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2/03 14:34:43
Name   Picard
Subject   尹심에 가까이 간 안철수, 한계는?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146

===
30일 <시사오늘> 취재를 종합해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여당의 당대표로 내심 안철수 의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화에서 “대통령은 중립이지만 굳이 있다면 안철수 의원 아닐까”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취임 초부터 윤심이 누구한테 있는지는 어렵지 않게 확인돼왔습니다. 5월 한미정상회담 환영 만찬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한테 안 의원을 제일 먼저 소개했습니다. 20대 대선을 이길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외적으로 정부 출범의 최고 공신임을 공표한 것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막판 안 의원과의 공동정부를 기치로 단일화에 성공했고, 0.73% 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이겼습니다. 안 의원은 윤 정부 성공의 책임 연대성을 나눠 가진 자입니다. “누가 뭐래도 윤 대통령의 성공을 가장 바라고 강력하게 뒷받침할 적임자는 나(안철수)”라고 강조해왔습니다.

현재 안 의원은 중도 성향의 합리적 수도권 인물인 자신이 여당의 당 대표가 돼 외연을 확장하고 내후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하긴 ‘안철수’가 여당의 당대표쯤 돼야 당의 체질 개선이 확실히 됐다고 보는 시각 역시 많아질 것입니다. 지지율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국민의힘 당세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애초 당권 행보 자체가 윤 대통령과의 교감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창 총리설이 나올 때 안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면담 뒤 총리직을 고사하고 당으로 온 바 있습니다. 당권 도전을 제일 먼저 선언했습니다.
====

아마 이 기사가 안철수의 속마음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시사오늘이라는 언론은 처음 들어 봅니다. 그려...
이준석이 개고기를 열심히 팔아보려고 동분서주 했다면, 그냥 막판에 윤통 탄생을 시켜준 사람은 안철수 맞죠.

그런데, 외연확장 원하는 사람이 정치.... 아니 통치를 이따위로 할까요?
그런거 원하지 않는 것 같은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87 사회"아내가 무섭다"..'귀가 공포증' 걸린 남성들 10 유리소년 17/12/07 1882 0
36995 정치尹 "처벌만이 능사 아냐"..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14 the 24/01/16 1882 0
10118 사회몰락의 절벽에 선 한식뷔페.. 자연별곡 1호 폐점 7 이울 18/05/14 1882 0
33926 국제伊 '파시즘 후예' 멜로니 정부에 맞설 '좌파' 대표 슐라인의 등장 13 뉴스테드 23/03/24 1882 0
32648 정치뉴스버스 '고발사주' 보도 당일 대검 컴퓨터 25대 포맷 10 과학상자 22/12/20 1882 1
6793 사회모범택시보다 비싸도 '펫택시' 타는 이유 1 알겠슘돠 17/12/08 1882 0
1678 정치구속 조윤선, 문체부 장관직 사퇴 의사 표명 4 베누진A 17/01/21 1882 0
9871 사회아래층 흡연 때문에 결국 이사를 택했습니다 5 알겠슘돠 18/05/03 1882 0
34960 기타항모 cg 떴습니다. 3 우연한봄 23/06/07 1882 0
1937 사회'봉평터널 참사' 관광버스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2 NF140416 17/02/10 1882 0
33425 사회"돈 말고 한국 정부의 사과를 달라"…어렵게 웃은 베트남전 학살 생존자[인터뷰] 9 덕후나이트 23/02/14 1882 0
33937 경제대리인이 세운 제국에 기생하는 이사회 2 Beer Inside 23/03/25 1882 0
5527 사회[칼럼]황금연휴, 또 다른 불평등의 기원 알겠슘돠 17/09/27 1882 0
13722 정치3차례 위장전입 김상환, 위장전입자에 징역형 선고 3 맥주만땅 18/12/06 1882 0
13979 정치'死전입법'은 왜 안 됐을까…정쟁에 밀린 목숨들 알겠슘돠 18/12/21 1882 0
18844 사회학대로 숨진 7개월 아이 두개골 골절…미혼모 "던졌다" 5 swear 20/02/24 1882 0
10398 사회韓 여행객 40%, 위약금까지 내고 항공권 취소하는 이유 2 알겠슘돠 18/05/28 1882 0
34206 방송/연예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다섯번째 '마약류' 2 swear 23/04/11 1882 0
35742 국제독일, 민간 무기상으로부터 낡은 전차 구매해 우크라 지원···재고 확보 어려움에 민간 무기상 의존 커져 3 오호라 23/08/10 1882 0
33698 국제日아이돌 대부, 소년 성착취 파문 재점화…BBC 폭로 3 다군 23/03/09 1882 0
37282 기타'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공모전' 우승작 5선 5 swear 24/02/27 1882 3
14500 사회월 60만원 기초급여, 그게 끊기는게 가장 두렵다 1 알겠슘돠 19/01/30 1882 1
32167 사회7년만에 바뀌는 교육과정…'자유민주' 넣고 '성소수자' 빼고(종합) 20 tannenbaum 22/11/09 1882 0
33963 정치‘안중근 정신’ 놓고 여야 공방…대통령실, ‘尹 눈물’ 소회 공개도 2 야얌 23/03/27 1882 0
4525 정치삼성과의 유착, 미보도로 또 한 번 증명한 언론 6 tannenbaum 17/08/12 188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