라는 분석이 경찰 안팎에서 나온다.
===
한편 용산서 정보과장 B씨는 '보고서 삭제 지시' 의혹에 대해 "A씨만 불러서 삭제를 지시했다면 엄청난 문제이지만, 나는 직원 전체를 상대로 '관련 법 규정대로 하자'고 말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원 축제 현장 배치 요청을 묵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묵살이 아니라 배려"라면서 "그 전주에도 (A씨가) 지구촌 축제로 주말에 계속 근무를 했었다. 토요일은 집에 들어가서 쉬라고 한 것이고 (직권남용에 관해) 법리를 다퉈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서울청은 용산서 정보과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다. 용산서 정보계장의 경우 내부에서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
===

경찰도 파다보니 윗선까지 나오는군요.
여당과 정부가 국조 반대하는건 상미니형 지키기라고 보입니다.
검경수사는 통제 가능하다고 보지만, 생중계되는 국조는 뭐가 터지면 통제가 불가능하니...
아... 영상이 있어도 그게 사실이라고 할수는 없다.. 라고 총리님께서 하셨으니 그렇게 빠져나갈지도..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7 기타'그것이 알고 싶다' PD "촬영현장에선 욕이 쏟아졌다" 1 NF140416 16/10/24 2610 2
20917 사회제천 화재현장서 15명 생명 구한 의인 이상화씨 별세 4 swear 20/07/06 2050 2
22965 IT/컴퓨터100억 건 개인정보 침해로 차별과 혐오를 ‘이루다’ 13 구밀복검 21/01/15 2757 2
38581 정치외교부, 사도광산 자료 ‘조작’…일본이 안 쓴 ‘한국인’ 써넣어 3 알탈 24/08/08 805 2
13750 국제코에 뱀장어 낀 바다표범…美연구팀 “최근 자주 발견돼” 3 김우라만 18/12/07 2653 2
22710 사회"도저히 못합니다"…요양병원 확진자, 가족이 돌봄 포기 2 다군 20/12/22 3347 2
12727 경제북한도 재테크는 부동산...평양 40평 아파트 10배 뛰어 2억 7 AGuyWithGlasses 18/09/17 3242 2
25271 사회[뉴스하이킥] 교육부 "4단계, 학교가 해야 될 역할을 등교수업으로" 3 기린 21/08/10 2025 2
26551 과학/기술탄소중립 시대에 다시 주목받는 '꿈의 연료' 이퓨얼 9 과학상자 21/11/16 3075 2
26807 사회식당·카페·학원·PC방 등 '방역패스'…백화점·마트 등은 제외(종합) 다군 21/12/03 2348 2
33719 사회최초 확인, ‘사기 조직 연계 빌라왕’ 176명…2만 7천 채 굴렸다 7 cummings 23/03/10 2023 2
12728 정치盧와 맞짱 검사 김영종 "어휴 그게 언제적 일인데" 1 CONTAXS2 18/09/17 2857 2
19384 국제“코로나로 어려울텐데”… 음식값 100배 낸 손님 7 swear 20/03/20 2796 2
32184 사회"서울청 정보부장이 삭제 지시"…윗선 번진 은폐·묵살 의혹 21 Picard 22/11/10 2446 2
32952 정치현재 윤석열에게 두들겨 맞는 사람들 16 매뉴물있뉴 23/01/10 2316 2
35768 정치해병대 수사단장, 군검찰 조사 거부 “외압 행사한 국방부 예하조직” 5 매뉴물있뉴 23/08/11 1969 2
7865 사회개근상이 사라진다 1 알겠슘돠 18/02/03 1841 2
17849 사회정읍시, 120여년 된 동학농민운동 유족에 月10만원 수당 11 Fate(Profit) 19/12/17 2927 2
18361 사회정부, 우한에 이르면 30일 전세기 투입…중국 국적 가족 불가(종합) 5 다군 20/01/27 2053 2
28345 정치“李 검사 사칭 전과, 인터뷰하다 생겼다는 공보물은 거짓”… 당시 PD가 폭로 11 syzygii 22/02/24 2117 2
29369 국제임신 거짓말을 하려고 했던 여성, 처벌 받아 1 말랑카우 22/05/08 3036 2
5562 정치MB정부 나꼼수 주진우기자 사찰했다 4 우리아버 17/09/28 1970 2
6586 사회김현희 "KAL 사과없는 테러국 해제는 잘못" 7 유리소년 17/11/28 1967 2
12730 의료/건강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 출간, 이순국 前신호그릅 회장 4 기쁨평안 18/09/18 3269 2
17594 국제日, '지소미아 발표 죄송하다' 외무차관 사과 메시지 전달 17 소원의항구 19/11/26 3573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